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경기 레벨업 피칭데이’ 경연을 11일과 12일 양일간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열고 최종 35개 사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피칭데이는 민간 투자사로부터 투자받을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열린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이 언제든 투자자나 창업 멘토를 만나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경기도 콘텐츠 투자 맛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경기도는 ‘2024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서류평가를 진행했다. Pre-A(프리 에이) 성장 단계 기업,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 메타버스 분야기업 등 3개 부문에 총 200여 개 기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56개 팀을 선별했다. 선발된 56개 팀은 11일부터 경콘진의 민간투자 파트너인 G-VIP 심사위원 50여 명 앞에서 IR 피칭(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소개) 경연을 진행했다. 양일간의 경연을 통해 Pre-A 레벨업 부문 10개 사, 글로벌 레벱업 5개 사, 메타버스 레벨업 부문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경콘진이 직접 출자하는 ‘시드 레벨업 펀드(가칭)’ 투자 수혜를 우선 검토 받게 되며, G-VIP 대상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레벨업 투자라운드’에도 연 3회 이상 참여한다. 또한 전문가의 기업 진단을 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법률, 특허,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이 경기도 출자 펀드뿐만 아니라 G-VIP와도 연계돼 올해 안에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도 경콘진 투자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콘진은 지난 11일 피칭데이 현장에서 효성벤처스(주), 코나벤처파트너스(유) 등 14개 민간 투자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G-VIP(누적 63개 사) 확대 협약을 진행했다. 민간 파트너사들의 투자 재원을 확대해 한정된 공공 투자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폼) # 파주시에 홀로 거주하는 60대 A씨는 AI 노인말벗서비스 이용자다. AI상담원과 통화 도중 “집에 먹을 것이 없고, 쌀만 끓여 먹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위기 징후를 감지한 담당 직원이 세부상담 후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사례를 공유했고, 도에서 추진 중인 ‘누구나 돌봄서비스(식사 지원)’를 신청 연계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 노인말벗서비스’ 신청자가 6월 12일 자로 5,012명을 기록, 5천 명을 넘어섰다.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12월 말까지 1,061명 노인에게 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는 올해 대상자를 5천 명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지난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했다. 도는 사업수행 담당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함께 31개 시군 노인복지 담당 부서는 물론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했다. 특히, 4월 말부터는 ‘찾아가는 AI 노인말벗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실시하며 노인복지관 등 29개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서비스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대상자를 모집했다. AI 노인말벗서비스는 주 1회 일정한 시간에 어르신의 집 전화 또는 휴대폰을 통해 AI 상담원이 안부전화를 걸고, 전화를 3회 이상 미수신하거나 통화 중 위기 징후가 감지되면 담당자가 직접 통화한다. 필요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으로 연결돼 관련 전문 상담을 받고, 긴급상황의 경우에는 읍면동에서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연말까지 언제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허승범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는 AI 노인말벗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 기반 4가지 노인돌봄 사업을 중심으로 ‘경기노인 AI+돌봄’을 추진 중”이라며 “AI 노인말벗서비스는 도에서 추진한 첫 번째 AI 돌봄서비스로 현장의 다양한 반응이 있는 만큼 지속 모니터링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가 오는 26일까지 불법 개조하거나 번호판을 훼손시키는 등 ‘불법 자동차’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은 도, 시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성되며 경기도는 북부권 3개 시군(고양, 의정부, 구리) 합동단속 현장에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안전기준 위반, 소음기 개조 등 불법 이륜차, 불법 개조, 번호판 오염·훼손, 대포차 등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불법차량은 점검·정비·검사 또는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불법 개조의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속된 차량은 위와 같이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계도,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수원 권선동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상 갑질금지 등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무상 갑질 행위 근절과 상호 존중하는 업무문화 구축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 행동강령 중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등 갑질금지 규정과 관련,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대리급 직원들의 조직청렴인식 개선을 위하여 6월17~18일 청렴유적지 탐방, 청렴활동 체험 등 GH 청렴워크숍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은 “최근에 갑질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업무문화를 구축하고 존경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가평군이 중점 추진중인 ‘202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이 경기도교육청 등의 협력에 힘입어 한층 높아졌다. 군은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가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성공적으로 지정되도록 협력하기로 하고, 10일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 전성훈 서강대학교 부총장, 최성찬 한림대학교 부총장, 김유화 섬섬그린 대표 등이 참석해 가평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의 성공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가평군의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은 ▲양육 및 교육 친화적 환경조성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자율형 공립고 지정 및 IB교육(토론을 거쳐 결론을 도출하는 교육방식)과정 확대 ▲대학과 협약을 통한 교육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에 경기도교육청과 여러 대학들이 가평군과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며 “가평군의 교육 인프라와 환경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지정 결과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이후 3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최대 10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지정 시에도 우선 결정 혜택이 주어진다.
