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과천시는 지난 15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회관 개선사업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민회관의 종합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과천문화재단 대표, 과천도시공사 운영관리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핵심 과업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2024년 시민회관 내 문화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던 중 노후 체육시설 등에 대한 개선 요구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사업을 위해 추진한 용역을 보완하여 이번 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이번 건축기획 용역에서는 문화시설뿐 아니라 체육시설을 포함한 시민회관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기능과 역할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종합적이고 단계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 추진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절차와 공정 방식에 대한 계획도 함께 마련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된 시민회관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대화하여, 문화‧체육 수요에 고루 대응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라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과천의
(뉴스폼) 과천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추진한 지하공동 조사와 복구 작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6월부터 지역 내 지반침하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정밀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주공4단지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에 형성된 빈 공간(공동, Cavity) 1곳을 발견하고 신속히 보강 공사를 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어 7월 4일에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공사로 대형 공사 차량 등 통행이 많은 과천대로에서 지하에 형성된 공동 2곳이 추가로 발견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측과 협의하여 즉시 복구를 완료했다. 이러한 과천시의 지반침하 예방 활동은 지난 3월 5일, 신계용 시장 주재로 민간 전문가가 함께한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 점검에서 지반침하 예방 대책이 논의된 이후 진행된 후속 조치다. 과천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 조사를 통해 위험 가능 지역을 사전 파악하고, 선제적인 복구에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과학적 방법을 활용한 정밀 점검을 지속해 지반침하 우려 지역을 상시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빙기나 우기 등 지반 안정성이 낮아지는 시
(뉴스폼)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1층 열린강좌실에서 ‘2025년 재능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관내 중고등학생 24명과 단체 2팀에 총 3,5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재능 장학생으로는 유도, 육상, 골프, 수영, 철인 3종 등 체육 분야 15명, 첼로, 발레, 한국무용 등 예술 분야 3명, 문화‧기능 분야(영상 제작‧요리) 2명, 창작‧과학 분야 4명 등 총 24명이 선정됐다. 단체 장학금 수여 대상은 문원중학교 축구부와 과천고등학교 검도부 등 2팀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린 나이에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꾸준히 노력해 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1993년 설립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부금과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성적·형편·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뉴스폼) 과천시는 7월 14일 ㈜서현 사옥 10층에서 ‘과천형 GREEN 기업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다회용 컵 사용 등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없는 과천’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서는 사내에서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기업에 수여됐으며, △㈜서현 △광동제약㈜ △금강공업㈜ △이트너스㈜ △㈜펄어비스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국립과천과학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1회용 컵 없는 공공기관’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 컵 보증금제’를 서울랜드까지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이번 GREEN 기업 인증을 계기로 민간 영역에서도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일상 속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는 ESG 경영
(뉴스폼) 과천시는 7월 18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산업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사가 ‘미래산업의 변화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회장 △이한구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위원 △김동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박호동 과천도시공사 사업계획처장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과천의 미래를 논의한다. 과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기획홍보담당관 또는 과천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좋은 기업의 유치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
(뉴스폼) 안양시가 경제적 및 정책적 타당성을 모두 확보한 2개 신규 철도노선(안)을 국토교통부의 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총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추진을 위해 경기도 철도 관계자와 부시장실에서 면담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및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과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 김진수 안양시 정책결정보좌관, 이준표 안양시 철도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미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서울 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사업이 경제성뿐만 아니라 서울대, 판교 등을 연결해 수도권 남부 첨단산업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획기적인 기반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는 타당성을 근거로, 해당 사업이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사업은 서울대입구에서 비산동 등을 경유해 평촌신도시까지 연장하는 12.8km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이다. 또,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사업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관양동, 비산동과 안양시 원도심 등을 경
(뉴스폼) 군포시는 지난 15일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상생드림플라자에서 열었다. 군포시는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지난 1차에는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2차 이동시장실은 소상공인들과 함께 열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미용업·외식업 등 각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역화폐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했고 ▲미용업계의 봉사활동 지원 요청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에 대한 개선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기준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뉴스폼)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는 시민들에게 천문학에 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자 매달 마지막 주말에 개최하는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를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 올해 들어 6회차에 접어든 이번 강연의 주제는 살면서 쉽게 보기 힘든 ‘별똥별’에 대해 준비했다. 별똥별이란 무엇인지? 별똥별은 왜 보기가 어려운지? 별똥별을 쉽게 보는 방법은 있는지? 별똥별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진짜로 이루어지는지? 등등 그동안 궁금해 왔던 별똥별에 관한 모든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 나갈 예정이다. 6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22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마감 시까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 선착순으로 접수하기 바라며, 강의는 7월 26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대야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6회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일반 대중들이 가장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주제로 강좌를 준비했으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천문대 “월간천문학 특별강좌”는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우리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
(뉴스폼) 의왕시는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지방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25년도 공무직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노사 양측 단체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다. 3월 말 조합의 단체교섭 요구로 시작된 이번 단체협약에서 노사 양측은 4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2개월간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상호 의견 청취와 소통의 노력을 통해 이날 최종 합의안에 도달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조합활동 지원 강화 ▲육아시간 및 육아휴직 확대 ▲안식휴가 및 힐링 연수 확대 ▲정년퇴직자에 대한 예우 확대 등 공무직 노동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태겸 노조지회장은 “이번 단체 협약 체결은 공무직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조합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시에 감사드리며, 의왕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협약에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대한 시의 의지를 담았다”며, “노사가 협력해 맡은 바 업
(뉴스폼) 의왕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와 14일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본격 교섭에 앞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간의 첫 만남의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노조 측의 단체협약 요구안 설명이 진행됐다. 노조 측은 이번 교섭을 통해 ▲조합활동 보장 및 노동 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요구안을 설명했으며, 시는 노조 요구안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실무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한 노사관계는 시정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고, 생산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하고 더 나은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매우 뜻깊은 과정”이라며,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