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주시가 7일 오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의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 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적인 시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 어우러질 본선과 결선 무대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이 청소년 셰프들의 열정 가득한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
(뉴스폼) 남양주시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에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사춘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사랑법’을 주제로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사춘기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글쓰는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윤홍균 원장은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자존감을 지지하고 회복력 있는 자녀로 성장시키는 실질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는 긍정적 사랑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격려법 △감정을 공감하는 대화법 등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와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고,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인 소통을
(뉴스폼)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이 걷고 달리며 노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안양시는 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2025년 안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큰 프로그램인 ‘안양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에는 어린이와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의 손을 잡고 걷는 꼬마 아이부터 친구들과 함께 뛰는 학생들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은 어린이 국제구호 활동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임무수행(미션)을 수행하면서 약 3㎞의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3월의 후보자 추천(공개모집) 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안양시 모범아동’ 8명은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문화예술 분야 2명, 지역사회 발전 분야 2명, 모범생활 분야 4명 등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 15개 체험 프로그램의 열기도 뜨거웠다. ▲옛날 옛적 골목놀이 ▲신나는 어린이날 만들고(GO)! 놀고(GO)!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하는 어린이 경찰관 체험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n
(뉴스폼) 모란미술관은 개관 35주년을 기념하여 ⟪사물로부터(By Way of Things)⟫를 개최한다. 전시장소는 모란미술관 내부와 모란미술관 뒷마당을 지나 한옥으로 지어진 옛 백련사의 건물들로 이어지며 고근호, 김신일, 김유정, 이순종, 이용덕, 정 현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과 설치, 드로잉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9일 일요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은 오는 5월 9일 오후 4시에 모란미술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사물로부터⟫는 조각의 전통적인 틀을 벗어나 ‘사물’의 존재와 의미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조각이라는 예술장르를 새롭게 조망하고자 기획했다. ‘조각가와 물질의 관계를 주체와 객체의 구조로부터 평형의 구조로 바꾸는 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하는 발상으로부터 출발한 이 전시는 ‘사물(Things)’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인간과 사물이 엮어내는 세계의 내적 운동을 탐구함으로써 사물이 더이상 도구이거나 배경이 아니라 세계를 생성하는 능동적 주체로 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전시의 핵심 개념인 사물은 물리적 공간을 차지하며 형태와 크기를 가진 구체적인 대상(Objec
(뉴스폼)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21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54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만 명이 증가한 집계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와 예술 그리고 시민과 도시를 잇고, 전 세대를 연결하며 안산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안산문화광장과 그 일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이 함께 만든 거리예술축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들의 공연인 ‘시민버전’은 작년 대비 시민 공연단이 45개 팀이 더 늘어난 총 6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 27개 팀 ▲3개 대학팀(서울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신
(뉴스폼) 여주도시공사는 오는 5월 금은모래캠핑장과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동시에 이용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여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하고, 캠핑장과 연계하여 여주 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출렁다리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해당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금은모래캠핑장, #여주남한강출렁다리)를 포함하고 캠핑장 공식 계정을 팔로우 및 태그하면 된다. 이후 캠핑장 사무실을 방문하면 참여 기념품(여주쌀)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2025년 5월 1일(목)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1사이트당 1회만 참여 가능하고, 캠핑장 이용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2025 여주관광원년의 해를 맞아, 출렁다리와 캠핑장을 연계한 이번 인증샷 행사는 여주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폭넓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주만의 특색 있는
(뉴스폼)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남시 최대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 본행사에 대한 티켓 배부를 5월 8일(목)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23일(금) 전야제는 티켓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24일 본행사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은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배부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하남시민을 위한 오프라인 현장 배부는 5월 8일부터 9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5월 8일부터 11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5월 8일부터 9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신청한 티켓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소극장에서 직접 수령해야 한다. 자세한 티켓 배부 일정 및 수령 방법은 하남시청과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축제에는 백지영, 김범수, 최정원, 이건명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은 물론, 하남시민 700여 명이 함
(뉴스폼) 경기도와 KT위즈가 함께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해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수원KT위즈파크에서 개최한 ‘봉공위즈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는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가족 친화적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내 초등학생 30명이 KT위즈 선수들과 만남을 가진 ‘리틀봉공즈’와 4일 경기를 관람한 어린이들이 운동장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었던 ‘봉공 플레이그라운드’가 큰 인기를 끌었다. 2일 경기 후 진행된 어린이날 기념 드론쇼 또한 야구장을 찾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증정한 한정판 봉공이 머리띠, 열쇠고리는 시작 2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몰리며 협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도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 ‘봉공위즈데이’를 비롯해, 앞으로도 KT위즈와 협력해 도민 접점에서 친근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책홍보담당관은 “어른과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긴 ‘봉공위즈데이’의 성공적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더 많은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
(뉴스폼) 구리시은 지난 5월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 아동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구리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와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기념식과 축하공연, 체험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모범 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 등 25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항렬장학재단(이사장 탁숙희)이 510만원, 21세기클럽(회장 유홍열)이 17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하여 구리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에 전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하공연 무대에서는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으로 샌드아트와 비보이댄스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기념식과 축하공연 이후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잔디마당에서는 구리시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졌다. 달고나
(뉴스폼) 포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 포천시청 광장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무럭무럭 튼튼 영양놀이터’와 ‘체험하고 즐기는 위생놀이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무럭무럭 튼튼 영양놀이터’에서는 뿌리채소 및 저당 교육 교구 전시와 함께, 채소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에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체험하고 즐기는 위생놀이터’에서는 양치와 손 씻기 체험을 중심으로 위생 관리에 대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습관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