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 취급사업장 100개를 안전 점검한 결과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등 위반 사항 1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도내 48개 리튬 취급사업장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16건 적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은 금속성 물질인 나트륨과 마그네슘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개가 대상이다.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기후환경에너지국, 소방재난본부, 민간전문가로 이뤄진 상설기구 ‘위험물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을 통해 점검했다. 컨설팅 기능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고, 원활한 컨설팅 추진을 위해 단속 및 처벌 기능을 최소화해 추진했다. 적발된 13건 가운데 비허가 장소 위험물 저장, 위험물 저장 중요 기준 위반 등 4건은 위험물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안전교육 미실시 등 9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도는 점검과 함께 753건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방법 ▲시설개선 ▲안전물품 비치 ▲법령·제도 안내 ▲지원사업 안내 등이다. 경기도는 6월과 7월 1·2단계 점검에 이어 3단계로 질산·황산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 100개를 대상으로 추가 안전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을 통해 시설개선 지원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시설 설치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위험물 취급사업장 안전 점검 및 전문가 자문단’ 상설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화성, 양주, 포천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131만 8천㎡를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올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천㎡ 가운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포천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금번 승인 물량의 73%인 96만 8천㎡를 배정했고,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에 35만㎡ 등을 포함해 총 131만 8천㎡를 배정했다. 도는 남은 물량 134만 8천㎡도 시군 수요조사 등을 거쳐 차질 없이 배정할 계획이며, 배정한 물량은 사업별 추진 현황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경기북부 지역에 배정된 물량은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과 연계돼 흩어진 기업을 집적화해 동종업계 간 융합과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양주시는 산재한 공장이 체계적·계획적으로 정비돼 사업장 및 주변 환경이 개선되고, 포천시는 민원 해소뿐만 아니라 선단 역세권개발(대진대), 기회발전특구(6군단) 예정지와 반경 5km 이내로 근접해 있어 인근 관련 산업 육성으로 직․간접적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화성시는 난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에 공장의 계획적 입지를 유도함으로써 충분한 기반 시설을 확보해 난개발 방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공업지역 물량 공급으로 개별입지 공장의 난개발 정비와 계획 입지로의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24년도 신규 배정된 공업지역 물량은 남부-북부 간 균형발전 차원에서 낙후 지역인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을 물량을 배정했고 앞으로도 북부지역에 많은 물량이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국토계획법’에 따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3만㎡ 이상 면적의 부지를 말한다. 산업단지가 아님에도 신규 공장 유치가 가능해 해당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 향후 경기도는 파주, 남양주, 양주 등 북부지역 성장관리권역에 물량 확대를 검토하고 경기북부 대개발 특별조직(TF)분과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북부의 공업지역 물량 배정이 지난해 착공한 일산․양주 테크노밸리 함께 경기북부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7월 22일과 26일, 환경자원센터(자원회수시설 신설) 선호시설화 주민경청회를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및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시는 2023년 7월 ‘의정부 생활폐기물과 소각 및 처리시설 문제해결 시민공론장’을 통해 5년간 진척 없이 표류한 사업을 원점 재검토했다. 또한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공론장을 설계했으며, 시민들의 치열한 토론과 합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최대한 존중해 전면 수용했다. 시는 시민공론장에서 압도적인 결과로 뜻이 모인 재정사업으로 소각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첫 단계로 환경자원센터(자원회수시설 신설) 선호시설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해 시민들의 뜻을 모아 폐기물 처리시설을 신설하는 것에 대해 합의를 이끌었으며, 시설의 입지 또한 결정했다. 더불어 시민들의 집단지성과 합리적 판단을 통해 도출된 소중한 결과에 대해 단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진정한 시민 협치를 이루고자 이번 주민경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종합기술의 설명이 끝난 후,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주민경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 후 기본계획에 반영해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업무협의를 할 계획이다. 주민들과의 소통 역시 지속적인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불편사항들을 반영하고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결정을 시민들과 함께 해나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중요한 문제일수록 시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치열하게 논의하여 시민과 함께 의정부시에 당면한 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진정한 의미의 내 삶을 바꾸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민선8기 광명시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113개 가운데 2분기 기준 39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2024년 2분기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9개 공약을 완료(13개 완료, 26개 완료 후 계속 추진)했고 나머지 7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분기 대비 6개 공약이 추가 완료됐다. ▲주민참여예산 실질화 ▲인생다모작 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체육관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 추진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 확대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 조성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이행 완료됐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사업 확대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1인가구를 위한 지원과 돌봄 강화 ▲진로진학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평생학습지원금 지급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완공 지원 ▲일직동 새빛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이다. 