(뉴스폼) 시흥시는 고혈압ㆍ당뇨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ㆍ연계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국가건강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추진 내용으로는 20세~64세의 의료수급권자를 위한 일반건강검진과 66세 이상의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으로 구분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정신증검사(20~34세 대상ㆍ2년 주기), C형간염 검사(56세), 골다공증 검사(54ㆍ60ㆍ66세 여성)가 추가됐다.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은 총 6개 항목으로 진찰ㆍ상담, 골밀도검사, 인지기능검사, 생활습관평가, 정신건강검사, 노인신체기능검사가 제공된다. 국가건강검진은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는 의료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검진 후 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건강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기간 내에 병의원에서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증빙
(뉴스폼)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ㆍ북부권’을 마치고, 오는 8월 28일부터 ‘남부권 기초과정’을 개설한다. ‘2025 시흥시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정비사업의 발전과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남부권 기초과정은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시흥창업센터(정왕동 1800-3)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총 5회 수업 중 3회 이상 출석한 참가자에게는 센터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아카데미 내용은 ▲도시 및 주택정비사업 제도 이해 ▲변호사가 알려주는 재개발 재건축 용어사전 ▲주택건설제도 변화와 해설 ▲재건축 우리집 가격은 어떻게 매겨질까? ▲과거로부터 재밌게 배우는 이슈!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재개발ㆍ재건축에 관심 있는 시흥시민과 생활권자이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강의 신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향후 개설될 심화과정은 이번 기초과정
(뉴스폼)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정부정책 이행과 시민 중심의 경영혁신을 위한 '혁신 크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크루'는 부서별 혁신을 전담하는 기획 실무자 회의의 명칭으로, 매년 공사의 혁신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신규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등 전사적인 혁신역량을 강화를 위해 구성된 실무 중심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예산부장을 비롯한 부서별 담당자 25명이 참석해 △정부 혁신정책 이행방향 △2025년 경영평가 대응전략 △부서별 혁신과제 추진현황 점검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달성을 공동목표로 설정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혁신 크루' 활동을 통해 부서별 혁신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공유하고, 과제 실행력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의 혁신은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뉴스폼)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5회 광명시 평화주간’이 8월 12일과 14~15일, 총 3일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일 동안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올해 평화주간은 ‘광복 80주년과 일상에서의 평화’를 주제로 열려, 음악·예술·토론·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시민 일상 속에 새기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지난 12일에는 평화주간 사전 행사인 ‘일사의 평화, 퇴근 음악회’를 열고 음악으로 시민들과 일상의 평화를 나눴고, 14일에는 평화주간 공식 개막식과 평화포럼으로 광복과 평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오늘날 우리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방향을 논의했다. 15일에는 평화주간 마지막 행사로 메가박스 광명AK플라자점에서 열린 ‘평화영화제’가 열려 영화 '독립군'이 특별 상영됐다.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했던 독립전쟁 현장을 따라가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어떤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는지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광명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현재 누리는 평화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특별 상영을 기획했다. 이날 박승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4일 오전 광명제4·5R구역 재개발 공사장 인근 광명초 임시 통학로 정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통학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정비를 마쳐달라”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초등학교는 오는 18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인근 재개발 공사로 정비되지 않은 먼 길을 돌아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 부서장 회의를 거쳐 우회로를 신속하게 정비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박 시장은 트리우스광명 아파트부터 시작해 임시 통학로를 정비 중인 사성로2번길과 광명로928번길 등 약 900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개학 첫날부터 등교 현장으로 바로 출근해 학생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고 수시로 현장 확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르면 오는 10월 광명제4·5R구역 사이
(뉴스폼) 부천시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춰 미래혁신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부천시는 14일 정부가 제시한 123개 국정과제에 대응해 주요 시정 현안을 정부 부처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국정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국정과제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시의 미래혁신 실천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각 부처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부천시의 정책과 현안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전담조직은 남동경 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각 국정과제 소관 실·국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운영한다. 부천시는 국정과제 세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연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부 실천계획과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이번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된 웹툰 등 K-콘텐츠 산업 육성,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경인선 지하화, GTX-B 조기 착공 및 GTX-D, E, F 신설 등을 중점 다룰 계획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6월 4일,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국정기조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논
(뉴스폼) 김포시가 호우로 인한 전 부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호우 피해에 따른 긴급 지원 및 신속한 조치 이행을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13일 호우경보에 따른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회의를 주재해 실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시는 13일부터 전직원의 1/2 이상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섰고, 14일에도 이재민 발생지역 긴급 지원 점검 및 호우위험요인 제거에 빠르게 나서고 있다. 김포시 부시장과 주요 부서 간부들은 14일 상습침수구역인 지방하천·소하천, 공동주택 위험시설, 사망사고 발생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신곡천 및 노을배수펌프장 일원, 봉성포천과 유현교, 사우동 농장마을의 배수능력과 수위 변동, 제방 안전성, 시설물 구조 안정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의 긴급 지원 상황을 세밀히 살피는 동시에 신속한 향후 조치를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 범람 및 제방 유실 지역의 복구 계획 및 안전 대책도 마련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를 시정과 긴밀히 연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4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정과 연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과제 연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박 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는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자치분권, 탄소중립, 기본사회 등 지속가능 정책과 전체적인 맥을 같이한다”며 “시정이 국정과제와 유기적으로 맞물려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주요 정책과 국정과제가 광명시에서 실현되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시는 실무추진단에 국정과제와 발맞춘 정책을 구체화, 현실화하기 위해 10개 분과를 운영한다. 기존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구성했던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의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등 8개 분과에 ▲K-콘텐츠·아레나 유치 ▲미래산업 유치 등
(뉴스폼) 김포시가 13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6·25 참전유공자 故 김민환 상병과 故 박성교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하여 헌신하고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의 무공훈장이다.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중 강원도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로를 세우고 전사한 故 김민환 상병과 故 박성교 상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故 김민환 상병의 조카인 박완규 유족 대표는 “외삼촌의 희생을 잊지 않고 늦게라도 훈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라도 자랑스러운 국가의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어 가족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故 박성교 상병의 손자인 박진우 유족 대표는 “할아버지의 용기와 희생이 비로소 우리 가족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역사가 됐다”라며, “아들에게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
(뉴스폼) 민선8기 김포시가 매년 국경일 행사를 모든 시민에게 개방한 가운데, 함께 한 400여명의 시민이 주체가 되어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광복절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아트홀에서 15일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시민의 참석을 넘어 지역단체가 무대에 올라 직접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김포 청소년들이 만세삼창을 외치는 무대로 구성돼 큰 변화를 체감하게 했다. 김병수 시장 취임 이후 김포시의 모든 행사는 의전보다 효율을, 형식보다 내실을 우선으로 두는 기조를 유지해 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광복절 행사는 기존 관계자들만 함께 했던 관행을 넘어 시민 개방에서 시민 관람, 시민 참여까지 큰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경축식은 광복회원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독립유공자 故 유연봉 선생의 후손 유만복님과 故 오요섭 선생의 후손 오홍국님에게 수여됐다. 특히 이날 많은 시민들이 무대에서 함께 광복절을 기리며 무대의 주인공이 됐는데, 고촌읍 지역단체 회원들은 광복절 노래를 함께 불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