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1월 1일 오후, 평창에 위치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실과 경기장 등을 방문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조직위 사무총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여형구 前 사무총장 등이 함께하여 대회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자문했다. 먼저,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개·보수 현황, 숙박·식음·수송 등 대회 참석자별 종합서비스 제공 계획, 페스티벌사이트 운영 및 의식행사 개최방안, 운영인력·관중 등 대상 보안·안전·방한대책 등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해 보고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조직위, 문체부, 강원도, 4개 개최 시·군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회가 79일 남은 시점에서 남은 기간의 노력이 전체 성패를 결정하는 만큼 집중력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혹한과 관련해서는 예년 기온에 더하여 이상 한파나 폭설이 발생할 가능성까지 고려해 선수·운영인력·관중별 방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장은 알펜시아 슬라이딩·스키점프·바이애슬론센터와 운영인력 숙소 및 식당
(뉴스폼)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국기원의 영상 홍보물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1월1일 전국 아파트 20,000동 엘리베이터내 타운보드에 태권도의 다양한 운동효과와 전 연령층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은 홍보영상을 업로드 했다. 한 달간 아파트 타운보드를 통해 나갈 예정. 또 30대 초보 여성의 태권도 수련기를 다룬 '뻣뻣 진실양의 태권도 뽀개기' 3편도 지난 10월31일 국기원 유투브 채널에 올렸다. 엘리베이터 타운보드내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의 짧은 러닝 타임이지만 집으로 이동하는 시간 동안 깊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낳는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을 특화한 전문도장이 늘고 있는 요즘 ‘국기’ 태권도로서 ‘국민 스포츠’라는 것을 부각하겠다는 복안이다. 국기원의 이런 계획은 ㈜KTIS의 적극 협조 덕에 가능했다. 국기원의 태권도 영상은 전국으로 환산하면 하루 50만회, 월 3,000만회가 송출될 전망이다. 태권도 홍보영상은 15초짜리 2개 버전과 30초짜리 한 개 버전. 타운보드에는 15
(뉴스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농구장에서 지난달 30일 ‘2023 경기도 교육감배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이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기 남부권 특수학급 24개 학급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형(한궁, 슐런, e스포츠, 레이져사격, 스포츠스태킹) 5종목, 체험형(후크볼, 홀링하키, e스포츠, 디스크골프, 플로어컬링) 5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용돈봉투 만들기, 핸드마사지체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4개의 이벤트 부스를 별도 운영하여 참가 학생들과 인솔교사의 행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용승천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평택시장애인체육회, 평택시청 등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형겸 수석부회장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스포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심신을 단련하고 사회성을 함양하여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김선희 과장은
(뉴스폼) 올해 처음으로 ‘2023 주한 외국인 태권도의 날’ 행사가 열렸다. 10월3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김세혁 연수원장, 박현섭 원로평의회 위원 등 국기원 임직원과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주한 미군,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사업과 관련 수련생의 유대감 도모와 문화 교류 장을 마련하고 ‘주한 외국인 태권도 보급사업’의 우수 교육기관, 우수 지도자, 우수 수련생을 시상하기 위해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를 시작으로 2023년 사업 성과보고에 이어 명예단증 수여식과 시상식,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시범 순서로 진행됐다.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태권도 보급을 위해 애써주신 사범님들과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수련생들에게 고맙다. 위대한 힘을 가진 태권도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위한 열띤 논의도 함께 이뤄지길 바란다“고
(뉴스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카타르 도하 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AFC 어워즈에서 김민재가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았다. 김민재는 함께 후보로 선정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와 메흐디 타레미(포르투)를 제치고 수상했다. 한국 선수가 AFC 어워즈에서 국제선수상을 받은 건 김민재가 두 번째다. 앞서 손흥민(토트넘)이 2015년, 2017년, 2019년 세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국제선수상은 아시아 선수들 중 아시아가 아닌 해외 프로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소속팀과 자국 대표팀 활약상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김민재는 지난해 나폴리(이탈리아)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회 브론즈볼을 거머쥔 이승원(강원FC)은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AFC 어워즈 올해의 남자 유망주 최종 후보 3인에 올랐다. 여자 U-17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은정 감독 역시 여자축구 부문 올해의 코치 최종 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폼)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심판평가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포항스틸러스에서 발생한 교체 절차 준수 위반(경기규칙 3조 3항)과 관련해 해당경기를 주재한 심판원 6명 전원에 대해 잔여 시즌 배정을 정지시키는 등 엄중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심판위원회는 이날 심판진 6명(주심, 대기심, 제1부심, 제2부심, VAR 심판, 보조 VAR 심판)에 대해 경기규칙 3조 3항의 시행 및 준수위반의 책임을 물어 6명 전원에 대해 2023년도 K리그 잔여 경기 배정 정지 및 FA컵 등과 같은 여타 대회의 배정을 정지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를 주재하면서 해당 규칙의 이행 실패에 대한 책임이 더 큰 주심과 대기심에 대해서는 내년 각각 K리그1 및 K리그2 심판 등재와 관련해 해당 심판을 한단계 강등시키는 사안을 안건으로 회부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이정민 심판위원장은 “선수의 부상 및 치료, 그리고 선수의 교체에 따른 경기장의 출입은 심판원이 그 절차를 철저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 부상자 이송, 경기장 주변 치료 및 선수 교