정 부시장은 “민선8기 공약 실천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한 결과,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SA)를 받을 수 있었다”며 “남은 공약들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 재임 기간 동안 2019년,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 5차례 SA 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매 분기 개최하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뉴스폼) 여주시는 대중교통의 수요․공급 불일치 지역에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18일부터 똑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똑버스’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현재 여주시 내 중앙동·오학동·세종대왕면·북내면·강천면에서 운행하고 있다. 다만, 기존 똑버스 호출 시에는 ‘똑타 앱’을 설치한 뒤 목적지를 입력해야 호출이 가능해 어르신 등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은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여주시는 관련 기관에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전화로도 호출 가능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전화 호출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똑버스 운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다각적 홍보를 통해 많은 여주시민이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똑버스 전화 호출 서비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뉴스폼) 수원시 관내 이발업소 16개소가 7월부터 군 입영예정자는 무료, 군 장병에게는 50%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군 입영예정자와 장병이 대상이며,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봉사에 참여하는 이용원에 방문하면 된다. 군 입영예정자는 무료로, 군 장병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발할 수 있다. 이발 봉사에 참여하는 이용 업소는 총 16개소이다. 장안구는 로이스바버샵, 조만억헤어마당, 파크이발, 엘지이용원 등 4개소, 권선구는 영길이용원, 양성현헤어아트, 할리바버샵, 세동이발관, 새현이용원, 성심이용원 등 6개소, 팔달구는 대성이용원, 고려이발관, 아임남자머리 등 3개소, 영통구는 안양승이용원, 원천이발관, 시저스맨 등 3개소가 참여한다. 참여업소의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환경·녹지·위생→식품·공중업소→군입대 장병 이발봉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와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기도 수원특례시지회는 이번 사업으로 나눔 실천 문화가 확산돼, 이발 봉사에 참여하는 업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군 장병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라며 “나눔을 실천하시는 이용사회 수원지회와 참여 이용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현면 성동리와 법흥리 일대 약 300만㎡(91만 평) 규모로 조성된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2019년 4월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국립민속박물관, 오두산통일전망대, 맛고을 등 주요 관광시설이 밀집해 있다.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64억, 시비 16억)을 확보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장단콩웰빙마루, 오두산통일전망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국립박물관 클러스터와 장단콩웰빙마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가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통일동산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 포천시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포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천시, 인구늘리기에 팔 걷었다 포천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이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2013년 156,603명을 기록했던 포천시는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며, 2021년에는 인구관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구성장국은 장기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수립 및 실행하기 위해 ‘기획예산과’,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로 구성되었다. 이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의 유치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및 첨단산업 유치 등 포천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시책을 하나의 조직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정주여건조성과, 미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정주여건조성과는 현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의 정주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대규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시의 관문이자 대표 랜드마크가 될 ‘청성산 포레스트 파크’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 시설로는 네트 어드벤처 시설, 캠프닉장, 화계원, 전망대, 청성오거리 무장벽 전망 스퀘어 광장이 있으며 포천의 남산과 같은 휴식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및 향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소흘읍과 영중면 29.14km 구간의 포천천을 따라 '포천천 블루웨이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생태습지원, 포천 종합운동장 물놀이장, 소흘수변체육공원 등을 포함하여 가족 단위 여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영중면 38정 일원에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포천, 선단, 소흘 3개 역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양주시 고읍동에서 포천시까지 17.1km의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올해 말 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인천(숭의)에서 포천(송우)까지 연결되는 84.7km의 GTX-G 노선 유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반영을 건의하는 등 철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송우리 및 초가팔리 일원에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을 통해 3,716호의 주택 공급을 준비 중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 중이며, 지난 6월 국토부의 2024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도로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2월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에 이어 포천 철원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최적노선 및 타당성을 검토 중이며,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신성장사업과,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신성장사업과는 첨단산업 유치와 지역 균형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반환받을 옛 6군단 부지 일원에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천시만의 차별화된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 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 또한, AI·드론·모빌리티·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ICT 첨단산업의 적극적인 유치 및 육성 지원으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경기북부 물류단지, 고모리에 산업단지, 천보 일반산업단지, 