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산시 버스정류장 등 전면 금연 특별 지도 및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는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버스정류장, 택시 승차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일부 시민이 금연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를 지키지 않으면서 시민의 불편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는 전면 금연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꽁초 무단 투기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안산시는 버스정류장 1천256개소(상록구 476개소, 단원구 780개소)와 택시 승차대 73개소(상록구 28개소, 단원구 4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특별 지도ㆍ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담배꽁초 투기 방지 등 담배로 인한 피해가 없는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8일 올해 11월 2일 개최 예정인 2024년 유니온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안산 5개 대학 실무진을 만나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안산에서 처음으로 관내 5개 대학이 연합해 지역 청년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며 시 대표 청년 축제로 발돋움한 유니온 페스티벌을 위해 축제 추진단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번 회의는 안산시와 ▲서울예술대학교 ▲신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 5개 대학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최를 위한 행정, 예산 등 실무 분야에서의 상호 긴밀한 협조와 함께 기관 간 협업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은 유니온 페스티벌을 통해 안산만의 차별화된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도시 안산’으로 브랜딩해 안산시 청년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 주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원동력인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관내 5개 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4월 15일까지 ‘창릉천 하천정비사업’ 하천공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창릉천 하천정비사업’은 한강 배수영향구간인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화전동까지 3.35km 구간에 제방 신설 및 보강, 호안 정비 등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477억 원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시행한다. 하반기부터 보상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 및 용지조서 등을 누리집, 게시판에 공고하고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지난 2022년 12월 환경부는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의 18개 국가하천 및 창릉천을 포함한 4개의 지방하천을 선도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고양특례시는 공모 신청 시 이번 사업구간 및 3기 신도시 구간을 포함한 창릉천 전체 18.42km를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으로 조성코자 치수, 이수, 환경, 친수 통합계획을 제출해 인정받았다. 사업구간인 강매동 일원은 과거 여러 차례 하천이 범람하였던 창릉천 하류부로 하천기본계획 상 국가하천(한강)의 배수영향구간으로 고시됐으며, 앞으로 제방 정비와 함께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사업도 함께 추진되어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접하여 조성 중인 3기 창릉신도시 사업구간과 연계하여 공공주택지구 입주 이전까지 선제적인 치수 안전성 확보는 물론, 단절된 둑마루길 연결을 통해 한강까지 막힘없는 하천길이 조성된다. 아울러 엘에이치(LH)공사에서 추진 중인 창릉 3기 신도시도 창릉천 4.4km 구간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랜드마크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고자 설계를 진행 중이다.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작년 여름 극한호우에 따른 청주 미호강 사태 이후, 정부의 치수관리 역점 기조 변화로 우선 홍수 예방이 시급한 창릉천 하류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치수사업 이후 친수, 이수, 환경분야 등 단계별로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기본구상용역'에 부합되도록 현재 '창릉천 통합하천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 중이며, 4월중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폼) 경기도는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양레저 스포츠 교육프로그램은 ▲시흥-웨이브파크·시화호 ▲김포-아라마리나 ▲안산-탄도항 ▲화성-전곡마리나 ▲가평-북한강에서 실시한다. 경기도는 일반인 체험과정과 전문가 자격증 과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과정은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 등 9개의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교육 과정은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조종면허 취득 교육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일반인 체험과정 프로그램은 별도의 교육비 없으며 전문교육 프로그램은 교육비 50%를 도에서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바다 통합포털 내 교육과정별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는 도민 2만 5천여 명이 참가했다.
