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의 교육

이강석 전 남양주시 부시장

12. 4차 산업 시대의 교육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우일 교수

이렇게 변하고 있는데 교육은 늦어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으로 변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이해관계로 얽혀있습니다.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하소연을 하고자 합니다.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강의를 많이 들으셨을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열역학을 강의합니다. 인류가 불을 사용했는데 열에너지로 사용했지 기계적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산업혁명에 의해 열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큰 공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계적 에너지는 전달이 어렵습니다. 그 시절에는 현장에 공장을 짓고 증기기관이 있는 곳에 공장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변화가 생겼습니다. 전기를 이용하니 100km 떨어진 곳에 전달하고 그 자리에서 기계적 에너지로 활용하는데 자유로워 졌습니다.

테일러에 의해 분업이 생겨나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기계의 부품이 된 것을 희화한 영화도 나왔습니다. 이후 3차 산업, 정보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에 이어 지금은 모바일입니다.

독일에서 컴퓨터와 정보를 제조업에 끌어들였습니다. 이것이 4차 산업 혁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이 제조업 뿐 아니라 인간의 행동양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인문대 교수는 4차 산업 혁명을 싫어합니다. 저도 4차 산업이 존재하는가 의문이 있지만 말입니다.

1975년 무형 유형이 17:83에서 2009년에 19:81로 변했습니다. 인구절벽 산업환경 변화 청년실업 양극화 성장률 하락이 겹쳐서 우리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암벽등반에도 先登(선등)과 후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19세 인구가 2012년 70만, 2014년 40만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이처럼 감소하는 이유는 전쟁뿐인데 모자라는 인구 상황이 우리에게 다가섭니다.

일본이 일자리 걱정을 하지 않는 이유는 청년인구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걱정을 하고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 이제 획일적 사회에서 다양성있는 사회로 변해야 합니다.

양계장, 양돈장이 아니라 생태계로 바꿔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지식, 산업,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4차 산업 혁명을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수평적 조직, 모험적 접근,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교육이 중요한 이유 –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 독일, 이탈리아, 일본은 전쟁을 일으키고 패전한 나라이지만 교육으로 다시 우뚝 서 있습니다.

평균의 함정 – 과거에는 평균이 평균적이었습니다. 그룹 평균을 활용해 개개인데 대해 예측치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가정에 근거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4차 산업 시대에 한 가지만 잘하면 됩니다. 사자, 독수리, 고래의 평균이 오리가 아닌 것입니다. 이제는 재능에 맞게 일을 할 수 있고 각각 활용하도록 해야 하니 교육이 이를 잘 이끌어야 합니다.

아이의 능력은 가정환경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평균에만 의존할 일은 아닙니다. 원숭이가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성장과정은 편차가 큽니다. 이제는 想像(상상)이 아니라 空想(공상)이 필요합니다.

1965년에 우리나라 유명 만화가가 그리신 2000년대의 생활의 이모저모에 보면 대부분 상상하고 공상한 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집, 전자신문, 전기자동차, 움직이는 도로, 집에서 치료받기, 부엌 모니터에는 오늘의 요리, 청소기 등이 2000년에 가능합니다. 다만 하나, 달나라 수학여행은 아직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만화가가 2041년의 모습을 그려주셨습니다. 입체TV, 휴대폰 전화는 무궁무진, 만병통치약, 녹색성장, 완전한 친환경의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선도형 교육, 피교육자가 정하는 일정과 양방향으로 학습능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변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차원적 잣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식, 창의력, 도전정신, 소통능력 평가축이 지식 이외에 적어도 3개는 필요합니다. 교육과정에 세분화가 필요합니다. 평생교육으로 가야 합니다.

1년 2학기로 못 박혀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미국에서는 졸업장은 4년간 등록금을 냈다는 증명서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무슨 강의를 들은 학생이라는 증명을 주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13. 빅테이터 세상을 읽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시작할 사업, 수요를 기반으로 확장은 문화를 보여줍니다. 왜 이럴까? 어떻게 살았기에 변할까 하는 내용을 드립니다. CEO가 좋아하는 것 – 이것을 입으니 안전하다고 합니다. 벤츠, 로렉스니 안전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요즘에 새우 매출이 늘고 있고 오징어가 빠지고 있습니다. 오징어는 기후변화로 줄었습니다. 맥주와 새우가 어울린다고 합니다.

새맥집(새우+맥주) – 새우와 맥주. 오징어는 안 팔리고 새우가 팔리는 이유는 어머니가 요리를 안 하기 때문입니다. 왜 그런지를 알아야 합니다.

맥주를 먹을 때 새우 소비가 늘어납니다. 입가심 맥주에서 반주로 먹습니다. 김 상무와 술 먹어도 나에게 해 줄 것이 없습니다. 이 사회는 공정하니까요. 개인의 파워가 줄어드니 술을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매니즈먼트에 여성이 늘어나면서 술집은 안 됩니다. 취하지 않는 한국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사회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000개중 뜨는 물건과 줄어드는 물건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머릿속에 우리의 어머니 모습은 어머니의 희생입니다. 고생한 분입니다. 당시에는 1차 산업, 2차 산업이 전부였습니다.

요리하는 집기의 광고모델은 남자입니다. 못 버니까요. 남자들이 직장을 구하기 힘들어지고 여성의 진출이 높아집니다. 냉장고에 이어 세탁기가 팔리고 지금은 건조기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척기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아예 배달의 민족이 되고 있습니다. 아침밥을 줍니다. 이제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외식, 배달음식이 뜨고 있습니다.

