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에서 절하기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

오늘 점심 12:20에 동경 나리타공항을 출발하여 2시간 20분만인 4시40분에 인천공항에 내려서 주차장에서 27,000원 주차료를 내고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승용차를 가지고 와서 비행기타고 돌아와서 곧바로 짐싣고 집으로 돌아오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차비 27,000원+통행료 20,000원, 연료비 50,000원으로 추정해 보면 97,000원입니다.

 

 

4식구가 짐을 끌고 오고가는 불편함은 비용으로 따지지 않고 비용만 계산하면 택시비 두번 10,000원, 리무진버스 80,000원이니 90,000원이 나옵니다. 결국 비슷한 비용으로 다녀오는 셈인데 차가 있으니 타는 것이고 편리함을 크게 부각시키면 참 쉽게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꾸만 자가용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아침에 나가서 택시타고 리무진 버스정류장 나가고 내려서 공항에 들어가고 돌아와서 리무진 버스표사고 기다리고 버스타고 졸지 못하고 집근처에 내려서 다시 택시를 타거나 가족이 데릴러 오는 것입니다.

 

결국 4인가족의 경우라면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이익이고 2명이거나 1인이 차를 가져가서 장기주차하고 다시 가져온다면, 3박4일로 한다면 리무진버스,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권장하는 바입니다.

 

오늘 108배는 오후에 집에서 차분히 올렸고 어제 아침에는 좁은 복도에서 수건깔고 108배를 올렸습니다. 전에 국내 여행가서 목욕탕에서 절을 한바 있습니다만 어제새벽 5시에 게스트하우스 복도에서 열심히 절을 올렸습니다.

 

아내가 일어나서 절하는 모습을 사진찍어 주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가족 모두 열심히 협조하면서 일본 동경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TOYKO 게스트룸 복도에서 절하는 모습을 아내가 촬영했습니다. 기네스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여기에 올리고 있습니다.

 

 

[약력]
-1958년 화성 비봉 출생
-경기도청 홍보팀장, 공보과장
-동두천·오산·남양주시 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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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 오산, 남양주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 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