(뉴스폼) 가평군은 중·장년층 대상의 ‘일반경비원 신임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중·장년층의 은퇴 이후 노후 대비 및 지속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달 19일(오후 6시)까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11일 현재 모집정원 30명 중 아직 자리가 남아 있다”며 “경비업 취업 시 필수요건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높여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니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기간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회로, 총 24시간이다. 대상은 가평군민으로서 만 40~69세 중·장년층이다. 교육은 남양주시에 소재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경기북부지방협회에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시설경비실무, 호송경비, 신변보호, 기계경비실무, 사고 예방대책, 장비사용법, 직업윤리 및 서비스 등으로 교육 이수 후 자격 취득까지 연계시킬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①참가 신청서 1부 ②구직신청서 1부 ③주민등록등본 1부를 준비해 가평군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 관내 집합 건물의 증가로 인해 경비업 종사자 수요가 늘고 있어 ‘일반경비원 신임 양성 과정’ 교육을 마련했다”며 “경비업 취업 시 필수요건인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재취업 기회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폼)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드러났다. 특이한 점은 몇 가지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달리기, 사이클, 배드민턴, 탁구, 골프, 헬스 등 다양한 운동이 동시에 주목받는 것이다. 오늘날 운동은 기존의‘건강’이라는 목적에 ‘놀이’의 의미가 추가됐다. 또한 혼자 운동하기보다 동호회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졌고, 전국적으로 종목별 생활체육 대회가 개최되는 등 이른바 운동 붐이 일어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년 전부터 일찌감치 이러한 현상을 예상하고 준비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후 다양한 종목의 시장 배 대회를 신설 및 확대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 시장은“9만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드는 것이 민선8기 최종 목표이다. 이를 꿈이 아닌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행복드림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임기 내 생활 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반드시 잡을 것이다”라고 굳센 포부를 밝혔다. ◎ 시민을 위한 대표 체육시설 ‘행복드림센터 오는 하반기 건립’ 완료 동두천시는 하반기 건립을 목표로 생연동 594-1번지 일원에 행복드림센터를 조성 중이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은 8,363㎡(약 2,534평)이다. 이 중 행복드림센터 1층은 꿈이담 키즈헬스케어센터, 2층은 탁구장, 4층에는 시민수영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드림센터는 향후 동두천을 대표하는 시설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며, 원도심인 중앙동에 조성되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5월 말 기준, 행복드림센터 건립 사업은 공정률 89%를 달성했고, 현재 내·외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박형덕 시장은 행복드림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을 위해 공사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꿈이담 키즈헬스케어센터’운영 예정 시는 행복드림센터 1층에 키즈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키즈헬스케어센터는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시설이며 규모는 448㎡(약 138평)이다. 이용 대상은 5세~8세(초등학교 1학년까지), 주요시설은 인바디 및 체형 측정, 5대 체력 측정 ZONE(심폐지구력, 유연성, 근력, 균형감, 민첩성), 플레이 ZONE 등이 있다. 꿈이담 키즈헬스케어센터는 최근 성장기 아동의 비만율 증가와 체력 저하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균형적인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기초체력 측정,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단 및 처방, 아동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꿈이담 키즈헬스케어센터는 올해 하반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행복드림센터 2층 탁구장, 4층 시민수영장 개관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행복드림센터 건립이 완공된 후 탁구장과 시민수영장이 각각 개관될 예정이다. 탁구장은 2층 부지에 조성 중이며 규모는 999㎡(약 300평)이다. 주요 시설은 탁구대 16대와 운영 사무실이다. 향후 탁구장이 운영되면 유소년 엘리트 탁구 기반 확대는 물론 주민자치프로그램 탁구 교실 운영을 통해 탁구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수영장은 행복드림센터 4층에 조성된다. 시민수영장의 규모는 1,979㎡(약 600평)이다. 주요 시설은 25m X 6레인 수영장과 유아 풀장, 의무실, 샤워실 등이 있다. 동두천시는 시민수영장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의 수영 시설 제공, 다양한 수영 수요에 따른 강습 제공, 성인·직장인, 청소년, 주부 등 계층별 선호 시간대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민수영장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위탁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전문기관이 안정적으로 시민수영장을 운영함으로써 수영 운동 접근성과 이용률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시 배드민턴전용구장 리모델링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생연동 산41-13 일원에 있는 동두천시 배드민턴전용구장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다. 