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군포시가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12월부터 시행한다. 기존에는 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하였으나 고지서 분실, 실거주지 상이 및 오배송 등의 이유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군포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납세자 명의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카카오톡)가 도착하며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24년 12월부터 25년 1월까지 두달 간은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기존 우편 고지와 모바일 고지가 병행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뒤 25년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 미열람 시에는 기존처럼 우편으로 과태료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는 빠르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매년 시 예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등기우편 비용을 효과적
(뉴스폼)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는 군포, 성남, 수원 등 10개소 경기권 미디어센터의 활동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이 제작한 우수 콘텐츠를 선발 및 시상하는 미디어 행사로 11월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소속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은 우수 부문에서 ‘숲속의 만찬(이야기그림책)’이 경기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역 기반 영상 부문에서는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이지현)’과 ‘따로 또 같이(방구석글쟁이)’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우수활동상)을 수상하였으며, OBS 경인마을라디오 부문에서는 ‘사춘기vs갱년기(군포시미디어제작단)’가 OBS 대표이사상(우수작)을 수상했다. ‘이야기그림책’은 그림책 큐레이터들의 일상을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이야기 그림책으로 담아냈고, ‘걸어야 하는 여자, 워킹맘(이지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의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방구석글쟁이의 ‘따로 또 같이’는 인생 후반전을 맞이하는 5인 5색의 신중년들이 모여 즐겁게
(뉴스폼) 의왕시는 13일 고천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33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봉사자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의견이 논의됐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제언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단체 조리공간 요청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확대 ▲자원봉사센터 이용자들의 쉼터 공간 확충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 각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현황,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분들의 생생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웃돕기,
(뉴스폼)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청년정책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2025~2029년) 의왕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의 청년정책 수요를 예측해 의왕시만의 맞춤 정책 모델과 추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현황, 특성, 니즈 등 실태조사 및 분석 ▲추진 중인 청년정책 성과분석 및 진단 ▲우수사례 접목방안 도출 ▲분야별 추진과제 발굴 및 비전, 전략 제시 등을 다루게 된다.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설문 및 표적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해 계층별, 세대별 정책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세부정책 수립을 위한 신뢰성 있는 기초자료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년 문제가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 정책수요를 세밀하게 예측
(뉴스폼)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은 6월 교섭을 시작해 9월까지 총 6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2.5% 인상과 각 테이블 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전 공무직에게 대민활동지원비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잘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의왕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임금협상을 위해 밤낮으로 소통을 이어 온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과를 창출 해 나가는 공동의 일원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뉴스폼)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센터 공유부엌에서 청년 대상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11월 청년 건강밥상 데이’는 시민 대상 ‘행복한 사계절 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 수요를 반영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총 6회 진행되며, 참여인원은 회당 20~25명이다. 행복한 사계절 밥상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이다. 환경, 건강,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연중 진행하고 있다. 청년 건강밥상 데이는 ▲제철 식재료 이야기(겨울채소 홈파티 음식, 뿌리채소 건강 도시락, 토종배추 페스토) ▲발효 이야기(수제막걸리, 우리 전통장, 발효 김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 참여자는 “몰랐던 계절 식재료를 알게 되었고,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사회적 자립에 꼭 필요한 식생활 교육을 받고, 조리실습도 하면서 새로운 친구까지 만나게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뉴스폼) 안양시는 강설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제로화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겨울철 도로 제설 추진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총 121일간이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모래,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를 확보했고 주요 구간에 비축을 완료했다. 또,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도 사전점검 및 정비를 마쳤다. 시는 염화칼슘 직접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습염(염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 비산고가교 및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곳,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곳을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제설취약지역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해 24시간 모니터링되며,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원격으로 제어해 중점 관리된다. 융설시스템(열선)은 기존 연현지하차도 1곳에서 내달 중 근명중학교 및 안양대학교 진입로 등 2곳에 추가 설치돼 스마트 제설시스템이 확대된다. 아울러, 강설 시 시민들의 도로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양시 경계 6개 지자체(금천,
(뉴스폼) 의왕시는 11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평생설계 수립을 위한 장애인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복연대징검다리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의왕시지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고령화되는 발달장애인의 미래 설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장애인 부모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발달장애인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고령발달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발표, 청년발달장애인 부모의 고령화 준비에 대한 심층 논의, 발달장애인 부모단체의 정책 제안 등에 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의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대한 발제자로 일본 쉐어드 유한회사 ‘이쿠니모토 슈우지’ 대표가 참석, 일본의 지원정책과 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심포지엄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미래, 중장기 돌봄, 자립 등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폼) 군포시는 지난 1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5번째 무대를 10월에 새롭게 개관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대신하여 안동광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송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 관련해서 ▲체력단련실 이용금액 할인 및 이용시간 연장 ▲복지관 내 휴식 공간 마련 ▲핸드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 교육 프로그램 확대 개설 ▲복지관 버스 운영 등에 관한 건의가 있었고, 이 외에도 ▲송부동 주차난 해결 ▲시니어 일자리 창출 ▲보도블럭 정비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안동광 부시장은 주민 의견에 공감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느끼시는 불편한 부분은 더 신경을 쓰고 우선순위로 조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대화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은 “항상 친절하고 가족처럼 대해주는 복지관 직원들이 고맙고 고생한다”며 “이렇게 좋은 복지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박수를 치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다음 6번째 ‘찾아가는 이동
(뉴스폼) 경기도가 13일 군포 수리산 황톳길에서 경기흙향기맨발길 조성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내 1,000개소의 맨발 흙길을 조성해 더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동창 회장은 김동연 지사를 맨발걷기 운동본부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후 김 지사 등은 발자국 남기기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기도립공원 수리산 산림욕장 황톳길 400여 미터를 함께 걸으며 가을 수리산 정취를 누렸다. 수리산 산림욕장 황톳길은 2019년부터 조성한 430여 미터의 황톳길과 세족장으로 이루어졌다. 산림욕장 입구와 가깝고 편의시설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서 하루 평균 400여명의 시민들이 즐겨 걷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는 수리산 황톳길을 포함해 맨발 흙길 조성을 확대해 맨발걷기로 더 건강한 군포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