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5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로 2024 군포시 ‘따뜻한 복지 온(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복지’를 주제로 군포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기념식과 체험 부스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산본로데오거리에 마련되어 생애 주기에 따라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생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하여 한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정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시민 작품전시회, 사이카 탑승체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윤효종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이 자신의 삶에서 물과 공기처럼 꼭 필요한 것이
(뉴스폼) ‘제40회 신한동해오픈’ 예선전에서 윤성호(28.우리금융그룹)를 비롯해 총 5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2일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오션코스(파72. 7,226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윤성호는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1위를 차지했다. 윤성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국가 상비군, 2015년 국가대표 생활을 한 뒤 201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했다. 2018년 KPGA 투어에 데뷔했고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KPGA 투어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의 공동 2위다. 올 시즌은 12개 대회에 출전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 공동 24위 포함 4개 대회서 컷통과하고 있다. 윤성호의 뒤를 이어 김승혁(38.금강주택), 최영준(22.금강주택), 김학형(32.team속초아이), 박준홍(23.우리금융그룹)이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해 상위 5명까지 주어지는 본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한편
(뉴스폼) 시흥시는 지난 8월 30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민ㆍ관ㆍ학 사례관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39개 기관 사례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간기관(시흥시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 가족센터), 공공기관(시흥시 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가 참석했다. 특히 아동ㆍ청소년이 주로 활동하는 학교의 위기가구 발굴 기능이 중요해짐에 따라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게 된 데 의미가 크다. 워크숍에서는 3개 분야별 발표자가 사례와 지원절차, 현안을 공유했고, 6개 권역별로 ‘교육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 방법과 협업 방안’을 주제로 토의(퍼실리테이터 최예인, 비저니어스)가 진행됐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의 사례관리자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과 복지의 통합적 사례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변화하는 자원봉사 활동방식과 패러다임에 맞춰 시민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중앙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진행하는 디지털 탄소 저감 캠페인 ‘그린웨일’, 융ㆍ혼합형 새활용 프로그램 ‘내가 따봉(내 곁에 가까이 따뜻한 봉사활동)’, 자원봉사자가 직접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언제나 자원봉사’ 등이 있다. ‘그린웨일’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네이버 브라우저 ‘그린웨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가상의 나무를 키워 분양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앱 사용자는 네이버 메일함 정리, 다운로드 기록 및 브라우저 캐시 삭제, 브라우저 탭 닫기 등 디지털 탄소발자국 저감 행동에 동참할 수 있다. 가상의 나무를 키워 분양하면 일정 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으며, 이 활동은 실제 숲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그린웨일’ 사업 협력 센터로서, 시흥시 소속 봉사자의 활동 실적을 부여하고 점검하며, 시흥시만의 개별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 &nb
(뉴스폼) 시흥시는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대야신천 어르신 이음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야ㆍ신천 어르신 이음학교’는 마을의 공유공간을 매개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친목 도모 및 이웃 간의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담쟁이,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두문마루 공동체 등 지역 밀착 공간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건강교실 ▲즐거운 노래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600명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야ㆍ신천동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기관별로 15명 이내로 모집해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및 궁금한 내용은 시흥시 마을복지과 복지지원팀(031-310-4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과 이웃 간의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불가에서 어떤 명상의 주제를 화두라고 이해하고 있다. 고승의 한 말씀중 유명한 이야기는 차한잔 하고 가시라는 끽다거. 차한잔에도 깊은 의미가 담긴다는 뜻으로 이해하려 하지만 그 맑고 투명한 차한잔으로 어찌 인간의 고뇌와 번뇌를 설명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고승들의 선문답을 들으면서 어느새 그 경지의 무대속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스님 모두가 경전의 말씀만 하시는 것은 아니다. 시청에 근무할때 이 지역의 유력 사찰 총무스님이 방문했다. 방문목적은 급수 지원이었다. 이 사찰에는 아직도 수도물이 들어오지 않으니 하루빨리 급수시설을 갖추고 싶다는 말씀이다. 사실 놀라운 일이다. 주변에 식당도 많고 관광지로 발전하는 지역인데 정작 그 중심시설이라 할 수 있는 사찰에 급수시설이 없다는 것은 특이한 일이었다. 그간의 사정을 알아보니 동네 이장님이 급수시설 우선순위에서 중간쯤으로 넣은 것 같다. 혹시 과거의 주지스님께서 수도시설을 설치하면 제자들의 수행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게으름으로 용맹정진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까 우려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가정도 해 보았다. 스님의 시작은 주방에서 불을 때고 물을 길어서 공양을 준비하고 공양후
