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음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4기 해피빈 절주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13기가 운영됐다. 총 172명이 참여한 가운데 105명이 수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절주교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음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족, 알코올 중독 진단은 받지 않았으나, 음주 고위험군이거나 알코올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7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나 자신을 바로보기 ▲건강한 음주문화 ▲스트레스 대처하기 ▲가족과 함께 하기 ▲실천을 위한 공동체 참여하기 등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이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인원 모집을 진행하며 참여 신청을 원하면 다음 달 17일까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이나 전화·OR코드로 접수할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알코올 중독은 혼자서 이겨내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관련 문제
(뉴스폼) 의정부시는 올해도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지속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증세로 인해 주거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2023년 10가구, 2024년 7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지원을 진행했다.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장강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4일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을 시작했다. 해당교육은 치매 조호 기초교육으로 주 부양자의 부양부담을 낮추고, 돌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육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사전준비 ▲치매 발병과정 ▲치매환자 이해 ▲단계별 치료관리계획, 2부 치매와 마주하기 ▲치매환자를 대하는 원칙 ▲의사소통 방법 ▲의미있는 활동 ▲가족 스스로 건강돌보기 등 실질적인 돌봄방법과 질의응답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는 “아내가 처음 치매진단을 받고, 보호자로서 막막하기만 했었는데, 교육을 통해 돌봄대처방법들을 알게 되어 막막했던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가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 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 작년 대비 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의 언론사가 현장을 찾아 취재에 나선 것도 큰 영향을 끼쳤다.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의 반응을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 또한 직접 축제 현장과 언론사 방송실 현장을 찾아 인터뷰에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뉴스폼) 포천시가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통해 지방세 체납 8,220건, 체납액 7억 4천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지난 1월 20일 기존 종이안내문 대신 카카오톡을 이용한 체납안내문 발송에 나서며, 주소지 미거주자, 해외 체류자, 거주지 불명확 외국인들의 장기 체납액을 징수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스마트폰 본인 인증이 어려운 어르신께는 유선 상담으로 체납 내역 안내 및 납부를 도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행정을 실천했다. 뉴질랜드에서 체류 중인 한 민원인은 “해외에 있어 그동안 지방세 부과 내역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상황 속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포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으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체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가 독서경영을 정착하고 책을 매개로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달의 추천 도서’를 추진한다. 이달의 추천 도서는 포천시장이 매달 직원과 함께 읽고 싶은 도서를 선정한 뒤 소개하고, 책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직장 내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직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 시장은 지난 3일 공감 소통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2월의 추천 도서인 찰리 맥커시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을 소개하며, “책에서 ‘친절’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모두 친절을 베풀며 더욱 다정한 포천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추천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작성한 직원 중 추첨을 통해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공직사회 내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독서경영’을 도입하고,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활성화 교육,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오고 있다.
(뉴스폼) 포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150세대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을 매입한 뒤 개보수한 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모집 대상은 2인 이상 4인 이하 가구로, 단독 가구는 제외된다.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소득 및 자산에 따라 1순위와 2순위로 구분된다. 1순위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2순위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와 100% 이하 장애인 가구가 해당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주택과 주거복지팀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이 주거비용 부담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폼) 포천시가 오는 5월 30일까지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사업을 신청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향상을 목표로,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동계작물은 ha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하계작물은 재배작물에 따라 100만 원에서 500만 원을 지원한다. 동계(밀 또는 조사료) 및 하계(두류 또는 이모작)작물 재배 시 1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하계작물로 깨(참깨, 들깨)가 추가됐으며, 밀(동계) 직불금 단가는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사료(하계)는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000㎡ 이상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동계작물 재배 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 재배 농가는 오는 5월 30일까지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있는 경우 경작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계작물(감자, 밀, 보리
(뉴스폼) 포천시는 지난 3일 월례조회를 마친 후 구비서류 제로화를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정보요구는 단 한 번만(Once Only)’ 과제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1,498개의 공공서비스 구비서류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정정보 공동이용 제도는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민원인의 행정정보를 업무 담당자가 직접 열람하며, 민원인이 직접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2023년 기준 34개 보유기관, 174종의 행정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 교육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과정, 구비서류 제로화 추진계획, 공동이용 신청방법, 공동이용 활용 사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광주시는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오는 5월 15일까지 설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조심 기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신속한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산불 감시 인력을 42명 선발해 산불 취약지역에서 예방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농림·환경 부서와 불법소각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무분별한 영농 부산물 소각 및 기타 불법소각 행위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조기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 헬기를 조기에 임차해 운영하고 광주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 기관과 합동 진화훈련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봄철은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주민들께서 경각심을 가지고 영농을 위한 소각 행위, 담뱃불 실화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