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을 그리워함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

동두천시와의 인연은 우연이거나 인사부서 직원의 배치에 의한 지극히 단순한 일로 출발하였지만 그 과정과 결과는 공직과 퇴직 이후까지 면면히 이어지는 운명적인 관계가 정립되었습니다.

 

 

1997년에 경기도청에서 동두천시청으로 전출되어 생연4동장으로 근무하면서 보람찬 일들을 마주했고 수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로서, 인간적으로 큰 연관성을 찾아내고 관계성을 유지하면서 퇴직 이후에도 그런 연결고리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동장으로 일한 경험과 경력이 훗날 2011년에는 시정의 중요한 책임역할을 하는 자리에서 일하게 되면서 인생과 운명은 많은 관계와 관심으로 이어지는 동아줄 같은 끈이라는 생각도 하게 된 것입니다. 함께한 나날을 회고하면서 동장으로 일한 추억, 동장이 지녀야 할 생각에 대한 작은 소견을 모아서 적었습니다.

2021년 10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강석의 방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집필중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 오산, 남양주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 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