(뉴스폼) 시흥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질병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맞춤재활 등 이용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제공할 기관을 공개 모집해 서비스 품질관리, 기관(인력)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7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제공기관은 ▲기본/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에 집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의 기쁨’, ‘(주)작은자리온케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특화/식사ㆍ영양 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아삭맛드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특화/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에 집중하는 ‘(주)웰케어코리아’, ‘(주)시흥비전센터’다. 협약안에는 ▲협약 기간 ▲협약 당사자의 역할과 의무 ▲비용 청구 및 정산 ▲보안 및 안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7개 기관과 시는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질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청ㆍ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돌봄 공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4월 1일부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폼)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28일 행궁동 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업무공유회를 열고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도시재단은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브리핑하고 수원시 관련 부서에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수원도시재단 도시본부는 수원형 저층 집수리 지원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올패스(All-Pass) 집수리 상담센터’ 운영, 서둔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물 환경보전 시민공모 등을 추진한다. 도시재단 경제본부는 주요사업은 기술창업기업 공간 운영, 사회적 경제공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상에서 체감하는 사업 발굴 등이다. 이날 업무공유회에는 수원시 도시총괄기획단, 기업일자리정책과, 수질하천과, 도시재생과, 마을자치과 등 부서 공직자가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도시재단이 도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인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시와 우리 재단의 올해 화두는 시민체감”이라며 “공공기관으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지난 27일 ASAC 아침음악살롱 3월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올 12월까지 이어질 클래식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아침음악살롱은 안산문화재단이 2009년부터 기획한 평일 오전 클래식 공연으로 중장년 관객층이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클래식 입문부터 애호가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3월 공연의 주제인 ‘하루의 시작-일출(Sunrise)’에 어울리는 클라크와 하이든의 곡을 송영민(피아노), 이예린(플루트), 최인혁(트럼펫) 트리오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웠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봄맞이에 어울리는 선곡과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품격있는 연주와 진행에 제대로 귀 호강을 누렸다는 호평을 전했다. 더불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첫 기획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연주자가 직접 튤립 한 송이와 인사를 건네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관객 이벤트를 선사하였다. 올해 아침음악살롱은 <원 데이> (One day, 부제: 하루)라는 큰 주제 아래,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 24시간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선보인다. 다음 달에는 4월 24일 수요일 오전11시 공연 예정이고 특별히 7월과 12월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컨셉으로 7월은 영화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즐길 수 있고, 12월은 따뜻하면서도 강렬한 금관악기의 사운드가 인상적인 송년 분위기를 담을 예정이다. ASAC 아침음악살롱 <원 데이>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1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아침(일출)부터 점심을 지나 굿나잇 까지, 클래식으로 채우는 나의 24시간 ▲4월 〈등교 & 출근 (Start!)〉의 소제목으로 아이들은 학교에서, 직장인은 회사에서, 주부들은 가정에서 각자의 일이 시작되는 시간을 피아노 3중주(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만나본다. 일찍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독주, 협연, 실내악, 오케스트라를 오가는 전방위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한다. (공연 04.24 수요일 오전11시) ▲5월 〈마티네 콘서트(Brunch)〉로 새롭게 정착된 클래식 공연 황금시간, 마티네 콘서트를 피아노의 선율로 즐겨본다.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 그 사이 여유를 느끼며 천천히 즐기는 커피타임과 브런치타임을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독주로 만나본다. (공연 05.29 수요일 오전11시) ▲6월 〈애프터런치 After Lunch time!〉로 점심시간 후 졸음이 확 깰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눈앞에서 듣는 목관 오중주의 아름다운 화음을 즐겨본다. 제7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블래져 목관 앙상블(BLÄSER Woodwind Quintet)이 연주한다. (공연 06.26 수요일 오전11시) ▲7월 특별한 시간으로 활기찬 오후의 시간들. 애니메이션과 즐거운 영화 속 OST로 하루 전체를 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즐거운 하루일과 중 활기찬 오후〉의 소제목으로 만나보는 콘서트는 30인조 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송영민의 지휘와 협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별히 마티네 콘서트를 벗어나 7월 27일 토요일 5시 해돋이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07.27 토 오후5시) ▲9월 〈나른한 오후의 탱고 (afternoon tango)〉의 소제목으로 국내 반도네온 1인자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연주를 만나 볼 수 있다. 