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평택시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e-순환거버넌스(구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가 주관하는 ‘2024년 폐가전제품(재활용)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대형 폐가전(무상 방문수거) 부문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폐가전제품 공공 수거 체계를 통해 수거되는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품질 유지·제고 등을 목적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형 폐가전(무상 방문수거)과 중소형 폐가전(내집앞 맞춤수거)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시는 대형 폐가전 부문에 참가해 공동 집하장 운영관리 현황, 폐가전 무상수거 홍보실적, 대형 폐가전 방문수거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며 “폐가전제품 공공처리량 및 자원순환 효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오산시는 28일 고현동 우촌경노회관(남부대로 451-19)에서 고현2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안내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현동 17번지 일원 245필지(69,572㎡)에 대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고현2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내용에 대한 개별 통지한 바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뉴스폼) 오산시는 28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의 사례연구 발표 및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감사관의 성과에 대한 공유와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등 개선되어야 할 분야별 연구 사례에 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 연찬회, 포청천 활동, 자체감사 참여, 현장견학 활동, 기동감찰대 활동 등 1년 동안의 성과를 청취했다. 시민감사관 사례 연구 발표는 전동 킥보드 사용 안전관리 방안, 오색둘레길,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 제시에 대한 설명으로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본연의 업무에 바쁘신 와중에도 감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주신 시민감사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감사관은 2009년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규정으로 시작해 2017년 오산시
(뉴스폼)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1천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과보고 및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시니어클럽은 이번 최종평가회를 통해 전국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지도 위치를 이용해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나아가 정보 수집 및 분석 결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및
(뉴스폼)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동 운암상가에서 ‘오산동 운암상가 꽃길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동 운암상가는 올해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 고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상점가 곳곳에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동 운암상가의 상인회원 및 이용 고객 등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팝페라 공연에 조명의 불빛이 더해지면서 오산동 운암 상가 거리는 색색의 꽃길로 물들어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활성화 의지를 가진 상권이 직접 발굴한 필요 사업을 시가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각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3일 문을 연 ‘오(Oh)! 해피 산타마켓' 축제에서도 점등식을 진행했다. 산타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오산역 일대가 환하게 밝혀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산역 일대를 밝힌 조명
(뉴스폼) 평택시는 관내 시민 대상으로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품종을 공급하는 ‘2025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27일까지로 신청 방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민상담소에서 신청서 수령 후 마을 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거주지가 배달 가능지역에 해당되는 육묘업체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총 공급량은 220만 주로,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 주 수는 300주이며 평택시에서는 주당 150원 정액 보조를 하게 된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는 탄저병을 비롯해 칼라병, 역병 등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폼) ‘기후변화, 경기도 농업의 기회’ 토론회가 지난 26일 평택농업희망포럼 주관으로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 전략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논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옥정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자로는 류정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유성섭 평택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오인환 원예농업협동조합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섰다. 주제 발표에서 주옥정 농업연구사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연구개발 중인 대응 기술을 강연하면서 신품종 육성, 품종 예측 등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분야별 기후변화에 따른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평택시 농업의 현 상황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대응책을 통해 충격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를 보장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뉴스폼) “이번 폭설로 피해가 큰 남사, 원삼, 백암 일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피해를 신속하게 파악해 복구를 돕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후 지난 27~28일의 폭설로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 농가 3곳을 찾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와 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먼저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의 한 육계 농장을 찾았다. 8개 계사에서 4만 마리의 육계를 사육하던 이 농가는 이번 폭설로 7개 계사에 3만 3000마리가(3억 8000만원 상당) 폐사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농장주는 “눈으로 주저앉은 계사를 다 치우는 것도 문제인데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 또한 큰 문제”라며 “시에서 도움을 받을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음이 너무 아프실텐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시도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와 보상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들과 추가 피해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담당 부서에 신속한 피해 집계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의 한 화훼 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하우스 22동 9940㎡에서 수국과 국화
(뉴스폼) 탄생 150주년을 맞은 수원의 대표 독립운동가 필동(必東) 임면수(林冕洙, 1874~1930) 선생 생애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수원박물관은 12월 3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필동 임면수의 생애와 독립운동 :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1910년대 임면수의 만주 지역 독립운동과 객주업(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근대 수원 지역의 자강운동과 필동 임면수(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 ▲필동 임면수의 ‘참마음과 굳은 결심’을 이어가는 콘텐츠 개발(윤유석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 패널은 박성순 단국대학교 교수, 박철하 수원지역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홍현영 수원학연구센터 연구원이다. 1874년 6월 10일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현 북수동)에서 태어난 임면수 선생은 독립군을 양성한 독립운동가이자 수원의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희사한 애국계몽운동가였다. 또 인재 양성을 위해 수원에 삼일학교를 설립한 교육자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임면수 선생의 독립운동 활동을 깊
(뉴스폼)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상반기 재난관리기금 4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 풍수해 대처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준비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3~8월 빗물받이 5489개소, 지하차도 34개소, 급경사지 23개소, 지방·소하천 31개소, 배수펌프장 6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8개소 등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인 화산지하차도의 침수를 막기 위해 노후 배수펌프를 교체하고,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응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7월 2일 화산지하차도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 점검을 했다. 이밖에 ▲침수 대비 ‘24시 기동대응반’ 운영 ▲지하차도 비상대피 시설물 설치 ▲영화동 상습 침수지역 침수 해소 사업 ▲침수 위험지역 통제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침수 대비 합동 훈련 등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