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는 기존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 소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몸소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 조성에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브리핑을 통해 이 공간 조성을 기점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도시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곳곳에 AI 혁신 행정 서비스 전개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도시 및 산업 데이터
(뉴스폼)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14일 오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콜센터 운영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전담 콜센터를 둘러보며 상담 시스템 운영 현황과 민원 응대 방식 등을 확인하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한 안내와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정 부시장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갖췄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지원사업인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콜센터를 마련해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8만 2천여 명이다.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씩 지급하는 1차는 오는 7월 21일부터 신청받으며, 소득 상
(뉴스폼) 안산시는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0AB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서남부권의 새로운 교통 축이 될 ‘90AB 순환버스’개통 축하의 시간이 진행됐다. 90AB 순환버스는 해양동과 초지동 등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노선이다. 해양동과 초지동 등 안산 서남부권의 경우, 시내 중심권과의 교통 연결성 부족으로 직통 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90AB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해양동 그랑시티자이 1·2차와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를 기점으로 초지역, 단원구청, 안산시청, 안산문화광장을 순환하며 본격 운영에 나선다. A·B 노선별 2대씩 총 4대의 전기버스가 일일 22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약 40~60분이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도입으로 ▲60AB(동부권 운행, 예술 ORANGE 버스) ▲70AB(서부권 운행, 맑은 GREEN 버스) ▲80AB(남부권 운행, 해양 BLUE 버스) ▲90AB(서남
(뉴스폼)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4개 읍면동의 주민총회에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주민총회가 현재까지 총 1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으로 확대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논의와 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본질에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주민총회가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닌 ‘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창구’인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각 주민자치회가 한 해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뉴스폼) 시흥시는 시청 누리집에 월곶역 인근 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총 8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참가의향서를 신청받았으며, 신청 기업들은 공모지침서에 명시된 사업 신청 자격을 충족한 단독 또는 연합체(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했다. 이들 업체는 10월 13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구상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포함한 서면심의 절차를 거친 후, 사업계획서 평가를 위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인 시흥시 월곶동 일대는 수인분당선과 더불어 2029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서울 여의도까지 30~40분대로 진입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교통뿐만 아니라 관광, 산업, 인프라 측면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토지 매각에 그치지 않고 시흥시가 월곶신도시를
(뉴스폼) 광명시가 자원순환경제 실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자율 배출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 시는 ‘폐가전 거주형태별 무상수거 사업’을 확대·개선해 보다 손쉽게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관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독·연립주택 거주자가 소형 폐가전을 배출할 때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4년 3월 전국 최초로 크기 상관없이 폐가전을 무상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해 거주 형태 상관없이, 수수료 없이 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파트 거주자는 단지 내 수거함에 자유롭게 배출할 수 있었던 반면, 단독·연립주택 거주자는 시청 누리집이나 관할 대행업체에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개선한 것이다. 특히 이번 수거함 설치와 운영은 환경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 ‘이순환거버넌스’가 맡아, 시 예산 없이 추진됨으로써 재정 효율성도 높였다. 시는 오는 7월 말 수거함 설치를 완료하면, 8월부터 본
(뉴스폼)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14일 관내 무더위쉼터 및 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재난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하중2통 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시흥시청역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셸터에 각각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능골지하차도에 방문해 폭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을 지시했다. 시흥시는 현재 그늘막 563개소, 에어송풍기 471대 등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67개소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선제적 통제를 통해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 시스템을 마련했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어느 해보다 폭염과 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발생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폭염 및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10일 기준 폭염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안전교통국장을 중심으로 7개반, 17개부서,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실
(뉴스폼) 시흥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고온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업현장은 고령 농업인이 많은 데다 햇빛이 강한 상태에서 장시간 야외 작업이 이루어져 탈진,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12시부터 16시까지는 기온이 가장 높아 체감온도의 급격한 상승이 발생할 수 있어 무리한 작업을 피해야 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 대응 안전수칙에 대한 정보를 문자 및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지도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고온기 작물 생육단계별 대응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생육상태 점검과 고온 스트레스 조기 진단을 통해 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농작업 중 몸에 열이 나고 어지러움,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며 “농업인의 건강이 안전한 영농의 출발점이므로 무더위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작업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뉴스폼) 시흥시는 서해안과 전남 지역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표하는 농지(관찰포) 대상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병해충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안ㆍ전남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6월 17일 ~ 24일 사이 날아온 것으로 분석되며, 벼멸구는 국내 도착 후 약 한달이 지나면 성충으로 성장해 7월 13~15일 사이 성충발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며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기 때문에 재배지 내 서식하는 마릿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벼멸구의 세대 증식이 빨라졌다.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밀도를 확인하고 적정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벼 포기당 2마리 이상의 약충 또는 성충이 보이게 될 경우 확산 차단을 위해 즉시 방제를 해야한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작용기작이 다른 계통을 번갈아 살포해야 하며 기온이 낮고 바람이 약한
(뉴스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니어처 아카데미 주니어’와 ‘움직이는 로봇 뮤봇 만들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11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학 기간 평일화~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미니어처 아카데미 주니어’는 안산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미니어처 모형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겨울방학에 진행됐던 자동차 모델에 이어 신규 모델을 추가했다. ‘움직이는 로봇 뮤봇 만들기’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인기 로봇 강아지인 ‘산박이’를 직접 제작해보고 시의 미래산업 비전인 로봇산업에 대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자는 별도의 준비물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15일 오후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기존 상설 교육프로그램도 방학기간 정상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