“언론은 행정을 보는 창문이다” 이강석 전 동두천시 부시장, 도정 홍보 주제 논문 발표 10년 가까이 경기도정 홍보 업무를 맡았던 이강석 전 동두천시 부시장이 열악한 도내 방송 환경을 지적하며 언론홍보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이달 14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제9기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하는 이강석(54·지방서기관) 전 부시장은 4일 <지자체 홍보환경과 전략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서 이 전 부시장은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홍보가 중요해지고 있지만, 경기도의 경우 방송이 중앙에 집중돼 있는 등 지방과 비교해 현격한 인프라 격차를 보여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송환경을 보면 인구의 43%가 거주하는 수도권에는 방송국 본사와 방송센터가 1개소씩 설치돼 있지만, 인구의 3%가 사는 강원도에는 11개 방송국이 운영 중”이라며 “열악한 환경이 가져다 주는 피해는 고스란히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과 도민에게 직·간접적으로 돌아온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환경을 극복하려면 신문, 인터넷언론, SNS, 주간지, 월간지 등 각종 매체의 활용이 필요하다”며 “특히 최근에는 SNS 홍보가 중요하다”고 덧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있습니다. 선거권은 일정 나이에 법적인 제한이 없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거에 참여할 권리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공직에 들어왔을 때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고 후보자가 사무실에 와서 악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선거에 선거권이 없으므로 선배에게 농담을 던졌습니다. "저는 선거권이 없는데 악수를 하였으니 후보에게 가서 악수를 물려야 하겠습니다." 선배가 조크를 조크로 받았습니다. "빨리 뛰어가서 악수를 돌려 받으라" 이분은 훗날 화성시장이 된 당시의 김일수 국회의원 후보였습니다. 화성군청 안에서 근무지가 바뀐 후에 선거사무원으로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투표소를 떠날 수 없으므로 주소지의 면사무소에 부재자신고를 하고 투표용지를 받아서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요즘에는 사전선거운동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습니다. IT기술이 발전해서 문을 연 투표소에 가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전국 어디에 주소를 두었어도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는 전국적으로 같은 후보자 투표용지를 받게 되고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선거에서는 각각의 지역구별 후보자가 적힌 투표용지를 교부받아서 기표한 후에 투표함에 넣으면 주소지의
서류를 찾아내야 하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알 수가 없을때는 일단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평생동안 생산한 서류를 다 합하면 汗牛充棟(한우충동)일 것입니다만 대부분 사라지고 지금 바인더북 100여권이 남아있습니다. 그 중에도 평생동안 다시 쓰지 않을 자료가 집안에 자리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서류가 있을 것인데 지금 보이지 않으면 잠시 그 일을 잊고 기다리면 될 것입니다. 더구나 그 서류는 지금 꼭 필요한 것이 아니고 혹시 있으면 좋을 것이라는 전제를 달고 있는 중급정도의 자료이니 그냥 없으면 다시 만들 수도 있으니 이 깊은 밤에 나 홀로 걱정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당장이라도 사무실에 가서 그 서류를 찾아야 직성이 풀릴 것 같은 상황이므로 잠이 올 것 같지도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일기장에 들어갔다가 사그러질 스토리인데 책에 올라갈 수도 있다 생각하면 이 건은 오히려 영광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런 고마운 생각으로 사라진 서류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마도 서류에 영혼이 있다면 내일아침 마음속으로 달려와서 서류가 잠자고 있는 곳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방송에서 보니 송로버섯을 찾
매사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당장에는 결론을 내야 할 것만 같은 일이라도 시간을 늦추고 하루 이틀 지나고 나면 해결방안이 열리기도 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에 이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덤비기 보다는 차분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에 이처럼 공감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각자의 생각과 방식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업무와 일로 중첩되어 돌아가는 와중에 다소간의 크고작은 충돌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일이 도랑으로 물이 흘러가듯이 차분히 진행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가끔은 낙엽 하나가 도르르 굴러들어 가면서 평온한 물줄기에 작은 파장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면 조용히 흘러내리던 물줄기는 파장을 지나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흐르게 됩니다. 사람의 마음도 일시적으로 주변의 영향을 받아서 흔들림이 있겠지만 역시 시간이 지나면 차분하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인간사 塞翁之馬(새옹지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인이 말을 기르는데 집을 나간 말을 걱정하였으나 며칠 후에 새끼가 딸린 암말을 데리고 돌아와서 크게 기뻐했습니다. 그 말을 타던 아들이 낙마해서 다리가 부러져 몸져 누웠습니다. 이 때에 전쟁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