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이 12월 28일 오후 3시 40분부터 ‘나태주 시인 송년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풀꽃 시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나태주 시인을 초청한다. 생생토크, 서율밴드의 나태주 시인 시 창작 노래 공연, 시민 시낭송 등으로 진행된다.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 ‘풀꽃’을 활용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풀꽃 디자인 책갈피 만들기’(오후 2시~오후 5시)와 캘리그라퍼가 직접 나태주 시인의 시구를 써주는 ‘캘리그라피로 쓰는 시(詩)’(오후 3시~오후 4시) 등 체험행사도 있다.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 윤봉길 의사 ‘매헌의 꿈, 시에 담다’, 강애란 작가의 ‘지혜의 타워링’ 설치미술 작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린다. 광교홍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콘서트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71년 ‘대숲 아래서’로 등단한 나태주 시인은 쉽고 간결한 시어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시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선정된 ‘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을
(뉴스폼) 안성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공도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도도서관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해피크리스마스&BOOK과 함께'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간 도서전시와 행사를 운영한다. 1층 로비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포토월과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산타가 찾아온 크리스마스'북큐레이션과 함께 소원쓰기 행사인'산타할아버지! 제 소원은요…'를 진행한다. 소원쓰기 행사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1권 이상 대출하고 소원카드를 작성하면 AR책카드(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책카드)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크리스마스&종합선물세트'를 주제로 북큐레이션을 진행하고, 해당 북큐레이션 자료를 2권 이상 대출하면 양말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산타의 선물을 기대하세요'행사를 진행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동네 도서관에서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언제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 백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도민참여형 숙의공론조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을 의제로 한 여론조사와 도내 6개 권역별 토론회와 종합토론회 등 8개월에 걸친 숙의 과정에 연인원 1,541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숙의 공론조사다. 경기도는 6개월간 숙의 공론조사 결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에 대한 동의 비율이 74.2%로 꾸준히 증가했고 주민투표 적극 투표 의향도 85.4%로 높아졌다고 10월 31일 결과보고회에서 밝힌 바 있다. 백서는 숙의 공론조사의 설계부터 결과 보고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다. 백서 본문은 ▲ 총론 ▲ 공론화위원회 운영 ▲ 조사 ▲ 숙의와 토론 ▲ 소통 총 5장으로 구성했다. 또한 공론화위원회 회의록, 전문가 세미나 결과, 숙의 공론조사 설문지 및 권역별·종합 토론회 질의응답 등을 부록에 수록했다. 이번 숙의 공론조사는 도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숙의과정을 거쳐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민의 정책에 대한 이해와 경기도정에
[뉴스폼] 김용남 전 국회의원(법무법인 일호 대표 변호사)이 '소액주주혁명'으로 북콘서트를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김 전 의원은 2일 오후 4시 수원특례시 팔달구 소재 팔달문화센터에서 전·현직 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김인영 전 국회의원, 박종희 전 국회의원, 이창성 국민의힘 수원갑 당협위원장, 이수정 경기대 교수, 김현준 전 국세청장, 김호겸·한원찬·김도훈 경기도의원, 조문경·유준숙 수원특례시의원, 염구종 수원농협 조합장, 송재규 화서신협 이사장,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 윤세진 남문로데오상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용남 전 의원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의 자랑이다. 검사로서 정치인으로서 그동안 성실하게 살아왔다"며 "저는 오늘 깜짝 놀랐다. 검사 출신이 언제 주식과 실물경제에 대해 공부를 했는지 진짜 필요한 책을 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 책은) 대한민국의 불공정 반칙에 대해서 제대로 꼬집었다"며 참석자들에게 김용남 전 의원의 혁명적인
(뉴스폼) 구리시는 12월 1일부터 구리시 인창도서관 1층 로비에 ‘BOOK-소통’ 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나누고 독서를 권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창도서관 ‘BOOK-소통’ 코너는 읽고 난 책을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제적 독서문화 활동인 ‘북크로싱(book crossing)’ 운동을 모티브로 삼아 시민들이 서로 책을 돌려보면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방식은 자신이 소유한 책 중 다른 이에게 권장할 만한 책을 선별해 간단한 소감, 권하는 말, 인상 깊은 문구 등을 메모지에 적어 비치된 서가에 가져다 놓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다 읽은 후 원래 장소에 돌려놓거나, 또 다른 책으로 대체해 놓는 선순환 방식이다. 한 번에 5권 이내의 책 나눔을 할 수 있다. 다만, 수험서, 연속간행물, 오염도서 등은 나눔이 불가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방형 도서관 서비스 인프라 구축과 양질의 책을 서로 권하며 소통하는 분위기 조성하여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길 바라며, 지역민들 간 유대감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포천시 허가담당관은 허가 업무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업무 이해를 도울 허가 일기책을 제작중이다. 허가 일기책은 허가담당관부터 주무관까지 전 직원이 허가 업무의 내용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한 일기다. 