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도서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와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신은영 작가는 '기억을 파는 향기가게', '뒷담화 주머니', '숏폼 중독' 등 아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동화를 집필해 온 작가다.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는 2024년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초등 고학년 대상 도서로, 포천시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으며 널리 읽히고 있다. 이번 만남은 작가가 집필한 다른 동화 소개, 작가가 된 과정 공유,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주요 내용과 관련된 퀴즈, 잘못된 단톡방 문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친구 관계를 슬기롭게 유지하는 오프라인 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한 학생은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읽고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에 참가해 입상했다. 재미있게 읽은 책의 작가를 직접 만나 활동에 참여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글쓰기 연습에 임해 훌륭한 작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포천시민이 함께 읽을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1일 소흘도서관에서 ‘시(詩)가 있는 밴드 콘서트-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콘서트는 근현대 시를 음악과 결합해 선보인 공연으로, 시를 가사로 활용한 창작곡과 친숙한 기성곡들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맡은 3인조 밴드 그룹 ‘판’은 보컬, 기타, 타악기(퍼커션)로 구성된 팀으로, 윤동주 시인의 시를 노랫말로 활용한 ‘귀뚜라미와 나와’, ‘반딧불’, ‘별 헤는 밤’과 김영랑 시인의 ‘수풀 아래 작은 샘’ 등을 노래했다. 또한, ‘깊은 밤을 날아서’, ‘문어의 꿈’,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공연의 흥을 더했다. 한 관객은 “문학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었다”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또 다른 관객은 “도서관에서 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특별했다.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천시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
(뉴스폼)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4 군포커뮤니티칼리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포시민이 만드는 뮤지컬 갈라쇼 - Into The Mirror’를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상상실험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포커뮤니티칼리지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군포시 및 인근 대학교와 협력하여 교육과정을 기획,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뮤지컬 갈라쇼는 군포지역의 한세대 공연예술학부와 협력해, 뮤지컬 넘버를 기반으로 노래와 연기의 기본기를 익혀 갈라쇼를 만드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아발견과 자신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8회차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갈라쇼 발표회를 열어 교육성과를 공연으로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시민 수강생은 “공연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민들과 긴밀히 교류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고, 공연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 속에서 자신을 발견
(뉴스폼) 김포 브랜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공간과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및 제작, 체험공간을 고루 갖춘 김포미디어아트센터를 개관해 한층 높아지고 넓어진 문화예술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김병수 시장과 문화예술 분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미디어교육과 미디어아트 전시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3개 공간으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 ▲미디어 교육공간으로서 영상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디지털교육실으로 구성됐다. ▲또한 아트센터 로비와 복도 공간에 개방감을 부여해 미디어월과 미디어포토존, 갤러리가 함께 어울리는 시민문화 향유와 휴식 공간으로 아트센터를 재구조화했다. 달라진 공간은 시민들의 미디어아트감상과 미디어교육 제공으로 이용되는데, 특히 우수한 콘텐츠의 미디어아트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2월말까지 프랑스의 화가 앙리 마티스의 생애와 예술관, 작품을 담은“앙리 마티스, 빛으로 노래하고 색으로 춤추다”를 전시하고, 같은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문화사계 ‘겨울’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에는 ▲마임 공연 ▲가수 임정희·김필 ▲K-POP 댄스팀 ‘HOOK’, 25일은 ▲브라스밴드 공연 ▲팝페라 공연 ▲가수 정동하·린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로, 양일 오후 9시부터는 ▲스카이 밴드 공연도 열린다. 관람은 무료이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선정으로 추진하는 ‘K팝 꽃팝 고양 크리스마스 축제’와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인 ‘경기도 문화사계’가 협업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더 많은 방문객이 문화 공연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강을 읽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을 읽다’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월별로 선정된 도서를 진도에 맞춰 읽고, 오프라인 모임에서 논제를 중심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1월 ‘여수의 사랑’(1.2.~1.23.), ▲2월 ‘작별하지 않는다’(2.3.~2.27.), ▲3월 ‘흰’(3.5.~3.27.) 한강 작가의 초기작, 최근작, 추천작을 차례로 읽고 토론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4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강승균 도서관 과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의 문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작가의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도서관은
(뉴스폼) 이천시는 지난 19일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별처럼 빛나는 동요대축제를 이천시민, 동요 애호가, 출연자와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렬한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동요 대축제’는 뮤지컬 배우 윤복희, 국악인 남상일, 최예림 등이 출연하여 동요와의 인연을 이야기하고 노래로 보답하는 특별공연과 동요와 태권도를 접목시킨 태권한류팀의 공연 및 전국 각지 동요대회에서 우수한 상을 받은 어린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다양한 동요 공연들은 관객들에게 동요의 매력을 만끽하고 감동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는 동요 도시 이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동요 대축제에 출연한 어린이들이 다 함께 무대에 올라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반달'을 함께 부르는 화합의 장도 마련하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동요 대축제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세대 및 전국적으로 동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천시
(뉴스폼)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연말을 선물함과 동시에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사업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 플리마켓 △청년 콘서트 △청년 인재마켓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했으며, 청년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청년 플리마켓에는 28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향수·무드등·토퍼 등 독특한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으며, 뜨개 제품, 라탄 공예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다채로운 상품을 판매했다. 청년 콘서트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들로 꾸며졌다. 1부는 청년밴드 공연, 2부는 청년 버스킹 무대가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년 인재마켓에서는 3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등록하며 시에서 제공하는 취업과 창업 연계 기회를 모색했다.
(뉴스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시청소년센터가 청소년과 청년의 문화예술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데 적극 나섰다. 센터는 문화예술특성화 ‘컬처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운영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이러한 경험을 넘어, 꿈이 현실이 되도록 지원하고자 ‘음원 제작 발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11회의 음원 제작 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작사, 작곡 교육과 함께 편곡 및 레코딩 실습으로, 10월 12일에는 쇼케이스에서 참가자들이 그동안 작업한 작품을 선보였다. 12월 16일에는 참가자들의 결과물이 담긴 첫 번째 음반 WARAK Compilation album 1ST ‘TIME for DREAM’이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됐다. 이로써 최종 7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부천시청소년센터 김홍준 센터장은 “문화예술에 꿈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20일 포천시여성회관 청성홀에서 그림자놀이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을 개최했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그림자놀이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은 제2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작품상과 무대미술상,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공연은 갑자기 빛이 사라진 마을에서 어부인 아버지를 위해 빛을 찾아 떠나는 아이의 이야기를 그림자극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날 180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이 공연을 찾았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갖춘 공연이었다.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위한 생애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성장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