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평택시는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이차전지 전극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케이지에이㈜ 김옥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케이지에이㈜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내 29,006㎡, 총 700억 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설하고, 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근 시가 주력업종으로 투자 유치하고 있는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와 더불어 첨단업종인 이차전지 산업 또한 다양한 미래산업 밸류체인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산업으로 성공적인 투자 유치라고 할 수 있다. 케이지에이㈜는 이차전지에 꼭 필요한 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기술적 잠재 역량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추가 확장성이 큰 기업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 경제가 어려운 요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협약 내용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기업이 계획한 기한 내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라고 덧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경기도 교육청에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형 과학고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지역기관이 협력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등학교다. 경기도에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에 경기북과학고등학교 한 곳만 있어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오랜 기간 제기되어 왔다. 경기도 교육청은 이 같은 여론을 반영해 과학고를 추가로 신설키로 하고 도내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8일까지 과학고 예비 지정 공모를 받았다. 도 교육청은 평가를 통해 이달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 지정 규모는 사전에 정해지지 않았으나 공모 신청 현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성남, 평택, 화성, 이천, 고양, 부천 등 14개 시가 과학고 유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교육청에서 진행한 ‘경기형 과학고 설립 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 참석해 교육청의 입장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소속 '2030 청년봉사단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하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말자’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했다. 2030 청년봉사단은 강남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개인 봉사자 연합팀 등 8개 단체 청년 5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는 단체다. 이 시장은 이날 봉사단이 한 해 동안의 나눔 성과를 돌아보는 워크숍을 갖는 자리에 참석해 우수 단체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인문학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선 끊임없이 상상하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강의를 시작하면서 “저도 청년세대를 거쳐 지금 이 자리에 서기까지 실패도 했고, 좌절감을 맛보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가꾸며 도전해 왔다”며 “포기하지 않고 꿈을 추구하면 언젠가는 성취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900년과 1913년의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 풍경을 담은 2장의 사진을
(뉴스폼) 국제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얄로바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시장이 메흐메트 귀렐(Mehmet Gurel) 얄로바시장에게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교류를 더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8일(현지 시각) 얄로바시청에서 메흐메트 귀렐(Mehmet Gurel) 얄로바시장을 만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2만 명이 넘는 군인을 파병했고, 특히 수원에는 ‘앙카라학교’를 세워 전쟁고아들을 돌보는 등 한국을 도왔다”며 “수원시는 1999년 이즈미트 대지진 때 얄로바시로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교류·협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류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귀렐 시장에게 수원화성 인두화 작품을 선물했다. 메흐메트 귀렐 얄로바시장은 “한국과 튀르키예, 수원과 얄로바는 전쟁과 지진을 함께 극복하며 꾸준히 우호를 강화해 왔다”며 “수원시와 얄로바시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귀렐 시장과 만남에 앞서 얄로바 시립묘지를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 베젯 아크빈(Behcet Akbin, 1926~2023)
(뉴스폼) 수원시가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양성평등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해 2025년 양성평등 운용계획(안), 2024년 양성평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또 ▲기금 공모 사업 설명회 및 컨설팅 ▲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성평등 시민 거버넌스 자조 모임 ▲쏘옥패밀리 소모임 지원 ▲수원 새빛가족 소통캠프 등 2025년 신규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는 지난 수년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남녀 모두가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은 여성의 권익·복지를 증진하고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1998년부터 2010년까지 조성했다. 2023년 결산 기준 45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까지 총 445개의 사업에 29억 3400만 원을 지원했다.
(뉴스폼) 평택시의회는 지난 5일 평택시에서 지정해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반려인구 천5백만 시대에 유기·유실 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동물 보호․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평택시의회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이윤하 의원이 참석해 동물보호센터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자로부터 애로사항 등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일정은 평택시 진위면에 있는 동물보호센터와 팽성읍에 있는 민간 동물보호시설인 (사)허그미쉘터의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에서 2025년에 운영 예정인 직영 동물보호센터와 기존 동물보호센터 및 민간 동물보호시설과의 유기적인 협업 관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입양률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유기·유실 동물의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종원 의회운영위원장은 “직영 동물보호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민간 동물보호시설과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윤하 시의원은 “계속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만
(뉴스폼) 화성시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2024년 화성시 보육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시 보육주간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으로,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관,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화성시 보육인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4일부터 7일까지는 시청 로비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 사진전’을 열어, 화성시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활동하고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사진 등을 전시해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에서의 생활을 알렸다. 7일에는 수원대학교 벨칸토홀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경기도·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념행사에는 사진전 수상작과 지난 9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던 ‘자신감·도전하는 용기 영유아 동요제’ 수상팀을 시상하고, 안전하고 전문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어린이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보육 직원 힐링콘서트’에서는 오도한 전 아나운서의 강연과 팝페라·바이올린 연주 공연으로, 보육 현장
(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특례시의 미래비전으로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2040년 인구 160만명의 ‘울트라 메가시티’가 될 화성시가 미래에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라고 확신하며 특별한 도시에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성의 미래도시 비전인 ‘과학기술 인재확보’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시급한 것으로 양적·질적 측면 모두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재 확보를 위한 세부과제로 정 시장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4대 과학기술원(KAIST · GIST · DGIST · UNIST) 통합 연구 거점 화성시에 구축 △화성과학고 ·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과학기술인재 특화교육 △AI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시민 · 공무원 · 초중등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교육확대를 제안했다. 화성시는 이미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사이언스 허브를 운영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현재까지 총 480명 배출해 236명을 반도체 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정 시장은 이처럼 카이스트
(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일 시의회 예산안 제출에 앞서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 기대감을 자극하는 화성시 2025년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2025년 예산에 대해 ‘민생 급속충전 예산‘이라고 규정하고 “건전재정은 기본이고 적극적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통시장과 자영업 등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까지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5년 본예산은 일반회계 3조1천187억원과 특별회계 3천84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1조4천65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4.99% 증가했고, 세외수입 또한 30억원 가량 소폭 증가해 전반적으로 자체재원은 1천940억원이 증가했다. 정 시장은 “특히 전국 최대규모인 5천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지원 보조금 456억원을 확보했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121억원 등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에 1천63억원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 무상급식 지원 417억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239억원,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182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도 2천992억원을 투입한다. 재
(뉴스폼)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장에게 배분된 시책추진업무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 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업무추진비 8천3백80만 원 가운데 2천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돼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추진비 반납을 결정하게됐다”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의 비전을 실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편성과 정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