해당 시설은 2009년 8월 준공, 운영한 지 14년이 지나 전체적인 수리가 필요했다. 시는 적극 행정을 통해 대부분의 공사 비용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 사업으로 마련했고, 배드민턴전용구장 지붕과 벽체 개보수 등을 진행했다. 배드민턴전용구장 개보수로 노후 시설물의 안전이 확보됐다. 또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배드민턴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배드민턴전용구장은 이용률이 매우 높은 체육시설이며,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인 배드민턴 운동 장려를 위해 매년 시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배드민턴은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소람구장 국제규격 축구장으로 조성 2023년 10월, 생연동 70번지 일원에 조성한 종합운동장 소람구장 국제규격 축구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의장, 체육회와 축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소람구장의 국제규격 축구장 준공을 축하했다. 소람구장은 잔디가 없는 흙 구장으로 각종 생활체육이나 행사 등 다목적으로 오랜 기간 사용됐는데, 이번에 정규규격 축구장으로 변경되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동두천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동두천시는 상패동 55번지 일원에 반다비체육센터를 조성 및 운영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체육시설이다. ‘반다비’란 명칭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이며,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 기념의 의미인 ‘비’의 합성어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2023년 준공된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는 총면적 4,254㎡(약 1,286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주요 시설은 지상 1층에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이 있으며, 2층에 체력단련실, GX룸, 워킹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 3층에 장애인체육회 사무실과 운영 사무실이 있다. 2024년 5월 말 기준,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 이용 시민이 총 28,785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동두천시는 이 밖에도 복싱, 게이트볼, 파크골프, 테니스, 족구, 야구, 배구, 볼링, 농구, 등산, 당구, 댄스스포츠, 태권도까지 다양한 종목의 시장 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내 공원과 전철 하부 공간에도 운동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쓰고 있다. 끝으로 박형덕 시장은“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삶에서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므로 어린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체육시설 조성은 물론 나이,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올해 충무훈련 기간 중인 지난 11일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 지능형 CCTV를 활용한 테러 대비 초동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후방지역작전 도심지 전투 시 적의 조기 식별 및 추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AI 딥러닝을 통해 지능형 CCTV와 연계한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도시정보센터는 외부의 공격 등 기능 마비 시 국가안보 및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정원에 협의를 거쳐 지난해 3월 22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됐다. 이날 훈련은 안산시를 비롯해 군 4개 부대(2대대, 여단, 화학대대-CRRT, 공병대대-EOD/EHCT),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산도시공사, 안산에스씨주식회사 등 ‘민·관·군·경·소방’ 10개 기관 10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제 실무자의 현장 지휘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실시간 관계기관의 협조로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훈련은, 1부에선 불순분자 의심 차량의 관내 진입 확인에 따른 긴급 통합방위협의회가 소집·진행됐다. 특히, 예방-대비–대응–사후 복구 순으로 상황 발생 시 각 관계기관 임무와 역할, 협조 사항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통합관제센터 상황 관제 훈련으로,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실시간 관제와 용의자 추적 및 검거 훈련을 했다. 마지막 3부 훈련에서는 도시정보센터 일대에서 폭탄 테러 초동대응 훈련이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폭탄 테러에 따른 긴급현장상황반 설치, 대공혐의점 분석, 테러범 강제진압, 사상자 응급처치 및 후송, 화재 진압, 긴급지역안전대책협의회 개최, 긴급복구 업체에 의한 시설 긴급복구 등이 진행됐다. 훈련은 통합관제센터의 지능형 CCTV를 활용해 용의자를 추적 및 검거하는 과정이 핵심이 됐다. 이에 따라 충무사태 상황에서 대공혐의점 발생에 따른 지휘권 이양 과정을 중점 훈련했으며, 사상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소방 현장지휘관에서 보건소장으로 지휘권이 이양되는 과정도 진행됐다. 아울러, 김정학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 안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위원, 안산시 충무계획 및 민방위 업무 담당자 등이 참관한 가운데, 지능형CCTV, 차량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 등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해 테러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이번 충무 실제 훈련을 통해 다양한 테러 위협에 대한 대응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축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모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 진행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오후 수지구 죽전동 대지중학교를 방문해 시가 학교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문 앞에 설치한 2개의 반사경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학교를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동 소재 21개 중학교 교장과 간담회에서 나온 대지중 측의 의견을 검토하라고 했고, 시는 간담회 8일 뒤인 같은 달 14일 학교 정문 앞에 반사경 두 개를 설치했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대지중학교 정문이 도로에 맞닿아 있어 학교에서 차가 나올 때 시야에 제한이 있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하니 정문 맞은편 쪽에 반사경을 설치할 필요가 있어 보이니 현장을 확인해 가능한 한 신속히 개선조치를 취하면 좋겠다”고 했다. 