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민간소비 둔화와 설비투자 부진 등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맞물려, 도 정책자금 3분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보다 많아 이번 추석절을 앞두고 기업에게 노무비·원자재구입비·거래결제대금 등의 유동성 공급 요청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
(뉴스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은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2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선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 △‘군소음 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경기도 31개 시군의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며“함께 단합된 힘으로 지역현안을 풀고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폼) 트로트 가수 진욱이 '미스터로또'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진욱은 지난 23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 출연해 '지금은 소년시대' 특집을 꾸몄다. 이날 진욱은 '신입생' 팀에서 대결을 펼쳤다. 진욱은 대학 로망에 대해 묻자 "그때 당시에는 형편이 어려워서 대학에 못 갔는데 만약 대학에 간다면 학교에서 졸업 공연을 하고 싶다"고 답한 뒤 학교 잔디밭 로망도 드러냈다. 이어 진욱은 최수호와의 대결에 앞서 "오늘 이겨서 수호 얼굴을 보랏빛으로 만들어 주려고 설운도 선배님의 '보라빛 엽서'를 준비했다"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이후 진욱은 '보라빛 엽서' 무대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진욱은 박지현, 최수호와 함께 소녀시대의 '소녀시대'를 스페셜 무대로 준비했다. 진욱은 상큼하고 청량한 오빠미를 보여줬고, 귀여운 표정 및 제스처는 물론 발랄한 복고 댄스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한편, 진욱은 TV CHOSUN '미스터로또', '슈퍼콘서트',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의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뉴스폼)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친환경 정책과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종이 없는 회의 및 보고’를 실천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들에게 태블릿 PC를 보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단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과제로, 차세대 통합행정업무시스템(ERP) 구축 및 고도화와 연계해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단은 이번 태블릿 PC 보급을 통해 연간 약 6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업무 효율성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ESG 경영 실천과 경기도의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서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회의 및 보고’ 시스템 도입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재단의 경영 혁신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태블릿 PC 보급과 디지털 기반 행정 업무 개선은 재단의 개별 단위 업무 시스템을 통합하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뉴스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은 지난 22일 화도읍 북한강 야외 공원장 일원에서 열린 남양주시 생활시설 장애인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상레포츠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산재장애인복지협회 남양주시 지부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수상레저조합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약 20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북한강변 환경정화 활동, 수상레포츠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조성대 의장이 참석하여 함께 북한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어린이,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수상레저 체험기회 제공한 시민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성대 의장은“소외계층의 수상레저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금일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분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수상 스포츠를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장애인 분들의 신체활동을 통한 복지향상과 남양주시의 수상레저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우리 남양주시의회도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 혁신의 미래는 지역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순환경제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전국협동조합협의회와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가 주최한 ‘지속가능경기와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협동조합 포럼’에서 ‘광명시,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역혁신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박 시장은 강연에서 “사회적경제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형 사회적경제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을 통해 사회적가치와 시민의 생활을 연결하고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이 지역 안에서 자산화되는 지역순환경제를 만든다면 안정감 있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상을 더 이롭게, 경제 패러다임을 바꿀 큰 걸음’을 주제로 진행됐다. 사람 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인공지능, 탄소중립, 교육 돌봄’ ▲IR 프로그램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 부스 등이 운영됐다. 박람회에는 관내 사회
