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백경현 구리시장은 7월 19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구리시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과 폐철도부지 및 철도 선하부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구리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GTX-B노선 갈매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타당성조사 결과를 신속히 검증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GTX-B노선 중앙선 연결로 인해 발생한 인창동 주민들의 재산권 및 환경 피해를 고려하여 접속부 위치를 변경하는 것과 구리시민의 철도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KTX 구리역 정차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도 함께 요청했다. 또한 갈매역 인근 철도 선하부지에 생활쓰레기가 무단 방치되는 것에 대한 대책과 경춘선 선하부지와 인창동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버스 임시주차장 및 택시 공영차고지 조성 등에 대해서도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관련된 검증에 대해서는 현재 용역비 산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밖에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 철도공단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화성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제4회 적극 행정 유공 포상’에서 김정훈 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정훈 과장은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최초로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디지털화해 민원 처리 속도와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였다. 김 과장은 국민신문고, 민원 관리시스템, 콜센터, 전자결재 시스템 등 다양한 민원 처리 시스템을 연계하여 민원 접수 창구를 고객지원센터로 일원화했다. 또한, 독촉장 발부, 처리 기한 연장 등 민원 처리 법규에 따른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김 과장의 이러한 노력은 민원 처리 시간을 50% 단축하고, 국민신문고 민원 시 지자체 및 공사로 연계되는 과정에서 중복으로 발생하는 문서를 4,300건 이상 줄여 시민 만족도 증진 및 행정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시민 행복을 위해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행적 업무에서 벗어나 적극 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단원구 성곡동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건물 내 천장 붕괴 가능성에 따른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변 도로 통제 강화를 지시, 소방․경찰 당국과 함께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전날인 21일 오전 7시 26분경 단원구 성곡동의 한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공장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등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발생 후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천장 붕괴 가능성으로 인해 내부 진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2일 오전 기준 불길이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으며, 현재 펌프차 등 장비 54대와 인력 13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시장은 화재 발생 직후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선제적인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로 인한 도로 통제 사항 및 연기 흡입 등 유의 사항에 대해 적극 안내했다. 시는 포크레인 등 재난 대응 장비를 선제 지원했으며, 단원구 모범운전자회, 안산시 해병대전우회 등이 교통통제 지원에 나서며 출근길 도로 통제에 힘을 보탠 데 대해서도 이 시장은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이민근 시장은 “민·관·경·소방이 함께 화재진압 및 2차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은 물론,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폼) 광명시민의 고혈압·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입원 발생률이 타지역 대비 2~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민 고혈압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은 5.72%로 타지역 14.21%에 비해 3배 가까이 낮았다. 또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 발생률도 8.16%로 타지역보다 2배 이상 낮았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지난 2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한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효과 분석'에 실린 결과이다. 합병증 발생 위험도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유지군의 경우, 타지역보다 1.9~2.25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합병증 발생 위험도 1.53~2.0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혈압과 혈당에 대한 광명시민의 관심도 높아졌다. 2023년 시가 질병관리청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광명시의 혈압수치인지율은 85.1%(전국 평균 62.8%), 혈당수치인지율 68.7%(전국 평균 30.6%)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관리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성과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광명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개소해 운영해 온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의 운영 성과를 꼽았다. 지난 14년간 센터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하며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및 상담 서비스, 환자 조기 발견 및 등록자 교육 제공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 지속률을 높여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관리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등록된 환자에게 진료 일정 안내 서비스 및 장기 미치료자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환자가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방지한다. 