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주시가 오는 12월 4일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과 함께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개회에는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 학계 관계자 등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출토된 태봉 시대로 추정되는 목간 4점에 대해 최초로 공개할 계획으로 목간 등 주요 출토 유물과 목간이 출토된 집수시설, 북문지와 같은 발굴 유적 관람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목간 4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태봉 시대 목간 출토 사례인 ‘태봉국 목간’과 연계되는 성격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123글자로 구성된 8각 다면형으로 태봉의 연호인 정개 3년(政開三年)이 묵서 되어 916년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출토 목간 사례 가운데 최다면(8면), 최다행(8행), 최다글자 수(123글자)를 보여 국내 고대사 연구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출토된 목간들은 태봉 시기 사회상을 알려주는 실물 자료로 중요한 가치가 있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대화도서관그린리모델링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노후화된 도서관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라는 목표에 부합한 ㈜원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화도서관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도비 27억 원을 포함해 총 34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고양시립대화도서관의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901㎡ 외벽 전체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외벽 대부분이 창호로 이루어진 대화도서관의 상황을 고려하고 그린리모델링에 부합한 작품 선정을 위해 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실력있고 공정한 심사위원을 선정해 심사를 추진했다. 설계공모 위원회는 지난 25일 작품 심사에서 설계자의 제안서 발표를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투표를 통해 4개의 작품 가운데 만장일치로 ㈜원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의 유정훈 소장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원아키텍츠는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화도서관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성저공원 숲과 하나되어 에너지효율을 높인 공공도서관을 제안했다. 특히, 대화도서관의 기존 커튼월을 비롯한 대형창은 조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조정하고, 외
(뉴스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는 12월 14일 평생학습 겨울축제 ‘『아이스에이지』’를 개최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사회 연계와 문화센터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겨울축제를 개최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즐기는 다양한 영역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학습 축제『아이스에이지』는 오는 12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및 청소년음악공간‘뮤트’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 300여명을 사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방법은 재단 예약 홈페이지 접속 후 접수할 수 있다. 평생학습 축제는 총 3부에 나누어 진행되며, 1부 원데이 특강 △가족 캐롤 앨범 만들기 △숏폼제작&발표 스피치 △와인의 이해 및 뱅쇼 만들기 △오징어&조개 해부교실 등 10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부 체험부스 △양봉(도시 양봉가) △이동하는 동물원 △고추장 만들기 △캐릭터 디저트볼 만들기 등 18개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3부 무대공연 △통기타 연주 △아이돌 댄스 △한국무용 등 5개 영역 10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nb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8개의 관광테마골목이 소재한 19개 시군 담당자, 지역 협의체, 골목 매니저 및 활동가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고양시 삼송 낙서 예술 골목과 동두천시 캠프보산 스트리트 골목 관계자들이 그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발표했으며,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골목 매니저와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골목 활동가는 각자의 활동 성과와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며 경험을 공유했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을 통해 도내 골목을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양주 소소한 마을, 고양 식사동 구제거리, 파주 장단 통일촌 마을여행 골목 등 신규 골목 3개소를 선정해 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또한 22개의 기존 골목에는 각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속 가능
(뉴스폼) 부산현대미술관은 백남준의 예술적 도전을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백남준, 백남준, 그리고 백남준》을 11월 30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부산현대미술관 전시실 4, 5에서 개최한다. 백남준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미디어 아트의 개척자다. 해프닝과 행위예술, 텔레비전과 방송, 인공위성, 대규모 비디오 설치와 레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으로 작업했던 그는 “예술가의 역할은 미래를 사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기술의 예술적 전용을 통해 흥겨운 전지구적 소통과 만남을 인류에게 선물했다. 새로운 기술과 예술에 끊임없이 도전했던 백남준은 여전히 가장 “현대적인 예술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부산현대미술관과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를 통해 백남준아트센터의 소장품과 자료 141점(소장품 88점, 자료 38점, 비디오 15점)이 부산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그 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울산시립미술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소장처에서 대여한 총 160여 점의 작품과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등을 선보이는 이
(뉴스폼) 남양주시 양정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양정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때 그 시절, 목요 명화극장’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그때 그 시절, 목요 명화극장’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는 영화 상영회로,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옛날 명화와 최근 인기작을 무료로 상영하는 정기 문화 행사다. 특히, 이날은 헤밍웨이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각색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무기여 잘 있거라’를 상영해 노년층에게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젊은 연령층에는 고전의 색다른 감동을 전했다. 신도범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월 무료로 클래식 명화와 인기작을 상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 나들이를 지원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동 ‘그때 그 시절 목요 명화극장’은 주민 수요 조사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수상한 그녀’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폼) 남양주시 양정동 새마을부녀회는 29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가구들을 대상으로 한우 장조림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준비된 반찬은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됐으며, 전달 과정에서 취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염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폭설이 내리는 겨울에 더욱 어려움을 겪으실 분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장조림을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염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봉사자·후원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소통하고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매년 250여 가구 소외계층을
(뉴스폼) 과천시는 29일 로고스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4년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태 자연봉사운영위원회 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18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명과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1명에게는 인증패가,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17명에게는 인증서가 전달됐다. 이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감사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전달하고, 2024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어가는 데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과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과천시와 함께 아름다운 나눔의
(뉴스폼) 지난 11월 29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자치조직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의 체력 증진을 위해 자치조직 연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봉사단, 청소년방송반연합회, 청소년동아리 등 5개 자치조직에 소속된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했으며 열띤 응원이 펼쳐졌다. 행사는 군포시장님의 인사말을 포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포시장님과 함께하는 몸풀기게임, 버블슈트, 줄다리기, 볼풀공릴레이, 노래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치조직 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활기찬 에너지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연합 체육대회에 참여한 최*원 학생은 “연말을 맞아 체육대회를 하게되어 뜻깊었고,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친구들과 함께 모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체육대회를 통해서 자치조직 친구들과 더욱 끈끈해졌고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뉴스폼)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8일 다산아트홀에서 제12회 기획연주회 ‘세상이 노래가 된다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연합연주로, 서로 다른 소리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강강술래’, ‘무궁화’ 등 한국적 정서가 담긴 곡들을 특유의 맑은 음색과 섬세한 안무로 표현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경쾌한 판굿 리듬과 놀라운 기예를 선보이며 연주회에 활기를 더했다. 연주회의 마지막은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전통악기의 반주에 맞춰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장식했다. 두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웃 도시 포천시에서 함께해 주신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이 깃든 남양주에서 두 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