경기도형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로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지역 주민과 주한미군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평사격장 미군 훈련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위해 포천시 영중면 일원에 민군상생협력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를 통해 주한미군과 지역주민 간 상호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정책과, 미래를 위한 혁신적 교육정책으로 공교육의 중심지 구축 교육정책과는 지난 6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7월말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시범운영되는 교육발전특구는 각종 특례를 통해 포천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정주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포천시 모든 교육자원이 상호 협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늘봄학교 사업 및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전담팀인 ‘애지중지팀’을 신설하고 보육 담당팀을 교육부서로 이관해 선제적으로 통합하는 등 다양한 늘봄 및 보육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시설 확충과 청소년 환경변화에 따른 통합적, 전문적 관리운영을 위해 3분기 중 포천시 청소년 재단이 출범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에게 최신 트렌드에 맞는 교육 및 체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일동 청소년문화의집 신축, 소흘읍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포천시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해마다 증가해 현재 7%를 차지함에 따라 다문화 가족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진입, 적응, 성장, 정착 단계로 세분화한 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 밖에도 포천통합육아지원센터, 소흘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모든 공공시설에 거점형 늘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정주하고 싶은 교육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혁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광과, 평화경제특구 유치와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지역발전 가속화 관광과는 평화경제특구 유치와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7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한탄강 일원을 관광 기반의 평화경제특구로 지정해 복합관광문화단지로 개발하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3년 12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한탄강 권역 관광특구개발 추진전략을 채택했으며, 오는 19일에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1주년 세미나를 통해 각 시군의 전략구상과 수립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9월부터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조성방안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최대 4년간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씩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포천 아트밸리를 주요 거점으로 한 반려동물 웰컴센터는 7월 중 완공될 예정이며,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대형견 특화기지' 설치, 반려동물 동반 음악축제 '비둘기낭 힐링페스타', '포천 반려동물 캠핑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상시 운영하는 공원형 정원으로 새단장해 재개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북부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브랜딩한다. 행사기간 동안 미로정원, 장미정원, 지역작가 공공형 정원 운영, 반려견 놀이터 조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푸드트럭 및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9월 28일에는 한탄강 지오 뮤직·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뮤직페스티벌, 한탄강 플리마켓, 지오 투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포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종합적인 도시 발전계획을 통해 포천시가 첨단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시의원,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 4일부터 3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며 우수한 부분과 향후 개선할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노력한 36명의 시민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 결과보고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성공 개최의 주역은 온 힘을 다해 각자에 위치해서 최선을 다한 참여자 모두”라고 치하했다. 이번 ‘제20회 안산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선정, 총 6개국(한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스페인, 일본) 97개 작품이 상연됐다. 특히 개최 2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35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축제를 관람했다. 기존에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를 개최했으나, 최근 신안산선 공사로 인해 인파 밀집과 그에 따른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올해는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까지 확장 운영했다. 또한 안산시는 장애·국적 등의 차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휠체어 대여 서비스 운영 ▲‘편의시설 접근성 지도’와 ‘공연 지도’ 이분화 제작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접근성 픽토그램 병기 ▲외국인 통역과 한국수어 통역 지원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테마공간을 운영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번 거리극예술축제는 장소성과 공간성 확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제는 명실상부 안산시의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결과보고회의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내년에도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개최에 적극 협조한 스타필드 고양에 감사장을 전달했고 밝혔다.. 시는 창업 활성화를 위한 우수 창업기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4일 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에는 26개의 관내 창업 기업이 참여해 제품의 전시·판매와 소비자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템의 성장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창업 기업은 반려동물 디지털 용품, 리빙제품, 어린이 교통안전 학습 용품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4일 동안 달성한 총 매출액은 3천 8백만 원에 이른다. 스타필드 고양은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장 내에 팝업스토어 전용 공간과 창업기업 아이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팝업스토어 종료 이후에도 참여 기업에게 입점 및 연계 활동을 제안하는 등 기업들의 판로 확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 관계자는 “창업기업 지원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정기 팝업스토어 추진으로 창업기업들이 성장 지원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