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가 반도체 분야 민간 교육기관들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경기도가 민간 교육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교육프로그램, 실습장비 등 활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및 반도체 분야 민간 교육기관(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SOC 융합아카데미)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인 공유대학 사업, 바우처 사업, 공공교육 기반 구축/운영 등을 소개하고 경기도와 민간 반도체 교육기관 간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수행으로 반도체 융합인재 양성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도-민간 반도체 교육기관이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전문인력 공급망 안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도내 반도체 관련 민간 교육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해 반도체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안전을 지키는 일은 현장에서부터 시작된다". 김포시가 19일 오전 10시 풍무동 대형마트에서 김규식 김포부시장 주재로 안전제일 혁신 TF 현장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시 안전담당관과 안전제일 혁신 TF 8개분야 관련 부서, 14개 읍면동,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김포교육지원청 등 협력 기관 관계자 등 총52명이 참석했다. 안전제일 혁신 TF는 지난 1월 2일 김포부시장으로 부임한 첫날 안전부서에 주문한 사항으로 다중밀집시설, 공사현장, 축제, 재개발, 복지, 보건등 분야별 재난재해에 통합 TF를 구성하여 현장점검과 사고 예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첫 회의를 매일 1만여명이 이용하는 다중밀집시설에서 진행하면서 매장 내부와 통합관제실을 방문하여 주요설비 관리상황과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점검과 의견을 나눴다. 김규식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관계부서, 민·관 전문가와 협업하여 김포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을 늘려 대중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22일 출퇴근 시간이면 '콩나물시루' 현상이 나타난다고 민원이 제기된 31번 버스(하남 위례↔잠실역)를 출근 시간에 직접 탑승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버스에 직접 올라 입석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몸소 느끼고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고 약속했다. 이번 긴급 점검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점검하려는 조치로, 이 시장은 긴급점검을 통해 확인된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14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위례동에서 31번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매일 콩나물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이 너무 크다’, ‘미사3동에서 강일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노선이 적어 불편하다’ 등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7시경 위례신도시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긴급 점검하고자 플로리체 위례 정류장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한파대피소 등 시민 편의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특히, 민원이 제기된 31번 버스의 배차간격 및 혼잡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에서 30분간 탑승현황과 위례01번 버스와의 배차 간격을 직접 확인하고, 혼잡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에 31번 버스를 탑승해 서울 장지역까지 이용했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주거복지사업은 △기초주거급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긴급주거 지원사업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이다. 먼저 ‘기초주거급여’가 수급자 선정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소득인정액이 1인 가구 기준 106만 원, 4인 가구 기준 275만 원 이하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차 가구는 1인 가구 월 최대 268,000원, 4인 가구 월 최대 414,000원까지, 자가 가구는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은 고시원·쪽방·비닐하우스 등 비주택거주자, 가정폭력 피해자 및 최저주거기준 미달 아동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세임대 ‧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민간‧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에서 이사비 및 생필품 구입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민이라면 시 직영 기관인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시청 신관 2층 주택과)에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상담 및 각종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여성·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범용 CCTV 추가 설치 및 안전귀가 서비스를 추진해 ‘안심 존(Safe Zone)’을 확대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범죄 취약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놀이터 △다수 밀집지역 등 총 55개소에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노후 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30개소의 카메라 80대에 대한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시 전역 1,746개소에 설치된 5,668대의 CCTV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여성과 학생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늦은 밤 귀가 중이거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SOS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위치가 CCTV관제센터와 지정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 존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범용 CCTV 설치사업과 안전귀가 서비스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사업인‘여성안전도시 환경구축’의 일환으로,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불어 안전귀가 서비스의 실시로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뉴스폼) 동두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추진에 전담팀 구성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담팀(TF팀)’ 2차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대한체육회의 태릉스케이트장 대체 시설 건립 부지 선정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됐다. 회의에는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문화국장, 안전도시국장 이하 각 분야별 담당 팀장들이 팀원으로 참여하고 오고 있다. 이날 2차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2월 8일로 예정된 1차 서류 제출에 최적의 제안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에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한다면 일자리 창출 및 도시 이미지 개선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 팀원들의 의견을 제안서에 접목하고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안양시는 관내 고교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민박연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로시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의 국제자매도시 민박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 됐다. 고교생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가든그로브시에 머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가정에 머물면서 가든그로브 고등학교 수업 참여, 역사․문화 유적지 및 UCLA 탐방 등 현지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미국 가든그로브시 청소년들이 안양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동안 안양시청, 안양시의회, 관내 고등학교 등 안양의 주요 기관과 경복궁 등을 방문해 안양과 한국의 문화, 역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물적, 인적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자매결연을 체결한 1989년부터 총 55회 진행한 청소년 민박연수는 양 도시를 이어주는 우호의 끈이 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성숙되고 발전적인 관계로 양 시 간의 우정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의정부시는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 옆 가능동 산79-13 일원 도로변을 대상으로 ‘생태숲 녹화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일대를 시민들이 여름철 쾌적하고 푸르른 녹음이 우거진 수목‧초화 등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부간선도로 진출입로는 의정부를 찾는 방문 차량과 출퇴근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도로변 무단 경작과 지장물 무단적치 등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의정부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해당 도로변에 수목 식재‧보식 등으로 녹지환경을 개선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2월까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공유재산 내 무단 경작 및 무단적치 행위에 대해 2월 15일까지 원상복구 하도록 계고 공시송달을 공고했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 “우리 시 관문인 서부간선도로 주변 녹지 경관을 개선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축산 농가가 많은 포천시에 일일 처리용량 215톤 규모인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설치에 시 관계자들의 기대가 부풀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시정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과 관련 부서 국·과장 및 포천시 축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사의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이 시행됨에 따라 유기성 폐자원의 친환경적 활용을 촉진하고 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바이오가스 목표생산량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 6월부터 용역을 통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의 실효성 및 처리용량 ▲적정 처리방식 ▲입지 등을 검토했다. 시는 이번 타당성 연구 결과와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총사업비 630억 원(국비 66%, 지방비 34%), 일일 처리용량 215톤(가축분뇨 135톤, 음식물류폐기물 35톤, 하수슬러지 45톤) 규모로 오는 2월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통합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설치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의 결과를 기반으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서약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22일 현안회의에 앞서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고, 다른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청렴실천 서약을 했다. 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자필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약 내용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얻지 않고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친절과 공정의 의무를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에 앞장선다 등이다. 서약 내용을 위반했을 때는 관련 법규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청렴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간부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직원이 시민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청렴특례시를 완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