매달 등록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진료 일정을 안내하며 30일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환자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어 내원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관리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며 의료기관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고혈압·당뇨병에 중요한 지속적인 치료에 도움을 준다. 하안동에 거주하는 당뇨환자 A씨는 “당뇨를 앓은 지 7년이나 됐고 평소 음식 조절이 안 돼 힘들고 고통스러웠다”며 “센터에 등록하고 자조 모임에 나가고 교육을 받으면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7 이내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혈압·당뇨병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을 통해 병원 내원율을 높이고 있다. 등록 필수대상인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진료비 1천500원(월/인당), 약제비 2천 원(월/질병당) 총 월 3천500원을 지원한다. 진료비 및 약제비 지원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환자의 평균 연령이 높아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고혈압·당뇨병의 특성상 소액의 지원에도 치료에 대한 심적 부담을 한결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부담이 경감되어 질환을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가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센터는 ▲자가관리 교육(건강요리 교실, 발관리 교육, 단·짠맛 미각테스트 등) ▲찾아가는 교육(의료기관 근처 공공기관·유관기관) ▲온라인 교육(고·당e공부방, 우리집 운동교실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환자가 직접 사용하는 밥그릇을 지참하여 평소 식습관을 점검하는 ‘밥그릇 교육’, 환자가 직접 모임의 리더로 활약하며 네트워크 형성 및 생활 정보를 나누는 ‘건강리더 자조모임’ 등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관리 능력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2년째 당뇨병 자조 모임에 참석한다는 B씨는 “여러 사람이 함께 하면서 다른 사람이 잘하는 것을 배우고, 서로 동기부여가 돼 당 관리가 더 잘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배우며 관리하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참여 의료기관의 확대로, 만 65세 이상 관리 환자 90.1% 등록·관리 가능 2024년 4월 30일 기준, 광명시 고·당 등록관리사업 참여대상 의료기관 300개소(병·의원 169개소, 약국 131개소) 중 70%인 210개소(병·의원 91개소, 약국 118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 많아지면서 많은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2024년 4월 30일 기준 만 65세 이상의 고혈압 추정환자 3만 5천478명 중 95%인 3만 3천700명이 등록되어 있고, 당뇨병 추정환자 1만 7천384명 중 80.1%인 1만 3천928명이 등록되어 있다. 이원영 센터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으면, 고·당 등록관리사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없다”며 “센터의 노력에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이 더해져 광명시 고·당 등록 관리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센터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한 고혈압·당뇨병 관리 방법 등 안내,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진행,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교육자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의 복약순응도도 향상됐다. 이순영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아주대 의대 교수)과 이원영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장(중앙대 의대 교수)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광명시 센터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타지역의 환자들보다 고혈압약을 꾸준히 챙겨 먹는 복약순응도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들의 뇌혈관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은 타지역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다.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의 경제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의 경우 5년 33만 명의 노인 환자를 관리할 경우, 사망률 감소로 인한 노동생산성 증가 편익, 뇌혈관 질환이나 심장, 신장 질환에 의한 합병증 예방을 통한 입원 진료비 절감 편익 등 200억 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성과에 따라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는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관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24년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인천광역시가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여러 기관에서 광명시의 고혈압·당뇨병 관리 능력을 인정한 것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혈압·당뇨병 관리와 치료를 개인 치료 중심에서 지역사회 관리 중심으로 변화해 더욱 효과를 높일 방침”이라며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지현우가 박상원의 제작사 대표직 제안을 수락했다. 어제(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36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고필승(지현우 분)에 대한 기억들이 떠오르는 듯한 엔딩이 펼쳐지며 주말 저녁을 들썩이게 했다. 36회 시청률은 19.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의 고지를 눈앞에 뒀다. 이날 필승은 아픈 공마리(한수아 분)를 돌보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았고 공진택(박상원 분)은 오직 필승의 말만 받아들이는 마리를 보며 그를 향한 경계심을 풀어갔다. 공진단(고윤 분)은 진택이 필승을 감싸는 행동을 보이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촬영을 방해하기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주인공의 중도 하차 지시를 내리는가 하면 대본까지 멋대로 수정했고, 진단의 횡포를 알게 된 진택은 그를 엔터 임시 대표 자리에서 해임하게 해 사이다를 안겼다. 지영의 손을 놓지 않고 있던 필승은 지영과 진단이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설상가상 필승은 지영을 그만 잊으라는 이순정(이주실 분)의 말까지 듣게 돼 씁쓸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 시각 지영은 자신에게 점점 과감하게 다가오는 진단에게 불편함을 느꼈고 필승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심란한 지영을 바라보던 필승은 진단과 만나지 말라고 조언, “너 이럴 거면 차라리 기억 빨리 돌아오던가”라고 참아왔던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필승이 연출한 드라마의 성공으로 진택의 회사는 연일 상승세를 보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택은 회사를 알리는 데 큰 공을 세운 필승의 능력을 인정, 이내 고고엔터 대표 자리를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진택의 결정을 알게 된 공가(家)네는 한바탕 난리가 났고 홍애교(김혜선 분)는 진단이 회사를 물려받지 못할까 전전긍긍했다. 