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90,000번째 글을 자랑함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

인터넷신문 [뉴스폼]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전에 써두었던 글, BOOKK.co.kr에 편집본을 출간한 글을 다시 풀어내서 [이강석의 세상만사]에 올리고 이 글을 SNS에 링크하여 페이스북친구들이 공유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이전에 쓴 글을 활용하기도 하고 공직이후 최근의 정황을 담은 이야기를 적어보기도 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아침 출근길에 인사하는 용역회사 여사님의 사례를 바탕으로 인사하기#인사받기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화성시청 청사에서 하이톤으로 아침인사를 하시는 여사님은 현업직이지만 시청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출근하는 모든 사람을 기분좋게해주는 매력이 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동시에 경기도청 회의를 위한 방문시에 바코드를 보내주어서 손쉽게 청사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부서에 감사인사를 겸한 글을 올렸습니다.

 

평가위원이나 위원회위원으로 참석하는 인사에게 사전에 바코드를 보내줍니다. 이전까지는 창구에서 용역사직원인 듯 보이는 이들에게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패스와 교환하는 고전적이고 아날로그식의 출입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리 스마트폰화면에 구현한 바코드를 들이대면 어깨 들썩이며 기분좋게 청사안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마치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빈세트병원, 삼성의료원, 아산병원에 들어갈 때 바코드를 출력해서 입장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실무자 한두명이 신경을 쓰면 수많은 도민, 민원인, 관계자들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IT시대라고 합니다. 그런 배려가 국민에게 희망을 줍니다. 도민에게 기쁨을 선사합니다. 시민들이 모두다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런저런 글을 하루평균 3편정도 [뉴스폼]인터넷신문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에는 10편을 올렸습니다. 마침 오늘 올린 글의 일련번호가 89990이었습니다. 11편을 올리면 90000번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1편의 글을 몰아서 올렸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스스로도 참 재미있는 사람이라 자평하게 됩니다. 90000번째가 뭐라고 야심한 새벽 2시에 키보드를 두드려 새롭게 글을 쓰고 제목을 정해 올리고 목록에 90000번이 뜨니 기분 좋아하고 하나 더 올려서 90001번을 차지했습니다.

 

맞습니다. [뉴스폼]에 90000번째 글은 유일한 글입니다. 멋진 번호를 차지하는데 많은 자료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누구도 공감하지 않을 일이지만 스스로는 대견해하는 중입니다. 열정맨이 만들어가는 [뉴스폼]의 기사와 글이 90000글이니 한두달 안에 100,000번째 글이 올라갈 것입니다.

 

낮에 취재하고 한밤중에 기사를 올리는 김영준 사장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을 올리다보니 어제밤 11:55분까지도 흔적이 보입니다. 아마도 잠시후에 다시 노트북이 켜지고 또다른 기사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시각 토요일 새벽인줄 알지만 [뉴스폼]의 밤은 쉼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또다른 기사가 100,000번째 기사를 축적하고 있을 것입니다.

 

[뉴스폼]에 창간인사를 드렸는데 90,000번째 기사를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7월20일 새벽 2시반에 이강석 드림. 

 

인터넷신문 [뉴스폼] 김영준 대표님 귀하 

 

 

이강석 (李岡錫)

출생 : 1958년 화성 비봉

경력 : 경기도청 홍보팀장, 경기도청 공보과장

         동두천·오산시 부시장 / 경기도균형발전기획실장

         남양주시부시장 /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현직 :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저서 : '공무원의길 차마고도', '기자#공무원 밀고#당기는 홍보#이야기' 등 수필집 집필중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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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 오산, 남양주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 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