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차 세계대전 종전과 광복절을 기념해,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 북부 파주지회와 함께 평화를 주제로 한 평화그림책 전시와 독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공기처럼 소중하지만 잊고 지내는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되새기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함께 보고 싶은 평화 그림책 100선'의 실물 전시와 함께 낭독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8월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오후 3시부터 약 40분간 교하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낭독 행사와 함께 평화쪽지 쓰기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파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폼) 오는 28일(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김영선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집요한 관심과 꾸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간 창작자를 초청하여 특정 분야에 깊이 몰두한 끝에 스스로 전문성을 일구어낸 이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PD열전이란 부제로 저명한 PD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지난 4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퀴즈아카데미' 등을 기획·연출하며 예능계에 큰 족적을 남긴 주철환 PD가 포문을 열었다. 5월에는 MBC '해를 품은 달', '로열 패밀리' 등을 제작한 김도훈 PD가 드라마 제작의 노하우와 스토리텔링 전략을 전했다. 6월에는 JTBC '아는 형님', '트래블러'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실험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출법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월에는 '뽀뽀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예능의 황금기를 이끈 송창의 PD가 강단에 올라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뉴스폼)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는 의왕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청소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지에서 열린 제4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에 초청돼 개막식 축하 공연과 폐막일 공연을 선보였다.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공연에서 ▲아리랑판타지 ▲아리랑랩소디 ▲헬로 베트남 ▲APT ▲천국과 지옥 서곡 등의 한국 전통곡과 베트남 인기 가요, K-POP 편곡곡, 전통 클래식 연주곡을 통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단원들은 다낭의 주요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이번 교류 활동에 참여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해외에서의 첫 공연이라 많이 긴장됐지만 너무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언어가 달라도 음악으로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예
(뉴스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을 주민 손으로 직접 결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무용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공식행사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주민들의 사전・현장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우선 추진 사업 4건이 최종 결정됐으며, ‘아름다운 영화마을 만들기’, ‘미니 소방서 만들기’, ‘영화 작은 음악회’, ‘행복나눔 고추장 만들기’ 사업이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 미래를 주민이 직접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영화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더운 날씨에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영화를 더 영화롭게’ 만들기 위해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뉴스폼)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한 팔달갤러리에서 ‘기억을 잇는 공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에는 전시 취지와 작품 의도를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등동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30여 점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순간들을 담아, 주민들이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풍경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정병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좋은 취지로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작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원해 주신 이상균 팔달구청장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이번 전시가 변화의 과정 속에서도 주민들이 간직해온 따뜻한 일상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는 이달 8월 29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폼)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순회 전시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 2 - 소중한 약속’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4월에 체결한 포천역사문화관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오감이 환경동화 작가전 2 - 소중한 약속’은 체험형 전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했다. 전시 콘텐츠는 환경동화 '바다와 약속해'(민승지 작가), '정말 소중한 건'(김희경 작가)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한 친환경 종이 배경(페이퍼 패널), 바다 체험 터널, 체험 소품 등을 전시 공간에 배치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방식으로 꾸몄다. 또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취지로 멸종 위기 동물, 바다 오염 등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흥미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전시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이
(뉴스폼)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일과 4일 결혼이민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했다. 참여자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주말과 평일에 각각 1회씩 진행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간담회에서는 △양질의 취업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 과정 개설 △중·고등학생 자녀와의 관계 향상을 위한 가족 체험활동 확대 △경제활동으로 인한 평일 저녁 및 주말 프로그램 운영 요청 등을 제안했다. 최선희 포천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향후 제3차 소통 간담회를 이어가는 동시에, 참여자들의 제안을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일정에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폼) 파주시 교하도서관의 시정홍보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시청의 다양한 부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8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아하! 그거였구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청의 10개 부서를 상징하는 그림기호(픽토그램)와 해당 부서명을 짝짓는 참여형 문제 풀이(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하도서관 내 ‘라운지네모’의 자료실에는 시청 주요 부서에 대한 소개글과 파주시가 새로운 시정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기본사회’와 관련된 도서가 전시되어 도서관 이용자들로 하여금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조직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의 배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 참여 방법은 문헌정보1실(1층) 및 라운지네모(2층)을 방문해 그림기호와 부서명을 연결한 응모지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0개 부서이름을 모두 올바르게 맞힌 사람 중 25명을 추첨해 지역 서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혁신동아리 담당자는 “시정 홍보라는 주제를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참여형 행
(뉴스폼)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통해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폼)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올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하는 신설 섹션 '지역의 발견'을 선보인다. 이번 '지역의 발견' 섹션은 단순한 로컬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고, 부천을 거점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통합적으로 조명하고, 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창작자들과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이 세계로 향하는 창작의 여정이 교차하는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부천이라는 지역을 통해 한국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산업적 협업을 통한 성장 방향성과 창작자와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인정받게 됐는지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지리적 범주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 산업의 축적, 국제적인 창작의 확장성까지 함께 담아내며, 지역 기반 콘텐츠 산업의 자립 가능성과 지속성에 대한 비전 제시를 통해, 지역과 콘텐츠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발견' 섹션 중 첫 번째 상영작은 김보솔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광장'이다. 이 작품은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