여기에 진상구(엄효섭 분)가 애교에게 “진단이 내 아들 아니야?”라고 되물으면서 진단에게도 출생의 비밀이 있는 건 아닌지 흥미를 자극했다. 방송 말미, 산속에서 걸어 다니던 지영의 기억들이 파편처럼 떠오르는 모습이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지영은 자신을 찾아다니던 필승을 바라보며 “이제 다 알았어. 오빠”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지영이 필승에 대한 기억을 드디어 되찾은 것인지, 예측 불허한 전개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필승이 드디어 진택 집에 입성”, “엄마, 아빠 때문에 마리가 고생한다”, “필승이 불쌍해.. 지영이랑 제발 잘 됐으면”, “필승이 대표 되는 거야? 대박”, “공진단 진짜 상구 아들이야?”, “헐 김지영 기억 돌아왔음? 스피드 전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7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2주간 결방 후 오는 8월 10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또한 오는 8월 4일(일) 오후 12시 55분에 스페셜 방송이, 10일(토) 오후 1시 50분에는 스페셜 방송 재방송이 편성된다.
(뉴스폼) 파주시는 달빛어린이병원에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추가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어린이 환자에게 야간 또는 휴일에 응급실 이용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평일 09:00~23:00, 토·일·공휴일 10:00~18:00까지 진료하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받은 베스트소망약국이 인근 협력 약국으로 지정됐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에 소아청소년과의원을 금촌에 개원하여 지금까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이번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아 소아청소년의 진료에 힘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간 파주시는 보편적 진료권 보장을 위해 권역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올해 9월에는 문산권역에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지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개발행위허가를 비롯한 소규모 개발사업은 대개 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업에 직결되어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과 달리 시민들의 활동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인들이 체감하는 인식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특히 건축주를 초조하게 만드는 건 무엇보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건축의 첫단추인 인허가가 지연되면 사업 진행은 지체되기 마련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금융비용은 늘고 사업비, 공사비도 눈덩이처럼 늘어나 경제적 손실을 남길 뿐 아니라, 사업 자체가 동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 파주시는 시민의 생업이나 재산권과 직결되는 각종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시의 인허가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의 수술대 위에 올렸다. 전문지식이나 고급 정보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는 단순하게, 처리 속도는 빠르게’ 만드는 것이 혁신의 관건이었다. 파주시가 그 해결책으로 내놓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어렵고 복잡한 인허가행정 비효율을 타파하고 민생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원 신청 후 단 7일 이내에 법령검토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취합한 결과를 통보해주는 방식으로 간소화된 2.5.7의 성과는 눈부시다. 2023년 7월 시행 이래 1년동안 제도준수율은 99.7%에 달하며, 인허가처리 기간도 제도시행 전인 2023년 상반기 평균 41일에서 제도시행 후인 하반기 평균 18일로 57%나 단축된 결과를 보였다. 2.5.7을 직접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도 10점 만점에 8.6점에 이른다. 공무원 편의주의 탈피한 과감한 조직 개편으로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 실현 파주시의 인허가행정이 이처럼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었던 데에는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표방해온 김경일 파주시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혁신의 첫걸음은 공무원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을 과감하게 개편하는 것이었다. 지난해 1월 파주시는 건축주택국 산하에 허가과를 신설해 그간 건축‧산지전용‧농지전용‧개발행위허가 등 업무에 따라 개별 부서로 나뉘어 있던 업무를 한 곳으로 집중시키고, 허가과를 다시 1.2.3과로 나눠 각기 읍면동 지역별 민원을 전담화해 복합민원의 일괄처리가 가능한 이른바 ‘원스톱 인허가시스템’을 실현시켰다. 복합민원 일괄처리 시스템을 확립하는 일은 파주시 인허가 행정혁신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다. 일반적으로 인허가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법률에 따라 ‘인허가의제’ 제도를 두고 있어 주된 인허가를 받으면 관련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되어, 의제처리를 위해 여러 개별법에 따른 협의절차를 거치면서 인허가 처리 기간이 한계 없이 늘어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또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도시 특성상 건축인허가 신청 건 중 개발행위, 산지 전용, 농지 전용, 심의 등의 의제가 포함된 복합민원의 비중이 무려 96%(2023년 기준)에 이른다. 이로 인해 협의를 거쳐야 할 관계 부서가 많고, 민원인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 종류도 다양하고 복잡해 인허가 과정에서 고충을 겪는 일이 많았다. 허가과 신설 이후 건축주 등 민원인이 각 부서마다 찾아다니며 민원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은 말끔히 해소됐다. 부서 간 의견 상충으로 혼란과 절차 지연이 발생할 위험도 피할 수 있게 됐다. 허가총괄과 신설로 대민소통 활성화, 인허가업무 전문성-집중력 높여 혁신 가속화 한 번의 방문으로 7일 이내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가능케 한 2.5.7의 효과는 올해 1월 허가총괄과 신설이라는 또 한 번의 조직개편으로 더욱 막강한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시는 기업지원과에서 처리해왔던 공장설립 팀을 허가총괄과로 이관하고 인허가 업무를 제외한 행정업무와 인허가 설계업체와의 소통 창구 역할도 허가총괄과가 모두 끌어안았고, 무분별한 농지 불법성토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도 별도로 신설했다. 