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동두천시는 강풍, 강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가로수로 야기되는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관내 대형 가로수 6개 노선 650여 본에 대한 생육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수많은 위험목 중 1주만 쓰러져도 큰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로수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하고 위험 목을 선별해 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수목 진료 전문가와 가로수 부후도 및 기울기 등 외부 생육환경 조사와 수목 내부 진단을 통해 수목 전 등급을 측정했다. 향후 동두천시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쇠약한 수목에 대한 영양제 투여 등 수목별 맞춤 처방을 진행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회복이 불가한 상태의 수목은 즉시 제거해 쓰러짐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지속적으로 가로수 생육 상태에 따른 점검을 시행해 적기 예방 사업을 시행해 시민 피해 예방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하남시는 4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2억 3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날 수상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하남시가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를 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순위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해 지난 1년간 실적을 평가해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총 5개 등급으로 결정됐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가군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가등급)을 획득했고, 특히 국민신문고민원 처리, 고충민원처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체계적인 생활민원 접수‧관리를 위한 ‘원스톱(ONE-STOP)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현장에서 민원을 듣고 해결해주는 ‘이동시장실’, 시민의 입장에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민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만족도시스템 상시운영’ 등 민원해결를 위한 하남시의 노력의 성과라고 할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것은 우리시가 민원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민원행정 강화와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살기좋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수원시가 ‘수원특례시’ CI로 ‘2024년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도시브랜드 CI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3일 서울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수원특례시 CI(City Identity, 대표상징물)는 CI 부문 국가경쟁력지수(NCI) 1위로 평가받았다. 수원시는 2022년 1월 수원특례시 승격을 앞두고 수원특례시 CI를 개발했다. 1999년부터 사용한 CI의 수원화성 시각적 모티브를 유지하며 ‘수원다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로 재구성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York Festival)이 주최하는 글로벌브랜드 시상식이다. 1957년부터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작품을 평가하고, 선정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시상식에 참석한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원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해서 다양한 브랜드 자산을 만들어 다각도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외주차처가 시민 안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능형 화재 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안전 취약 공간 충전소의 화재사고 발생 우려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초기 대응역량 체계 강화 등 부분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공사 노외주차처는 선제적으로 지능형 화재 감지 시스템 구축에 본격 돌입, 지난해 복정제5 공영주차장 등 9개소에 이어 올해 화재 취약 주차장 위험성 평가 등을 거쳐 수진제3공영주차장 등 9개소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지능형 화재 감지 시스템이란 ▲CCTV 일체형 불꽃감지기 ▲복합형 감지기(열·연기) ▲경보센서 등이 연동 및 융합된 시스템으로, 불꽃·열·연기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화재 발생 시 해당 구역의 비상상황이 통합상황실 등 화재 알림 시스템에 표출된다. 기존 화재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단순 경보가 울리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목격자 등 사람이 없을 경우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 이를 개선한 지능형 화재 감지 시스템은 화재 이상 신호 시 복합감지기가 공사에서 24시간 운영하는 주차관제센터 등 화재 알림 시스템에 비상 신호를 전송하고 화재 감지를 알려 현장 위급상황을 즉각 전달한다. 아울러 CCTV형 불꽃감지기와 복합감지기를 활용한 열, 연기 동시 감지로 화재 이상 신호 판단 정확성이 대폭 개선됐다. 공사는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초기 진압과 대피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지속 확대해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경기도 4기 레드팀이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레드팀은 도정을 비판적 시각에서 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4기 레드팀은 3월 내부 공모를 통해 도청 5급 이하 직원 7명과 공공기관 차장급 이하 실무직원 3명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는 1~3기 레드팀의 활동 성과와 아쉬운 점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4기 레드팀은 외부 정책 의제를 중심으로 도민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대안을 모색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레드팀 정기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을 실무부서와 대면‧비대면 숙성 회의를 통해 후속 조치를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정책 현장 체험도 실시하기로 했다. 4기 레드팀의 활동기간은 오는 9월까지이며, 레드팀장의 경우 팀원들의 호선으로 선정해 보다 자유로운 논의와 비판을 이어간다. 지난 2월 활동을 마친 레드팀 3기는 ‘주간업무보고서 작성 금지’, ‘도지사 참석 행사·일정 갑작스러운 변경 및 불참 통보 개선’,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을 제안해 업무 현장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실천’ 제안의 경우 ▲‘잔반! 퇴장!’ 