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인당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되는 ▲도서대출 두배로 데이,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에 대해 알아보고 독도 머리띠를 친구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독도 머리띠 만들기, 친구들이 직접 플로리스트가 되어 해피 할로윈 사탕 꽃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보는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해피 할로윈! 사탕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중 ‘나는 어린이 플로리스트(해피 할로윈! 사탕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등1~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4시30분에 진행된다. 참여자는 10월 13일 금요일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이천시장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세대별·국가별 인구의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는 김포가 도서관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문화소통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소통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교류의 접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주제를 통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독서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교류를 확장하는 정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김포시는 올해 시민의날 행사의 일환으로 도서관에서 시장과의 소통행정을 진행했다. 기존과 달리 시장이 자신의 인생책을 추천하고 청소년과의 대화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이점이다. ‘통하는 시민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사연과 함께 인생책을 추천하고, 이 중 20건을 선정해 전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는 문화소통으로 시와 시민간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차별화된 독서문화진흥계획 추진으로 시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도서 구입률을 향상시키는 한편, 다문화거점도서관 운영으로 다문화 자료실 및 독서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또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공모를 통해 체
(뉴스폼) 양주시는 지난 9일 옥정중앙공원에서 시 승격 20년을 맞아 ‘책으로 꽃피우다’라는 주제 아래 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 3천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 전시, 북토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 가족 방문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환경 마술공연, 바이올리니스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독서문화 진흥사업 시상식에는 수상자분들과 시민들로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어 2023년 양주시 독후감 공모전, 스쿨북 릴레이, 단체 독서토론, 독서마라톤 우수 참여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어린이 그림책 부분에서 양주시‘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의 이한비 글작가와 고정순 그림작가의 북토크는 책과 글쓰기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작가와 직접 현장에서 이야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 밖에도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관내 독서동아리 및 양주서점인연합회, 문인협회 등에서 운영하는 30개의 체험 부스에는 체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글 그립톡 만들기 ▲쓰레기통 요정, 새활용 무드등 ▲지구를 살리는 실천, 양말목공예 등 ‘올해의 책’ 주제와 어울리는 ‘환경’, ‘한글
(뉴스폼) 부천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독서·교양 축제를 진행한다. 부천시 교육사업단은 1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제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개최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10월 문화의 달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평생학습축제와 부천 북 페스티벌을 합동 개최해 시민들에게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한다. ◆ 평생학습도시 20주년 맞은 부천…‘평생학습 비전 선포’ 부천시는 오는 20~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다시, 평생학습의 바람’을 주제로 시 승격 50주년과 평생학습도시 선정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지역의 성인 문해 교육기관과 연계한 학습문화제, 21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공예·전통 다과·공연·전시 등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각 펼쳐진다.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21일 오후 3시 30분에는 이번 축제의 백미인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부천시는 선포식을 통해 향후 5년간 펼칠 평생학습 정책의 방향과 발전계획을 선보인다. 이와
(뉴스폼) 광명시가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포상에서 시군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0년부터 도내 독서문화 확산과 도민의 독서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월 7월에 열린 ‘제8회 경기 다독다독축제’에서 시군 1개, 기관 4개,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광명시는 그간 고전적인 도서관 사업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공간을 시민의 창작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하여 개방하고, 책으로 성장하고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시군에서 유일하게 표창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미래지향적 도서관 문화 창출을 위해 도서관 공간을 혁신하여 하안도서관과 광명도서관에 메이커스페이스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소하도서관에는 시민작가 집필실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자기 계발과 창작활동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책 읽는 광명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독서 진흥 시민 제안 사업을 공모하는 등 시민 주도 독서 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성장을