허가1.2.3과 인허가 업무 담당자는 인허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제한된 전문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2.5.7제도 시행의 궁극적 목표는 빠르고 간편해진 인허가로 시민 편의를 개선하는 것을 넘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끌어올리는 데 있다. 김경일 시장은 시정에 대한 신뢰의 원천을 시민과의 소통에서 찾았다. 시는 인허가 행정을 혁신하는 과정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가미해 2.5.7제도를 한층 더 고도화한 일명 ‘소통과 협력의 2.5.7플러스’를 추진하며 인허가 행정 혁신을 한층 더 가속화하고 있다. ‘소통과 협력의 2.5.7플러스’로 행정신뢰도 플러스, 시민편의도 플러스 시는 그 첫걸음으로 건축주(신청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해 시민 의견을 듣고, 인허가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파주시 공식 누리집에 인허가 정보공유 게시판을 개설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 행정에 대해 쉽게 풀어쓴 책자도 발간해 관계 법령에 대한 기초지식은 물론 수시로 변화하는 인허가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해 새로운 행정서비스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행업체를 통해 민원당사자에게 전달되는 정보의 왜곡이나 오해의 소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시민(市·民) 직접소통제도 7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인허가 민원을 대행업체에 맡긴 경우라 하더라도 인허가 접수 단계부터 시가 직접 건축주 등 민원 당사자를 상대로 인허가 신청 접수 상태와 보완 사항 등 인허가 처리 진행 상황을 상세하게 안내해 줌으로써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인 것이다. 인허가를 대행하며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민원 대행업체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다. 파주시는 건축사와 측량사, 설계사 등 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새로운 법령과 지침을 공유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현장의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민관이 손을 맞잡고 ‘소통과 협력의 인허가 플러스’를 이끌어가고 있다. 대행업체들의 업무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에도 아낌이 없다. 시는 측량사나 건축설계사가 도면 작성 단계부터 참고할 수 있도록 개발, 산지, 농지, 건축 등 분야별 인허가 과정에서 자주 지적되는 보완사항을 정리해 업체들에게 전파해,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 인허가 업무에 내실을 기할 수 있게 했다. 분야별 인허가 점검 사항을 총망라한 목록표도 공개해 완성도 높은 설계서 작성으로 인허가 처리에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는 한편, 대행업체들에게 보다 높은 전문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제도적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른바 ‘순살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가 건설업계와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던 지난해, 파주시는 건축허가 관련 민원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건축사의 현장 조사 및 검사, 확인 의무를 건축신고 민원으로까지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 대규모 개발사업은 물론, 소규모 건축을 추진하는 데에도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법제화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인허가 혁신은 곧 민생 살리는 혁신” “현장 목소리 경청하며 혁신 지속할 것” 한번 잘 지어진 집은 백 년을 가고, 공공이든 민간이든 모든 건축물은 함께 어우러져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도시 가치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그러한 점에서 인허가는 행정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인허가는 특히 시민의 생업이나 재산권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며, 이는 한발 더 나아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인허가 혁신은 곧 ‘민생 살리는 혁신인 셈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파주시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하며, 확실하고 실질적인 민생 지키기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가 특색 있는 공연콘텐츠를 선보이고 대규모 공연들을 잇따라 개최하며 공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고양어울림누리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품격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또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도 대형공연을 유치해 공연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와 고양종합운동장, 킨텍스 등 공연 인프라를 활성화해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대형공연을 적극 유치해 공연거점도시 브랜드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아람누리·어울림누리…전문성·대중성 갖춘 고품격 공연콘텐츠 창출 고양시는 일산과 덕양 지역을 대표하는 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의 실내·외 7개 공연장에 특성화된 공연콘텐츠를 기획·유치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고품격 공연들을 선보인다. 2007년 일산동구 마두동에 문을 연 고양아람누리는 3개의 실내 공연장을 갖춘 장르 전용공연장이다. 오페라극장인 아람극장과 최적의 건축음향시설을 보유한 아람음악당 등이 있어 해외연주자들의 내한공연이나 국공립 예술단체, 오페라, 발레, 심포니 등 굵직한 전문 예술공연이 주로 진행된다. 덕양구 성사동에 2004년 개관한 고양어울림누리의 어울림극장과 별모래극장은 어린이나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공연이 두루 열리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획공연 예산을 17억에서 27억으로 확대해 고품격 명작콘텐츠 창출에 집중했다. 전문인력 연계를 확대하고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국공립·민간단체 브랜드공연과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연극·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콘텐츠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양문화재단 창립과 고양어울림누리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총 40여 편의 기획공연과 다채로운 특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반기 조수미 신년콘서트, 유니버설 발레단 '백조의 호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등이 아람극장에서 열렸고 조성훈·정명훈 도쿄필하모닉, 선우예권·파리 챔버 등이 아람음악당을 찾았다. 고품격 공연콘텐츠와 대관공연이 늘어나며 지난해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 5개 실내 공연장은 총 770일 동안 가동됐다. 