(뉴스폼) 23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화성시청 상황실에 모여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성 서부권의 주요 지역현안인 서부권역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립, 도로파손 예방 및 조기 대응방안 수립 등 체육·도로·교통·생활안전과 관련된 안건들을 집중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협의했다. 체육시설 관련 주요 안건으로 서부권역 배드민턴 전용구장 설립의 경우 진행 중인 화성시 체육시설 현황조사 및 공급기준 수립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며, 드론축구 전용구장 건립의 경우 학생들에게 보다 더 체계적인 연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규격을 만족하는 전용구장 설립을 25년도 준공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로 관련 주요 안건으로 화성시 도로파손 예방 및 조기 대응방안 수립의 경우, 화성시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를 7월 1차분 조사를 시작으로 25년 구축을 완료해 도로파손 및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관련 주요 안건으로 화성 서남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공형택시(행복택시) 사업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이용환경 개선을 진행
한자단어 3개를 보면서 하나의 페이퍼 자료이려니, 현장 확인을 강조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편안하게 생각한 것을 크게 후회하였다. 現答 / 賢踏 / 賢答 정말로 現踏을 하면서 ‘부분적인 現答’을 얻어내기도 하고 나름대로 이 부분은 이정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다시 말해 이번 여행은 참으로 현명한 일이고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부서 또한 ‘현명한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09년 8월22일 토요일 아침이다. 5일 근무 시대 토요일 아침 7시30분이면 잠자리에서 꿈을 꾸는 가족들이 많을 듯 한데 차곡차곡 자리를 잡은 일행을 태운 버스 2대는 참으로 조용한 길을 떠났다. 90분 거리에 있는 가평군의 자라섬으로 향했으니 1시간 정도는 찬찬히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부족한 아침잠을 보충해도 좋겠다. 현장에 도착하여 그리운 2청의 얼굴을 만나는 것도 우선 현답이었다. <자라섬> 가평읍 달전리에 소재한 65만㎡/ 20만평에 가까운 자라모양의 섬이다. 과거에는 중국인 집단거주가 있었고 땅콩을 심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8년에 세계캠핑대회를 열었고 이후 캠핑장, 생태문화공원, 자연생태테마파크가 조성되는 등 괄목상대할 변화를 이룩해 냈다. 특히,
동학사 입구에서 만난 나무들은 모두 돌과의 사랑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 돌 하나에 도대체 몇 그루의 나무들이 대를 이어 살아왔을까요. 아니면 저 돌 속의 진액이 나무를 통해 줄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을까요. 혹시 저 돌들은 나무가 있어 제자리를 지키고 저 나무는 돌 틈에서만 생명이 유지되는 특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돌을 부여잡은 나무 모두는 왕성한 생명력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아마도 돌이 없는 나무는 웃자라거나 못자라서 고사하였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돌틈을 보금자리로 시작하였으므로 다른 곳에서 뿌리를 내렸더라면 저처럼 거목으로 크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나무가 거름이 많다고 크게 자라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보여주듯이 인간에게 밥을 많이 먹인다고 책을 많이 사준다고 모두 위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해도 좋을 듯 합니다. 오히려 척박한 산촌이나 강가, 빈민가에서 부족한 영양과 메마른 교육환경을 딛고 인고의 세월을 보낸 후에 위인이 탄생한다는 그런 진리같은 말을 누군가가 우리에게 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2009년 가을에 목석간의 생명력있는 사랑이야기를 사진으로 모아
1946년 제1대 구자옥 도지사부터 31대 손학규 도지사까지 31명의 도지사들은 취임하면서 도정의 방향을 제시하는 “도정방침”을 발표했다. 지난 50년 행정의 슬로건인 도정방침을 살펴보면 행정이 지향하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아 경기도 역대 도지사의 도정방침을 살펴보고자 한다. 1946년 2월부터 1950년 7월까지의 구자옥 도지사의 도정방침은 애국애족, 질서확립, 민주행정, 보건향상이다. 해방후 지방행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이어서 전쟁중인 1950년 10월부터 1952년9월까지 이해익 도지사는 기강확립, 부흥건설, 대민행정, 치산치수였고 1952년 9월부터 1953년 11월까지의 김영기 도지사는 행정의 민주화, 도의앙양, 생산의 극대화, 성실봉공으로 약간 세련되고 있다. 1953년 11월부터 1956년 5월까지 재임한 이익흥 도지사는 정신무장, 산업증강, 서정쇄신, 사회계발, 전재부흥으로 이전까지의 도정방침이 4개분야이었는데 처음으로 5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어서 1956년 5월부터 1960년 4월까지의 최헌길 도지사는 기강확립, 행정쇄신, 민심수습, 치안확보를, 1960년 최윤경 도지사는 국가관 확립, 지방재정확립, 행정 능률화, 생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