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에서 '2025 광명마당극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를 선보인다. '목포예기권번 나들이'는 지역 소재 전통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지역 공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2025 전국풍류자랑' 사업의 우수작품으로 선정됐으며, 일제강점기 목포 지역에서 활동했던 예인들의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권번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예술단체 ‘목포교방’은 전통예술의 맥을 잇고자 창립됐으며, 남도 교방문화를 예술로 재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목포 지역의 예기(藝妓)문화와 권번(券番)예술의 전통을 무대 위에 되살려,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과 여운을 전달하고자 한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봉 이매방 명인의 춤, 김수악 명인의 예술세계를 비롯해 태평무, 금아지무, 대신무 등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폼) 군포문화재단은 9월 13일과 14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선보이는 어린이 창작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 – 꿈을 걷는 여정' 티켓을 오는 8월 13일 14시부터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놀유니버스를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13일(토) 11:00, 14:00 회차가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제작된다. 열린 객석, 점자 리플렛, 접근성 매니저, 수어 통역사 배치 등 다양한 접근성 요소를 갖춘 공연 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는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두 마리의 여우와 장애를 가진 소녀가 만나 ‘구름 물고기’와 ‘꿈별’이라는 상상 속 오브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속 중요한 오브제인 ‘구름 물고기’와 ‘꿈별’은 공연장 로비에 표구철 작가의 공공미술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공연 전후로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해당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군포문화예술회관 문
(뉴스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돌봄 프로그램 ‘방(학)탈출: 노는 애들 출근합니다’를 성료했다. 프로그램에는 권역별로 소흘읍 8명, 포천동 10명, 이동면 10명 등 총 28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교류하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가죽지갑 만들기, 이(e)스포츠, 3차원(3D) 펜 공예, ‘잘될고래’ 선캐처 만들기,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한 참여 아동은 “방학 중 핸드폰 게임만 하면서 지냈는데, 친구들과 같이 만들고 놀고 배우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학)탈출: 노는 애들 출근합니다’의 자세한 활동 내용과 사진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투데이포복’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폼) 2012년 출범한 용인문화재단은 시민 중심의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 민간문화공간 연계, 시민문화기획자 양성 등 다양한 구조적 혁신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그 중심에는 시민 체감 생활 밀착형 문화사업이라는 뚜렷한 원칙이 있다. 용인포은아트홀, 공간을 넘어 시민과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2025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은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광장과 지역을 연결하여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는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로 이어지며, 문화시설이 지역과 어떻게 호흡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생활문화 공동체 문화씨앗, 아트러너 ‘아트러너’는 용인문화재단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교육 매개자 양성 사업으로,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용인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시민 3인 이상만 모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아트러너는 예술교육의 문턱을 크게 낮추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뉴스폼) 시흥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나흘간, 거북섬1길 광장에서 ‘거북섬 상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복합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거북섬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창업자와 업종 전환 희망자,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상가 소유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신규 창업자들이 좋은 임대 조건으로 오픈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대 상담 및 창업 컨설팅, 수익모델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거북섬발전위원회와 거북섬상인회가 공동 주관하며, 같은 기간 거북섬에서 열리는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과 연계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현장에는 시흥시 소상공인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농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금융지원, 정책 안내, 창업 상담 등을 제공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지원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거북섬 내에서 실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점포들의 수익모델을 소개하고, 창업 벤치마킹이 가능
(뉴스폼) 시흥시 문화예술을 이끌어 온 음악그룹 ‘미소컴퍼니’가 창단 16주년을 맞아 오는 8월 23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음악회 ‘다이내믹 달빛항해_MOONLIGHT VOYAGE'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시흥시 문화예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야외 콘서트로 구성된다.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창작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악기 전시와 체험 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미소컴퍼니의 창작 작품과 디즈니ㆍ지브리 음악,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 젬베ㆍ정가ㆍ사물놀이 등 다양한 악기와 장르의 협업 무대가 이어진다. 지역예술가와 소속 회원, 미소컴퍼니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협연을 이룰 예정이다. 현장 관람은 무료이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미소컴퍼니)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최종환 미소컴퍼니 대표는 “은계호수공원에서 사랑방처럼 따뜻하고 마당처럼 흥겨운 무대를 펼쳐, 더위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뉴스폼) 시흥시는 8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열린갤러리에서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 네 번째 전시인 이수진 작가(예명 ‘서온’)의 사진전 ‘청춘의 미소’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시흥시 내 청년 시각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장을 제공하며 활동 기반과 판로 확보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 '청춘의 미소'는 청춘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미소’를 주제로 한다. 작가는 꾸밈없는 진솔한 청춘의 표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아직 오지 않은 청춘’, ‘현재의 청춘’, ‘지나간 청춘’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청년 통통전시 지원사업’은 올해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강민아 작가의 디지털드로잉 전시 '디지털로 그리는 반려견 이야기'를 시작으로, 조우이 작가의 판화전 '36.5℃', 김지현 작가의 회화전 '자연히 담다'까지 총 3회의 릴레이 전시를 선보였다. 또한, 9월 17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는 블룸스케치 팀의 디
(뉴스폼)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한 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마치고 새 단장한 아람누리도서관은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문화 활동까지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효율성이 떨어지는 3층 디지털자료실을 ‘자유로운 열람 공간’, ‘아람마루(강당)’, ‘누리실(소강의실)’이라는 3개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그동안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늘 아쉬운 점으로 손꼽히던 ‘강연, 토론, 창작, 소규모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 중 아람마루는 길위의 인문학 '트래블 랩소디', '김멜라 작가와의 만남', '김지수 작가 북토크',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는 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쾌적한 독서 문화 환경을 제공해 인기가 많다. 아람마루와 누리실은 시민에게 대관을 해주고 있으며, 정발산역과 연결돼 교통이 편리한 이점
(뉴스폼)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지역 청년들의 인문적 소양 함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하반기 청년독서회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오는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청년독서회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군포시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운영된다. 특히 학생, 직장인 등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청년층의 실질적 참여를 고려해 퇴근 후 시간대에 맞춰 진행한다. ‘퇴근 후 한 책 읽기’는 단순한 독서모임을 넘어 군포시 거주 인문학 강사의 전문적인 진행 아래 세계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고 글쓰기를 병행하는 지적 성장 중심의 독서 커뮤니티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확장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2023년 시작 이후 꾸준한 호응을 받아온 본 프로그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되며, 8월 27일(수)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퇴근 후 한 책 읽기를 통해 청년들이 책
(뉴스폼)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오는 8월 16일(토)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검단홀)에서 ‘2025 하남 청소년 꿈의 예술제(Festival of Dream in HANAM You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2025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중심의 축제 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 대표‘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하남’과 인접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참여로 청소년 교향악 축제를 연상시키는 수준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하남시 청소년 기자단의 참여로 지역 내 관계 기관과의 네트워킹 활성화의 기반 마련 및 하남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꿈의 예술제’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담긴 포토존 제작 프로그램 ‘드림이즈웰’,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친환경 체험 부스 ‘지구방위대’,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는 ‘스트릿 뮤직 파이터’ 등의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