공연과 전시를 보기 위해 45만 9천명이 찾으며 방문객 수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르노 카푸숑·로잔, 손열음, 사라장, 국립음악원 등 수준 높은 음악공연과 개관 20주년 기념 페스티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4만여 명 수용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 우수·대형 공연 대관 활용 고양시는 올해 공연 거점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은 최대 4만여 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운동경기 외에도 콘서트, 축제 장소로 사용된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에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사용료 비율을 관람권 수입 총액의 10%에서 6%로 감경하고 대관료 감경, 대관일정 우선 배정 등 행정적 협조를 지원한다. 올해 초 대관 공모를 알리기 위해 개최한 사업설명회에는 공연 기획사와 운영사, 방송사, 연예기획사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시는 유치활동과 업무협력 등을 추진하며 유명가수 콘서트와 해외가수 내한공연 등 대형·우수공연 유치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한 대한민국 힐링콘서트가 열려 3만여 관객들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고 오는 10월 19일에는 제30회 드림콘서트가 개최된다. 연간 600만명 찾는 킨텍스, 대규모 공연장소로 영역 확대 연간 약 600만명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대규모 공연장소로도 부상하고 있다. 대화역 부근에 위치한 킨텍스는 자유로, 제2자유로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차로 4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이 연결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GTX-A 킨텍스역이 운행을 앞두고 있다. 제1, 2전시장은 총 10만 8천㎡의 실내 전시면적에 10개의 전시홀을 보유해 대규모 공연장이나 대기공간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제3전시장까지 건립을 준비하며 킨텍스 부지에는 21층, 310개 객실 규모의 앵커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고 주차타워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에는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 상권과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일산 등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이러한 입지 조건과 인프라가 알려지며 킨텍스를 공연장소로 찾는 수요는 점차 늘고 있다. 지난 5일에서 7일에는 ‘워터밤 서울2024’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올해 워터밤의 시작을 알렸다. 외국인 아티스트·방문객들의 접근성도 편리해 오는 26일 노엘 갤러거 내한공연, 9월 레이니 내한공연 등 내한공연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밖에도 오는 27일에서 28일에는 도시형 실내 페스티벌‘해브 어 나이스 트립 2024’이, 내달 중순에는 ‘GS25 뮤직앤비어 페스티벌’ 등이 킨텍스를 찾는다. 공연 관람을 위해 고양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주변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이용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폼)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2023년 지원액이 전년도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18세 미만 아동의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혜자는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2022년에 24건 3100만원이었던 의료비 지원액이 2023년에는 53건 9900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사업을 처음 도입한 2019년부터 7월 22일 현재까지 지원한 필수 비급여 의료비는 총 151건 2억4700만원에 이른다. 염색체 이상이나 발달장애 등 평생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이 중 65% 이상을 차지했다. 시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올해에도 총 1억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가구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전액을 지원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인 대상자는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필수 비급여 90%를 지원한다. 지원금액 산정 시 미용·성형 등 신체의 필수 기능 개선 목적이 아닌 치료, 개별법에 의한 의료비 지원 및 민간보험 보장금액은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먼저 상담 받은 후 최종 진료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성남시청 동관 5층 공공의료정책관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환아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을 위한 두텁고 촘촘한 맞춤형 의료지원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클라우드 기술과 인공지능(AI)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글 클라우드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에 관심 있고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원)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 교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간 총 288시간의 교육이 이뤄지며, 구글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200시간과 구글클라우드 공인 오프라인 교육 88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부터 실제 응용까지의 과정을 포함한다. 참가자들은 이론 학습뿐만 아니라, 실제 구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직접적인 기술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인공지능 모델링의 이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아키텍쳐 △GCP 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구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킹데이 운영, 1:1 취업컨설팅, 구글 클라우드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및 오피스 투어 등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 취업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접수와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경기도 누리집 및 신청사이트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경기도 이수재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구글클라우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중심의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경기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