(뉴스폼) K4리그 여주FC가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여주에서 뛰고 있는 정충근은 개인 타이틀보다 리그 우승을 원한다고 밝혔다. 심봉섭 감독이 이끄는 여주FC가 지난 28일 중랑구립잔디구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해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57점(18승 3무 7패)을 기록한 여주는 이튿날 경기에서 부산아이파크 퓨처스와 1-1로 비긴 2위 대구FC B팀(54점, 16승 6무 7패)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리그 두 경기를 남겨둔 여주는 오는 5일 FC충주, 11일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 쌓게 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반면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둔 대구FC B팀은 오는 11일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경기를 이긴 뒤 여주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져야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경기 후 만난 심봉섭 감독은 “승리해 기쁘지만 경기가 생각대로 흐르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2-1 스코어가 가장 지키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뉴스폼) K리그1 팀들의 FA컵 결승을 향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 펼쳐진다.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이 11월 1일 2개 구장에서 열린다. 전북현대(이하 전북)와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와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 간의 준결승 경기가 각각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펼쳐진다. 먼저 전북과 인천의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리그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두 팀의 대진이 성사됐다. 전북은 리그 4위, 인천은 리그 5위로 양 팀의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할 정도다.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지난해 우승으로 수원삼성과 함께 FA컵 통산 최다 우승팀(5회)에 올라있다. 8강에서 광주FC룰 4-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전북은 2년 연속 왕좌를 노린다. 전북은 K리그 정규 라운드 막바지까지 치열하게 상위 스플릿 경쟁을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에 안착했다. 최근 분위기 역시 나쁘지 않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인천은 2015년 구단 역사상 최초 FA컵 결승 진출 이후 다시 한
(뉴스폼)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 이하 우플)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경희대 KH LIONS 강서연은 전문 선수 출신으로서 아마추어들과 어울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서연은 지난 28일 파주NFC 새싹구장에서 열린 대학 연합팀 FC GPS와의 우플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혼자 두 골을 성공시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13경기서 무려 47골을 몰아친 강서연은 결승전에서도 두 골을 추가해 득점왕이 됐다. 경기 후 만난 강서연은 “FC GPS가 결승 상대인 걸 알고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은 20%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20%의 확률을 믿고 온 힘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 강팀이랑 경기를 했지만 선수들끼리 서로 자신감을 심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이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서연은 킥오프 시작 직후 하프라인 근처에서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렸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원더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1-1 동점 상황에서는 수비수 사이를 돌파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득점 소감에 대해 강서연은 “우리 팀이 빌드업보다 역습을 지향해
(뉴스폼) 42개국 48명이 참여한 ‘2023 개발도상국 태권도 전문가 교육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10월31일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전문가 교육 수료식에 아시아 21개국, 아프리카 11개국, 미주 6개국, 유럽 2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등 42개국 48명 전원이 무사히 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10월6일 시작, 약 4주간 무주 태권도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이동섭 원장을 비롯, 노순명 행정부원장, 김세혁 연수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 교육과정 우수자 표창, 기념촬영, 시범단 공연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호세 뗌베(JOSÉ TEMBE, 모잠비크) 등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8명은 국기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태권도 이론(용어 및 기본동작, 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시범론, 호신술) △실기(유급자와 유단자 품새, 상해 테이핑, 시범론, 격파, 호신술, 겨루기) △특강(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최만식 전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처장) 등을 통해 태권도의 이론과 실기, 태권도 정신 등을 다시 한번 새겼다. 또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