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천시는 지난 4일 이천시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 주관으로 ‘제9회 이천시장애인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이 오프닝 곡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장애인 합창뿐만 아니라 특별출연자들의 목관3중주, 중창 등 멋진 공연이 함께해 풍성함을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무대에 서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천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은 2001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창단되어, 현재는 총 35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구성되어 있으며, 2024년 경기도 시군 장애인 합창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뉴스폼)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천 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오윤서 어린이가 세천책 69호 달성자가 됐다. 오윤서 어린이는 12월 3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으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어서 좋았다”라고 달성 소감을 전한 오윤서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의 '엉뚱한 치약'을 꼽으며 “내가 사용한 치약으로 얼굴이 바뀌는 게 너무 웃겼어요. 저는 엉뚱한 과일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딸기를 먹었는데 토마토 맛이 나면 재밌을 것 같아요”라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오윤서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가 스티커를 하나씩 모아가며 성취감을 느끼고 도서관에 가고 싶어 했다”라면서 “세천책을 통해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됐고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8년~2020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
(뉴스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디자인 프로젝트 '다정다가감'을 도내 어르신 10명과 함께 기획 제작한 시니어 굿즈를 오는 12월 6일에 출시한다. 경기상상캠퍼스 '다정다가감'은 경기도 내 문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일환으로 문화 예술적 소질과 역량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디자인 기획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달장애 디자인 그룹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하여 지난 10월부터 2달 동안 파라밀노인복지센터(안성시 소재) 어르신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어르신의 삶에서 가장 의미가 깊었던 이야기를 서로 해보며 이를 담아낼 수 있는 키워드를 뽑아 상품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굿즈’,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아트숍을 방문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상품을 알아보았고, 경기상상캠퍼스 내 디자인 특화 공간인 디자인스튜디오의 장비를 활용하여 문화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총 4회 동안 어르신들은 문화예술교육을 들으며 드로잉, 캘리그라피, 실크스크린, AI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만의 아트워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아트워크는 양말, 노트, 키링, 엽서 등 시니어
(뉴스폼)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고고학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학술과 전시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국제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지난 12월 3일 대만 십삼행박물관(十三行博物館, 관장 羅珮瑄)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십삼행박물관은 1998년에 개관한 대만 유일의 고고학박물관이며, 1957년에 발견된 대만을 대표하는 철기문화 유적지인 십삼행유적지에 건립됐다. 십삼행유적지에서 발굴된 대표유물은 종교적 용도로 사용된 ‘사람얼굴 모양 옹기(人面陶罐)’로 사실적인 묘사와 예술적 추상이 돋보여 현재까지 신베이시와 십상행박물관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십삼생박물관은 유적 보존과 함께 교육적인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특히 고고학 유적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란 고고학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한국의 연천 전곡리구석기 축제를 벤치마킹한 국제 고고학축제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월, 대만 신북시 십삼행 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선사시대 당시 인류의 삶과 고고학 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 ‘2024 대만 국제 고고학 포럼 및 축제’에 전곡선사박물관이 학예팀장이 정식 초청되
(뉴스폼) (재)하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3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500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 애니메이션 OST 등 청중에게 익숙한 곡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와 어린이 합창단 ‘노래마을아이들’이 참여하여 쉴 틈 없는 연출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며, 관객들에게 힘찬 박수를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은 올 한 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자립거점기관 합동 프로젝트 '꿈의 향연' 연주, 지역 축제 ‘뮤직 人 THE 하남’오프닝 연주, 2024 예비거점기관 초청연주(인천서구문화재단), ‘tvN 슈퍼푸드의 힘’ 출연 등 하남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의 입지를 구축한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의 다양한 대외 활동을 시작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지속해서 본 사업을 운영하여 하남의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
(뉴스폼) 평택팽성노인복지관에서는 3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250분을 초청해 감사잔치 “당신과 나 그리고 우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올 한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유공표창 전달 및 수여, 활동 보고 진행, 2부에서는 마술, 그림자 & 샌드아트 공연과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평택시장상: 대한적십자부용봉사회, 유정주, 고영자, 팽성여성의용소방대 ▶평택시의회 의장상: 홍무식, 임용순(남원골추어탕 평택본점), 장성화 ▶국회의원상: 강형자, 황남룡, 일더하기, 평택코끼리마취통증의학과의원 ▶경기도의회 의장상: 정영준, 시립팽성남산어린이집 ▶평택팽성노인복지관상: 나눔봉사단, 미8군 22지원단이 표창을 수상했다. 2부 기념공연으로는 리틀플래닛 심희재 아티스트가 준비한 신기한 마술과 그림자 &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어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평택팽성노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올 한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었
(뉴스폼)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위한 ‘수고했어 페스티벌 힙댄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긴 수험생 생활을 마친 고등학생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와 연천군 소속 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방영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2’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기 댄스팀인 ‘레이디바운스’와 유명 힙합 경연프로그램인 ‘랩퍼블릭’에서 활약 중인 ‘가오가이’, ‘지구인’ ‘코웨이’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그동안 입시와 진로 결정 등으로 고생한 청소년 여러분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청소년에서 청년으로의 도약을 앞둔 여러분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다양한 청년·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연천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재)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뉴스폼) (재)하남문화재단은 ‘2024 꿈의 극단 홍보대사 연계 기획사업’의 ‘누구나 여행자 프로젝트_읽어 DREAM’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 운영하여 하남시 청소년들과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워크숍을 진행했음을 알렸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예술단 사업의 일환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에 이은 세 번째 예술교육 시범사업이다. 한편 ‘극단 여행자’의 누구나 여행자 프로젝트 ‘읽어 DREAM’은 ‘빈 세계로부터’, ‘구름 구조학’ 등 다양한 낭독극을 공연 해온 극단 여행자의 배우 및 스텝과 연극 공연에 관심 있는 하남시 청소년들이 함께 희곡을 읽고 짧은 낭독극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체험한 참여자는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를 가까이서 보니 에너지가 엄청났고, 또 같이 호흡 맞춰서 연기 해보니 배우가 된 느낌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남문화재단은 교육 담당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등 하남시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하남시 아동·청소년 대상 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뉴스폼) 양주시가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관내 양주고등학교 진로동아리 ‘로그인’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 알기를 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 양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에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방과 후 회암사지박물관에 전시품을 관람한 후 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 회암사지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에 신설한 ‘세계유산추진팀’의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매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낯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를 연구 및 관리하는 ‘학예연구사’에 대한 직업적 이해를 돕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
(뉴스폼) 안성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안성시가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재인증됐다고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내 독서 친화 경영으로 직원 복지 향상, 독서문화 활성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기관에 대하여 문체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4년 20곳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총 252곳(신규인증 103곳, 재인증 149곳)으로 역대 최대 인증이 됐다.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의 독서경영 의지(지시사항, 북토크, 책 소개 등), 시청 위we카페 내 북코너 운영, 신규공직자 북스타트 프로그램, 새올도서관(도서를 근무지로 대출·발송) 확대 운영, 공직자 추천도서, 직장인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경영관련 내·외부 홍보활동,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 활동으로 2023년 신규 인증에 이어 2024년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독서 편의 증진과 동기부여로 직장 내 독서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직원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취미활동 영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