[뉴스폼]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7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책으로 잇다,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9회 시흥책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시흥 내 최대 책 관련 축제에 걸맞게 지역 내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이 축제에 참여했다. 동네서점뿐 아니라 동아리와 관계기관 등 총 40여 개 기관이 모여 축제 운영에 힘을 모았다. 축제에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축제 행사는 ▲김연수 작가의 새 소설 낭독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온 가족 북 콘서트 ▲박한 시흥 작가의 시 낭송 콘서트 ▲잔디밭 작은 공연 ▲독서문화 체험 부스 등 전 연령층이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연수 작가 새 소설 낭독회’는 작가가 직접 미발표 소설을 읽어주며 몰입감과 작품이해도를 높였다. 시흥 작가 ‘박한 시인’은 시 낭송뿐 아니라 기타 연주와 가창 등 다양한 공연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의 만족감을 높였다. ‘시흥 한 책’과 연계한 ‘어린이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저마다 읽었던 책의 내용을 곱씹으며 정답이 공개될 때마다 환호와 탄성을 질렀다. 특히 이날 야외무대의 마지막은 북 뮤지션 제갈인철의 ‘온가족 북 콘서트’로 장식
(뉴스폼)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10월 9일까지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북키즈콘에는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 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 명 등이 참여한다. 전시회에는 150개 사가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책마당’과 영상과 놀이 및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목한 ‘콘텐츠마당’, 책을 매개로 타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이 있다. 이 밖에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한국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게 편지 보내기 이벤트 ▲무민, 보노보노 등 인기 캐릭터 포토존 ▲오리 도서관, 씨앗 도서관, 곤충 도서관, 해우재 도서관, 댕댕이 도서관 등 수원특별관 ▲15개국 500여 명으로 이뤄진 글로벌 그림 커뮤니티 어반스케쳐스의 체험 부스 ▲아동들의 음악·댄스 콘서트 ‘키즈 뮤직 플러스콘’ ▲도서관과 함께하는 그림책 소풍 ▲아동돌봄박람회 등이 운영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북키즈콘 전시홀 곳곳을 돌며 부스 운영
[뉴스폼] 경기도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 다독다독 축제’를 마련했다. 10월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기 다독다독(多讀) 축제’는 2016년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독서문화 공유의 장으로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번 경기 다독다독 축제는 ‘같이 읽고, 같이 놀고’를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도내 도서관과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도서관·독서문화활동 사회적협동조합 슬슬 등이 참여한다. 공식 행사로는 2023년 경기도 독서문화진흥 유공 시상식이 진행되며, 광명시 등 기관․단체 5곳, 도서관 자원봉사자 등 민간인 16명, 공무원 7명이 수상한다. 또한, 도내 작은도서관 활동가들이 모여 작은도서관 발전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경기도 작은도서관 활동가 워크샵·전시-작은도서관, 미래를 보다’도 함께 운영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소설가 장강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같이 읽기의 즐거움, 함께 읽기의 따뜻함', ‘EBS 당신의 문해력’ 저자 김윤경의 강연 '우리 아이의 문해력', 체험행사 ‘책이랑 놀이랑’ 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다독다독 축제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2023 북키
(뉴스폼) 안성시 도서관은 2023년 10월 4일부터 유아 1000책 꾸러미를 새 책으로 교체하여 대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 책으로 교체한 1000책 꾸러미는 5년 동안 총 488,495권이 대출됐으며 이는 도서 1권당 평균 98회 대출된 것을 의미한다. 인기가 높은 만큼 많은 이들의 손을 거치는 동안 책이 찢어지고 더러워져 그 동안 새 책 교체에 대한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훼손된 도서는 새 책으로 구입하고, 그 사이 품절된 도서는 담당직원들이 읽고 토론하는 등 5개월 간의 회의를 거쳐 새로운 도서로 목록을 교체했다. 1000책 꾸러미 안에는 재미있는 책, 옛 이야기책, 정보책, 국내 작가책, 영미 작가책, 일본 작가책 등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연령에 맞게 구성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서부터의 독서습관은 평생 지속될 수 있다. 1000책 꾸러미를 통하여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동안 1000책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들의 생각이 다양해지고, 말하기 능력과 어휘력이 향상됐다고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많은 어린이의 참여를 부
세계 너머에 있는 남자 남자는 세계다 실제 보이는 것보다 더 정확한 시계 같은 남자 너머에 외로움이 있다 이미 보았던 남자의 세계는 닳고 닳았다고 말을 흐린다 호흡을, 습관을, 멈추면 다른 세계가 나타나고 짧은 문장의 말속에 고독을 가두어 보네 아픔을 흉내 내려다 말문을 닫고 침을 삼키네 악마 같은 시의 구절들 얼마만큼 처절해야 지극한 남자가 오나 발버둥 치는 계절에 몇 날 몇 밤을 새워도 최승자 같은 세계를 가질 수 없다 시무룩한 지점에 이르러 텅 빈 배처럼 두 손을 쥐어 보네 세계는 결국 남자의 문장이다 [뉴스폼] 김송포 시인이 시집 '즉석 질문에 즐거울 락'을 '시작시인선 0482번'으로 출간했다. 시인은 2008년 시집 『집게』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으로는 『부탁해요 곡절 씨』, 『우리의 소통은 로큰 롤』이 있다. 시집은 총 4부로 구성했다. 김송포 시인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2008년 시집 『집게』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시집으로는 『부탁해요 곡절 씨』, 『우리의 소통은 로큰 롤』이 있으며 수상 경력으로는 『시문학』 우수작품상, 포항소재문학상, 푸른시학상 등이 있다. 또한 2021년 상상인 시집창작지원금을 받았으며 2023년 용인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