총 44건, 1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작년 11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허가담당관이 재신설된 이후 1년 간의 경험과 이야기가 포함됐다. 인허가 과정부터 민원 처리과정의 어려움과 성취의 감정, 허가담당관에서 근무하면서 겪은 직원들 간의 소소한 이야기 등을 담았다. 허가 일기책은 내년 2024년 1월 중 책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허가담당관 신설 이후 한 해 동안 겪은 인허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쉽게 풀어 시민분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글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지향 허가담당관은 “인허가는 어렵고 힘들기만 한 부서라는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포천시청에는 시민들이 믿고 맡겨도 되는 공무원들이 모여 있다’는 안심의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싶어 허가 일기책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뉴스폼)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12월의 특별행사로 3인 3색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12일에는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김경집 작가와의 만남 ▲16일에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이 ▲22일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김유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작가의 대표작과 연계한 세 가지 주제 ▲인문학('어른의 말글 감각'/ 김경집 작가) ▲초등생활 및 독서습관 ('초등 교사 영업 기밀'/ 윤지선작가) ▲그림책 ('거북이자리'/ 김유진 작가) 으로 운영되며, 작가 강연 및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집 작가는 한국출판평론상(2010)을 수상했고 '고전, 어떻게 읽을까?','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 등의 저자다.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언어에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우리의 말맛과 글맛을 되찾아 줄 알찬 인문학 강연으로 찾아온다. 윤지선 작가는 현직 초등 교사로 약 20년간의 교직생활에서 얻은 초등생활 비결 및 초등 독서습관 형성에 관한 저서 '현직 교사가 내 아이에게 몰래 읽히고 싶은 인문교양서 50', '초중등 공부 능력 키우는
(뉴스폼) 경기도가 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책 정보를 모아 ‘경기도 공공도서관 추천도서 컬렉션’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경기도는 22개 시군도서관과 협력해 총 11,059권의 추천도서 정보를 수집한 추천도서 컬렉션을 ‘경기도 보고싶은책’ 누리집에 구축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추천도서의 저자와 책 소개, 목차, 미리보기, 평점 등 인터넷 서점의 정보를 연결해 다양한 책 정보를 제공한다. 누리집에서 월별 혹은 이용 대상별 추천도서를 볼 수 있으며 고양마두도서관에서는 ‘필사하기 좋은 책’, ‘흔들리는 멘탈, 꽉 잡아!’, 부천원미도서관은 ‘북테라피’, 파주교하도서관은 ‘청소년 자아성찰’ 등 흥미있는 주제의 다양한 큐레이션을 진행해 독자들이 좋은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인터넷 서점과 경기도 공공도서관 소장 장서에 대한 정보를 해당 서비스를 통해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고, 원하는 경우 31개 시군 홈페이지와 연계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도 할 수 있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독서 콘텐츠를 발굴해 도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도
(뉴스폼) 책 읽는 도시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후보 도서 15권을 선정하고, 2차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 추천판을 통한 시민 공모와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8종 730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지난 11월 21일 사서, 교사, 작가,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도서, 아동도서, 만화도서 각 5권씩 총 15권의 ‘2024 부천의 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분야 후보 도서로는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웨일북) ▲공감의 반경(장대익/바다출판사) ▲눈부신 안부(백수린/문학동네)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여름을 한 입 베어물었더니(이꽃님/문학동네) 5권이 선정됐다. 아동분야 후보 도서로는 ▲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소원나무) ▲눈물파는 아이, 곡비(김연진/오늘책) ▲리보와 앤(어윤정/문학동네) ▲애니캔(은경/별숲) ▲열세살의 걷기클럽(김혜정/사계절) 5권이 선정됐다. 만화분야 후보 도서로는 ▲그림자 밟는 아이(박소림/우리나비) ▲비늘과 파편(김수진/노란상상) ▲쉼터
(뉴스폼) 이천시 도서관은 오는 12월부터 도서 순환 운동인 '북크로싱 독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북크로싱 독서운동'은 책장 속에 잠자고 있는 책을 나누고 활용하는 자원 재순환 운동으로, 환경 인식 개선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는 독서캠페인이다. 이천시립도서관 로비에 마련된 북크로싱 코너에는 이천시 공무원과 이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도서 2,00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장도서를 가지고 북크로싱 코너에 방문하여 자율적으로 기증하거나 북크로싱 코너에 있는 책 중필요한 책을 골라 교환해서 가면 된다. 단, 기관이나 단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방문하면 된다. 이천시 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이 독서 경험을 공유하고 책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북크로싱 코너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북크로싱 코너는 상시 운영되며 이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로싱 독서운동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를 즐기고 좋은 책을 나눔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민들이 북크로싱 독서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