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4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프로그램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이번 공연은 지휘자 지중배가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박진우, 소프라노 박하나,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범주, 바리톤 양준모, 부천시립합창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협연한다. 첫 번째 작품으로 연주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는 장대한 서주와 힘찬 멜로디로 베토벤의 음악적 혁신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이 곡은 1809년 나폴레옹의 빈 침공 당시에 작곡된 곡으로, 혁명적인 자유와 강인함을 표현하고 있어 훗날 ‘황제’라는 별칭이 붙었다.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협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에서는 작품 속에 담긴 인간의 숭고한 정신과 강렬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교향곡 제9번 ‘합창’은 환희, 인류애, 자유,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환희의 송가’로 불린다. 이 곡은 기악곡에 성악을 등장시킨 최초의 교향곡이며, ‘느린 2악장, 빠른 3악장’의 관습적인 진행에서 벗어나 잔잔한 선율을 3악장에 배치함으로써 4악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포천시 도서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도서관 및 문화·교육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2명의 운영위원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 효율화와 독서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및 자료관리 심의회 위원 선출 ▲2024년 도서관 주요성과 및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도서관은 이제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도서관의 발전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문화재단은 국립합창단과 함께 오는 12.24.(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Carl Orff)가 1936년에 작곡한 합창곡이다. 작곡가 칼 오르프는 오페라, 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며 20세기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지휘자, 음악 교육가이다. 1921년 독일 작곡가 하인리히 카민스키를 사사한 그는 뮌헨, 만하임, 다름슈타트에서 지휘를 공부했고 1936년 일생일대의 역작 '카르미나 부라나'를 완성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성악과 합창, 오케스트라, 춤, 무대장치 등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으로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250개의 필사본 중 칼 오르프가 25곡을 발췌해 만든 무대 음악 형식의 칸타타이다. 특히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 서곡은 TV 광고와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매우 강렬한 합창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카르미나 부라나 의정부 공연 무대에는 국립합창단을 비롯한
(뉴스폼)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05년부터 시작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방향성 설정을 위해 미술계, 언론계, 지역사회 인사 7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과 12월에 걸쳐 4차례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1차 자문회(11. 7.)에서 음경택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견해를 나눴다. 이어 2차 자문회(11. 13.)에서는 안양예술공원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3차 자문회(11. 21.)에서는 평촌지역 현장점검을 중심으로 작품관리에 관한 현황 및 보고, 재정비 대상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17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4차 자문회에서는 지난 11월 말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인해 안양예술공원에 설치된 아콘치 스튜디오의 ‘나무 위에 선으로 된 집(2005년)’ 피해 상황을 살피고 향후 작품 보존 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문화 자산인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관해 다방면에서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작품관리와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
(뉴스폼) 화성시가 16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화성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화성시복지재단과 경기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화성시민, 기업, 단체, 공직자 등 자유롭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단말기 운영, 포토존 및 사진 촬영, 기부 챌린지 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화성시민과 화성시장 및 공직자, 화성시의회의장 및 의원 등이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하며 연말연시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참여해주신 공직자들과 시의회의원 화성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2025년 특례시를 맞이해 미래세대가 선택하는 희망 가득한 기부 선순환 도시로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지난 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이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화성시를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4년 남양주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5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의 1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마술쇼로 문을 열었으며,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축하 공연 △초청가수 축하 무대 △16개 읍면동 시상식 순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기존의 경쟁 중심 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16개 읍면동 모두가 시상과 시상금을 받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시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사상을 바탕으로 지혜와 협력을 상징하는 상 이름을 도입해, 공동체 정신을 담아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각 읍면동이 추진한 특색 있는 사업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청중 평가 방식을 통해 현장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했으며, 사전 서면 심사와 전문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이날 대상인 다산 정약용상은 화도읍 주민자치회로 돌아갔으며, 나머지 15개 읍면동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40인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14개 읍면동 400여 명의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가무악 ‘강강술래’와 ‘무궁화’를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남성 4중창 ‘You Raise Me Up’과 ‘Perhaps Love’가 이어졌다. 하이라이트는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이 연주되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고, 마지막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와 500여 명의 출연진이 함께 ‘훨훨 날아요’를 합창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오늘의 음악회가 마음의 치유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시민합창단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
(뉴스폼) 경기문화재단은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MCF)'를 오는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전시 X 영화’ 융합 장르로, 영화와 전시라는 두 개의 독립적인 예술 영역이 박물관 유물을 매개로 하나로 결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인다. 박물관영화제는 관객들에게 기존의 영화 관람 방식을 넘어, 유물과 영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박물관의 전시 유물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는 독특한 접근 방식을 통해 유물과 스토리에 담긴 다층적 의미를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아 전반적인 운영을 이끌며,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았다. 그 외 영화계와 박물관계 전문가 10여 명의 추진위원과 함께 준비됐다. 이러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력은 박물관영화제의 전문성과 예술적 깊이를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뉴스폼) (재)오산문화재단은 (재)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에 지원·선정되어, 총 4천5백만원의 도비를 유치했다. 이에 공모를 거쳐 총 11개의 민간 문화공간을 선정하고, 각 공간마다의 특별한 공간 활성화 사업 및 활발한 네트활동의 결과와 소감을 발표하는 성과공유회를 지난 12월 11일 성료했다. ‘2024 모든공간31’'사업명 : 화담상회'는 오산 시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로운 문화 활동을 펼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주체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어 관내 민간문화공간들이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써 운영·발전되기를 희망하는 사업이다. 2024년‘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활성화 모든공간31’[화담상회] 사업의 선정 공간은 '가람국악예술원', '갤러리카페하바나', '물향기색소폰동호회', '아트(ART)송하', '엠이쥐아트홀앤클래식', '청청학당', '캔들이슈센트스튜디오', '케이엠엘리(오산점)', '피아올라스튜디오', '한국종이접기협회(오산지회)', 'SPAETI' 총 11공간으로, 사업을 마무리하는 성과공유회의 자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의 결과물을 공연, 전시 등을 통해 함께
(뉴스폼)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12월 12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공예트렌드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를 참관했다. 2025년에 열릴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콘텐츠를 개발하고 판매장 조성에 도움이 될 만한 아이디어 발굴에 목적을 둔 이번 참관에는 조합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예 박람회로써 국내․외 공예작가와 단체들이 최신 작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인테리어 트렌드와 프리미엄 홈스타일링을 선보이는 리빙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경기도자페어와 함께 개최하여 리빙 브랜드부터 도자, 공예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주도자기조합은 여주도자 공동브랜드 ‘나날’을 비롯하여 페어에 참가한 여주 도예업체 6개 부스를 방문하여 격려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와 현대 도자의 변화하는 움직임을 반영한 상품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공예분야와 생활양식을 융합할 수 있는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여주도자기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행사장 조성 방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