커피마켓 11조, 1년에 591잔을 마십니다. 인간이 의사결정과정을 보면 나도 모르게 결정하고 핑계를 만듭니다. 기표소에 가서 후보를 고르는 부동표입니다.

10년탈 차의 색상이, 모델이 그날의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왜 여기 왔나요? 그냥요. 꼬시면 됩니다. 친구가 먹으면 나도 먹습니다. 스타벅스는 1,150개 매장 1조원 매출에 이익 1,000억원입니다.

일상이 가고 여유가 뜨고 있습니다. 놀아라. 요즘 젊은이는 휴가를 가려고 일을 합니다. 휴가 갈 돈을 벌려고 일을 합니다. 과거 우리는 쉬는 것을 죄악시 했습니다.

뭐라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요즘에는 여행업이 잘 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모아도 집을 못사니 여행을 더 갑니다. 나는 비혼으로 마이웨이로 살 것입니다. 김 상무는 돈을 쓰지 않고 이 대리는 소비를 합니다. 사지 않는 자는 파는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합니다.

젊은이에게 훈계하지 말아야 합니다. 입장이 다릅니다. 과거 해외여행은 몇 개국을 가느냐가 중요했습니다. 5박6일 10개국을 다녔습니다. 베네룩스(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는 하루에 가능했습니다.

시간과 노동이 비례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일간 108홀 골프를 칩니다. 한여름 대낮의 동남아 골프장에는 한국 아저씨와 도마뱀만 있습니다. 우리는 노는 것을 경쟁으로 생각합니다. 맨탈이 만불 이하입니다. 그냥 여행 갑니다. 일본에 우동 먹으러 갑니다.

노래방 골프 돈. 아저씨들은 옷에 약합니다. 요즘 젊은이는 근성이 없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없습니다. 여행업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주방커피는 모내기할 때 막걸리입니다. 거실에서 마시는 커피가 있고 베란다에서 엄마가 커피를 마십니다. 커피샵의 인텔리어가 중요합니다. 바리스타 교육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직구 – 기능을 줄인 제품이 늘어납니다. 기름없이 튀기는 기계가 뜨지만 값이 40만원이라서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8만원에 나오니 잘 팔렸습니다.

튀기는 기계에 예약기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간편 단순해야 합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만 주면 됩니다. 다이소가 팔고 있는 물건이 많습니다. 품목도 늘고 있는데 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근근히 먹고사는 것이 편안합니다. 근근히 먹고사는 업종에는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잘나가면 경쟁자가 나타납니다.

엄마 샴프, 개 샴프, 아빠 샴프 순서입니다. 아빠는 샴프 제조사를 모릅니다. 엄마는 작은 비싼 샴프를 삽니다. 어느나라 제품인지 모르는 작은 샴프를 매장에서 사옵니다. 한국 샴프는 아빠의 것입니다.

52시간 근무를 이야기합니다만, 여러분은 퇴근하려 하지 않습니다. 집에 가기 싫으니 이런 최고위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이 100주고 200 일을 시킵니다. 저녁 이후의 삶에 대한 플랜이 새롭게 뜰 것입니다. 그쪽에 배팅하면 돈을 벌 것입니다.

직구로 사고 면세점을 갑니다. 여행을 가고 호텔을 갑니다. 호텔에서 외국 분위기를 느껴 보는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4천 만원짜리 자전거를 삽니다. 2억짜리 차를 사지 못하면 아예 차를 포기합니다. 자전거를 최고수준까지 가는 것입니다.

집을 못사니 비싼 벤츠가 잘 팔립니다. 대충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취향을 인정하는 격이 있는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즐기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전문가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올려서 내 여가, 취미, 모든 것이 합치되어야 합니다.

시니어를 분석해 보면 58년생이 40대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58년생들은 40대부터 인터넷을 쓰기 때문에 잘 하고 있습니다.

노인, 시니어라 부르면 화를 냅니다. 오빠라고 불러야 합니다. 58년 개띠가 80만이 살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한국 사회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인생을 객관화 할 수 있습니다.

 

 

14. [김문수 교수] 토큰 경제학

 

재계 2세들에 대한 강의를 하였습니다. 인공지능과 불록체인도 설명하였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기업의 순위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인공지능을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혁신입니다. 블록체인은 새로운 인물이 세계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혁신을 넘어 혁명, 국가의 권력을 넘어 디지털 권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기업이 토큰을 발행 – 암호화폐가 나오면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기업토큰 발행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내입법자료를 왜 영어로 발행하였을까?

해외의 암호화폐에 관계하는 사람들이 와서 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돈을 프로그래밍하고 사람 행동을 프로그래밍합니다. 사람의 위험성을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오스트리아 학파는 경제를 심리로 해석하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고려하라는 주장입니다. 기업토큰을 갖고 싶어하고 선의로 보관하고 싶어하는가를 분석해야 합니다.

이 암호화폐의 순환이 느려야 가치가 있습니다. 화폐를 갖고 싶어하는 보수적인 사람이 많아야 화폐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장기 보유할수록 유통이 귀하므로 가치가 올라갑니다.

적절한 유통을 하되 전략은 장기 보유하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선의의 사업이 화폐를 장기 보유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여야 하고 기업에서는 일정한 지분이나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악의의 행동을 하는 경우 그 화폐를 잃게 됩니다. 사람의 네트워크를 관찰해서 선의의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도록 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안병옥 차관님을 모셔서 영광입니다.

 

 

[약력]
-1958년 화성 비봉 출생
-경기도청 홍보팀장, 공보과장
-동두천·오산·남양주시 부시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강석 기자

공직 42년, 동두천, 오산, 남양주부시장, 경기도 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역임// (현) 화성시시민옴부즈만, 행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