실천 강조 주간 운영(2월 19~29일) ▲‘깨끗한 식판’ 인증샷 챌린지 릴레이(252명 참여) 등을 통해 구내식당에서 1인당 잔반량을 34% 줄이기도 했다. 4기 레드팀장을 맡은 경기도 A 주무관은 “비판이나 정책 제안이 현재의 법령이나 조례에 맞지 않더라도 도민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면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레드팀이 도정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가 지난 1일, 성매매집결지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참여한 2024년 유휴공간 문화재생 경기도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공모는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외부와 격리된 집결지 내에 문화·예술·교육활동, 성매매피해자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에 참여한 파주시는, 지난 3월 집결지 내 건물 1동에 대한 매입을 완료한 가운데 확보된 도비 1억 원에 시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 원을 이곳에 투입해 시민들이 자유로이 찾을 수 있는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과거 70여 년의 세월 동안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업소가 떠난 이 건물을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의 공간,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폼) 시흥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결과,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했으며,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 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담당자 교육 등을 개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러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라며,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에 대한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 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기술 보급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의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명품 백옥쌀 생산을 위해 고품질 보급종인 참드림 등 7품종 15만kg을 농가에 보급하고 수확한 뒤엔 쌀 품질분석기를 통해 성분과 외관을 분석하는 등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식량작물 원료곡과 가공품 수출단지를 육성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육성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보급사업에 힘써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960㎡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면서 딸기와 방울토마토 등을 실증 재배하고,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연구한 멜론, 수박 수경재배 기술을 실증했다. 지난해 말 완공한 디지털 농업 기반의 아열대 작물 과학영농시설에선 애플망고와 바나나, 만감류 등을 실증해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역 환경에 맞는 소득작목을 선발, 재배 매뉴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해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특례시의 특성을 살려 농업인과 도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농촌진흥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가 사기진작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뉴스폼)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 대상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4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가고 싶은 성남지역 공원이나 행사장, 여행지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시간대에 방문해 쾌적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됐다. 서비스를 접속해 검색창에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 지도와 길 찾기, 날씨 정보, 성별·연령별 실시간 인구수, 24시간 유동 인구 변동 추이 등을 시각화해 보여준다. 지난주 유동 인구 지표정보와 전날 같은 시간대 인구수도 비교해 알려준다.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성남 벚꽃 9경’을 주제로 9개 장소의 기본 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한 달간 시범 운영 뒤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고, 기능 등을 보완해 올 하반기에 2차 시범운영을 거쳐 더 나은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나들이 전에 인구 밀집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과 여가 생활에 의미 있는 변화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시간 유동 인구 확인 서비스는 앞선 지난해 1월 성남시와 SK텔레콤이 협업해 도입·운영 중인 ‘실시간 유동 인구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유동 인구 모니터링 시스템은 SK텔레콤의 실시간 유동 인구 빅데이터가 활용돼 공공 행사와 각종 지역행사 추진 때 인구 이동 분석에 활용 중이다. 수정·중원·분당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이뤄 인파와 안전관리 업무에도 활용하고 있다. 시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시민 서비스와 행정 업무를 지속 기획·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뉴스폼) 양평군 수입리에서 가평군 삼회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91호선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이 4일 낮 12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8년 11월 착공 이후 약 5년 4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한 ‘야밀고개 위험도로 선형개선공사’ 구간 1.32㎞, 폭 10.5m의 왕복 2차선 도로가 이날 개통했다.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4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야밀고개 선형개선공사는 급경사와 굴곡진 도로를 직선화하는 터널(538m) 1개와 교량 1개(30m)를 새로 놓는 사업이다. 가평군 청평면과 양평군 서종면을 잇는 야밀고개는 굴곡과 경사가 심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경우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으로 악명이 높다. 실제로 1995년 이후 교통사고로 10여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도는 이번 선형 개선(급경사·급커브 1.8㎞ → 직선 1.32㎞)을 통해 그간 양평군 수입리~ 가평 삼회리 구간 교통사고 위험 요인이 줄고, 결빙 시 통행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황학용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야밀고개 외에도 도로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경기도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도로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