나른하면서도 길게 드리우는 오후의 햇살처럼 정열의 남미 탱고음악의 정수를 즐겨본다. (공연 09.25 수요일 오전11시) ▲10월 〈저녁, 집으로 가는 길〉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가족들과 저녁식사, 친구들과 술 한잔, 나를 위한 운동 등 우리 모두가 가지는 특별한 저녁시간으로 꾸민다.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해금이라는 국악기의 한계를 넘어 국악에 이어 클래식과 재즈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는 해금 연주가 천지윤. 그녀가 대한민국 최고의 재즈 뮤지션 들과 함께 베토벤의 명작들을 풀어낸다. 해금과 피아노, 퍼커션으로 재해석된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베토벤의 작품들. ‘운명’, ‘전원’, ‘비창’, ‘영웅’ 등 새롭게 해석된 베토벤의 작품을 만난다. (공연 10.30 수요일 오전11시) ▲11월 현대인의 밤. 불면을 떨쳐내고 노곤한 잠자리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자장가와 같은 음악들로 관객을 만난다. 〈잘 자요 굿나잇〉의 소제목으로 피아노 음악과 함께하는 하모니카의 선율에 몸을 맡겨본다. 세계 하모니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수상한 독보적인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의 연주로 하루의 마무리를 준비한다. (공연 11.27 수요일 오전11시) ▲12월은 다시 저녁으로 돌아가 〈특별한 저녁엔 특별한 파티〉로 꾸며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12월 11일 저녁 7시 30분 달맞이극장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과 같이 한 해를 마치고 마무리하는 연말의 분위기를 한껏 노래한다. 노을 진 저녁과 꽉 막힌 도로위 내 마음을 달래주는 현악기 선율과 크리스마스를 연상케하는 브라스와의 만남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무대를 채운다. 바이올린 김덕우, 비올라 이신규, 첼로 조형준, 트럼펫 성재창, 트롬본 차태현, 피아노 송영민 (공연 12.11 수요일 오후7시30분)
(뉴스폼) 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경기기회마켓은 경기도청 이전 후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작가·농부·소상공인들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정기행사다. 3월 29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비롯해 6월, 9월, 10월, 12월 첫째 주 주말 행사는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이 참여하며, 4월~5월과 9월 및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수원지역 최대 온라인커뮤니티인 수원맘모여라의 중고마켓 ‘나플나플’이 옛 청사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3월 29일(10시~18시), 30일(10시~19시), 31일(10~17시)에 개최되는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에서는 문호리리버마켓 카페를 통해 모집된 판매자 53팀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가방, 의류, 공예품과 직접 농사지은 산나물, 고추장, 된장 등 유기농 농산물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가족 방문객들을 위한 인형 만들기, 도자기 채색, 어린이 목공 및 쿠킹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소프라노 송난영이 피아니스트 최소연과 함께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을 진행하고 인디밴드 로프트 세션의 버스킹 공연을 편성하는 등 상춘객들을 취향을 사로잡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기회마켓은 지난해 총 14회 열려 1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예술가와 농부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소비의 기회를, 주변 상권에는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라며 “경기기회마켓을 통해 옛 청사 주변 상권에 다시 훈풍이 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양평군은 지난 26일 경남 거창군으로부터 꽃창포 모종 4,000본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맺은 우호결연과 12월 세미원, 창포원 지방정원 우호교류협약에 이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과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 창포원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거창군에서 전달한 꽃창포, 붓꽃 모종은 세미원 내 열대수련 연못 인근 200㎡에 식재해 지방정원 우호교류를 기념하는 정원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미원에서도 화답으로 4월 중 세미원 자체 품종인 세미1호와 빅토리아 수련, 열대수련류 등을 갖고 거창군을 방문해 유지관리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각 정원 대표행사 시 상호방문 추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의왕시가 2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안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43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으며, 의왕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의왕’이라는 브랜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 스마트 솔루션과 결합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연계 재난CCTV 모니터링 △실시간 소방출동차량 영상정보 시스템 △IoT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하천 수위계와 재난예경보시설 연계시스템 구축 등 효율적인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정보센터’ 운영, 관내 전통시장과 휴양림 내 ‘스마트 화재 감지시스템’ 도입,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가이드 마련, 풍수해 대비 침수방지시설 지원 및 하천 정비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써 왔다. 이번 수상으로 의왕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상 수상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평가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주관 2023년 폭염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안전 분야 평가에서 안전 도시로 인정받은 데 이어,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