신난숙 대지중학교장은 현장 확인을 마친 이 시장에게 "학교별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고민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해줘 감사한다”며 “학교 출입의 안전을 위해 시에 반사경 설치를 건의한 지 8일 만에 설치된 모습을 보면서 시장의 리더십과 시의 신속 행정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 교장과 교사, 학부모들과의 면담에서 “취임 후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도약시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노력도 하고 있다”며 “지난해 2개 특수학교를 포함해 187개 초중고 교장과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한 데 이어 두 개 학교가 늘어난 올해엔 이미 189개 학교장님들과 만났고, 하반기엔 이들 학교 학부모 회장님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도울 일은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용인특례시 인구는 150만명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학교 선택 폭이 넓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반도체 고교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오는 2026년 봄에 개교가 가능하고 앞으로 과학고와 예술고 설립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고양특례시은 다양해진 복지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자녀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다함께돌봄센터 등 보육시설을 확대하고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첫만남이용권 등을 확대한다.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와 장애인 시설·활동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전체 예산의 40%에 달하는 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 노인의 사회참여, 저소득층 자립, 장애인 활동지원 등 적재적소에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집·다함께 돌봄센터 보육시설 확대… 출산·양육부담 경감 시는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보육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 어린이집은 총 553곳이며, 이 중 올해 상반기 개원 3개소 포함 104곳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항지구 및 원당 등 총 2곳에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중 7월 개원 예정인 장항지구 국공립어린이집은 입주민의 기자재비 자발적 기부로 설치되는 전국 최초 민관협업어린이집이다.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열린 어린이집도 전체 어린이집의 40% 이상으로 확대한다. 시간제보육기관은 기존 7개 독립반에 통합반 20개를 추가 지정했다.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고양시에 총 5곳(중산, 대화, 원당, 향동, 덕은)이 있으며 올해 3곳(장항지구 2곳, 화정), 내년 3곳, 2026년 4곳을 신설하여 총 15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출산가구 중 전월세 자금 대출을 받는 가구다.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최대 4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3년간 3,100가구에 30억4291만원을 지원했다. 저출생 위기와 인구절벽을 극복하기 위해 자녀 출산시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금액을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출산지원금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넷째자녀 이상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년층 일자리 도내 최다 8,380명…사회참여·소득창출 확대 고양시는 노년층의 사회참여와 소득창출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올해 총 8,380명으로 경기도내 시군 중 최다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형 6,00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 시장형 840명, 취업알선형 270명이다. 공익형·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지침에 따른 근로시간 및 임금에 제한이 있다. 시는 연중 지속 운영이 가능하고 자율성이 높은 시장형 일자리 사업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여 2023년 588명에서 올해 840명으로 증가했다. ‘실버신선야채고양’시장형 사업단의 경우, 초기투자비 1억 6백만원에 대해 도비지원 50%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 경로당 141곳에 가전, 건강 증진 제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디지털 기기 체험활동 맞춤형 교육으로 음식점, 은행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일자리·자산형성 지원 고양시는 고양지역자활센터를 거점으로 슈퍼사업단, 세척사업단 등 14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여 경제적 자립 및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희망저축계좌,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 9개 사업으로 중산층 진입을 위한 목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 중 생활복지119사업‘고양뚝딱’은 취약계층의 가정 내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자활근로자가 ▲전등‧스위치 교체 ▲수도꼭지‧샤워기 교체 등 가구 내 필요한 수리를 처리하고 있다. 2022년 771가구 2,091건, 지난해 1,350가구 3,090건으로 이용횟수가 증가하여 시민체감형 사업으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취약계층의 사회진출 초기 목돈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 통장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아동복지시설 및 기초생활수급자의 아동이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본인 적립금의 2배(최대 10만원까지)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신규가입연령을 만0세~17세로 완화하여 대상인원이 4,800여명으로 확대됐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사회복지시설 18개소에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고, 장애인편의시설 3,900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향후 장애인 편의개선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과 가족 간의 이해, 휴식을 위한 시간, 상담, 힐링체험 등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도 확대했다. 주간활동 기본형은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은 월 66시간으로 확대했다. 시는 고양형 복지정책 개발 및 복지사업 추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고양시민복지재단을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7월까지 경기연구원에서 타당성 검토용역을 마치고, 경기도 2차 설립협의를 거쳐 2025년 6월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