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오는 8월 21일 수요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이 내한하여 관객과의 특별한 시간을 예정하고 있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1,999년 창단하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임재식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우리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려 폭 넓게 활동하여 한국을 알리며, 현재 양국 간의 문화 가교 역할과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공연 1부는 '베사메 무초', '라바삐에스 이발사' 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노래하고 2부에서는 '밀양 아리랑', '엄마야 누나야·섬집 아이', '울릉도 트위스트' 등 다채로운 한국 민요와 가곡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이 날은 1급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인‘서울필로스합창단’도 출연하여 수준 높은 가곡의 향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월 광복의 달 외국합창단이 내한하여 우리 민요와 가곡을 불러 더 특별하고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필로스합창단의 참여로 장
(뉴스폼) (재)광주시문화재단은 8월 24일 15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상주단체 구니스컴퍼니의 신작 공연 '4IN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구니스컴퍼니는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광주시문화재단의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스트릿댄스 크루이다. 브레이킹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예술 분야를 접목, 비보잉의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공연 '4INT'는 구니스컴퍼니의 신작으로 브레이킹의 네 가지 요소를 즐겁게 알아갈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댄싱9’ 시즌2의 우승팀 ‘블루아이’의 팀원이자 비보이팀 ‘무버’의 ‘김기수(로켓)’가 직접 연출을 맡아 공연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에는 광주시문화재단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아빠도 다시 댄서다’에 참여한 시민들도 함께한다. 어린 시절 댄서를 꿈꾸던 30~40대 젊은 아빠들이 구니스컴퍼니와 약 한 달간의 연습 과정을 거쳐, 공연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지역 내 예술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광주시
(뉴스폼) 의정부시는 8월 12일부터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스탬프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관광서비스는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라 마련했다. 의정부를 대표하는 부대찌개와 인접 관광명소를 연계한 음식관광을 통해 시민 및 여행객의 먹거리․놀거리․구경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체류형 제작물(콘텐츠)이다. 스탬프투어는 ▲필수 과정(코스)인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식사 후 획득한 도장 1개와 ▲추가 과정(코스)인 인접 관광명소(행복로, 제일시장 등)를 방문해 획득한 도장들을 조합해 방문인증 조건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관광(투어) 참가자는 의정부 주요 관광명소인 ▲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지하도상가를 구경하며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도장을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완성한 도장의 개수에 따라 3단계별 상품을 수령해 보람과 성취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최근 추세를 반영한 개인참여형 음식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뉴스폼) 부천시는 폭염을 대비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488곳의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일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 취약지인 야외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경로당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직접 찾아 운영 실태를 살피고 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폭염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노인시설 35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이달부터는 민원실, 도서관, 시민회관, 지하철 역사 등 공공기관 7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확대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더 많은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협약을 맺고 ‘무한휴게쉼터’를 운영한다. 협약을 통해 관내 금융기관(NH은행) 44개소, 교회 7개소가 무한휴게쉼터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형쇼핑몰, 편의점 등 민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한휴게쉼터’를 다양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내 무더위쉼터 및 무한휴게쉼터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부위치는 부천시 홈페이지(이벤트창)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 ' 안전시설정보
(뉴스폼) 의정부시 박성남 부시장이 취임 이후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에 이어 관내 시설과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등 발빠른 시정 파악 및 현장 행정에 나섰다. 먼저 박 부시장은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각 부서 및 권역동,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보고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안 사업들을 중심으로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진행 과정 중의 문제점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디자인 클러스터,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캠프 잭슨 현장 등 관내 주요 시설과 현안사업 현장 29개소를 방문, 사업별 추진 상황을 살피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은 제36대 의정부 부시장으로 취임한 박 부시장이 부서별 현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의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5, 6학년때 글짓기 대회를 나갔지만 상을 받지는 못하였고 그냥 붉은 칸으로 막힌 원고지 200자를 채우기 힘들었던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가서도 국어시간 숙제로 원고지 5매를 쓰라하면 8매 정도 채운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말을 하다보면 원고지 5매속 붉은 칸에 검정 글씨를 가두어 둘 수는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원고지는 글자를 가두는 듯 보입니다. 요즘에는 워딩프로르램에 인서트 기능이 있으므로 손쉽게 문장을 첨삭할 수 있습니다만 원고지라는 아나로그 종이는 칸에 맞춰 쓰고나서 추가할 말이 생각나도 좁은 골목길에 대형 피아노를 옮기는 작업과도 같았으므로 아예 새로운 문장을 추가하는 것을 포기하곤 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나의 글이 원고지라는 감옥에 囚人(수인)처럼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5장 숙제에 8장을 써서인지 선생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어느 날 하숙집 가방에서 어떤 서류를 꺼내어 오라는 국어선생님의 심부름을 가서 주인집 아주머니의 허락을 받고 가방을 열었더니 우리 반 학생들의 국어숙제 원고지 뭉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매표소에서 1,000원짜리 9장을 묶고있는 또다른 천원짜리처럼 우리반 학생들의 원고지
▦ 강의 사례 ▦ 사례1] 두 머리 한 몸 동물이 사라짐 옛날에 한 몸에 머리가 2개 달린 동물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왼쪽 머리가 잠시 조는 사이에 오른쪽 머리가 맛있는 음식을 발견하고 혼자서 먹었습니다. 왼쪽 머리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오른쪽 머리의 입가에 맛있는 음식을 먹은 흔적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왼쪽 머리는 크게 화가 나서 따져 물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났으면 나를 깨워서 같이 먹어야지 너 혼자서 먹었느냐?” 오른쪽 머리는 혼자서 참으로 맛있게 먹었다고 자랑을 하며 오히려 왼쪽 머리를 잠꾸러기라고 놀렸습니다. 화가 잔뜩 난 왼쪽 머리는 언젠가 오늘의 이 기분 나쁜 상황을 복수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오른쪽 머리가 잠깐 조는 사이에 독초를 발견했습니다. 왼쪽 머리는 오른쪽 머리를 골탕먹일 생각으로 평소에는 먹지 않던 그 독초를 많이 먹었습니다. 오직 오른쪽 머리를 골탕먹이려는 생각에서 독초를 먹었는데 결국 두 머리 동물은 죽고 말았습니다. 사례2] 식당 종업원의 주인정신 주인 정신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식당에서 식사를 시작 하려던 손님이 밥 속에 파리가 빠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밥을 밥공기에 퍼담는 과정에서 들어간 것
지방행정연수원 1년간 파견 교육을 마친 후에 다시 수도권교통본부에 1년 파견되어 군무하고 이번에는 오산시청으로 전보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오산시로 이동한 것입니다. 오산시는 과거 화성군 오산읍이었고 군청이 오산읍에 있을 때 필자는 5급을류 공무원, 현재의 9급으로 공직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청년 시절 초임 공무원으로서의 화성군청 근무 추억이 있는 오산시청에 근무하게 되어 고향에 돌아온 심정이었고 실제로 근무해 보니 확실히 고향마을이었습니다. 오산시청에 근무하면서 소소한 개선, 개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산시는 청렴도시입니다. 오산시청 공무원과 시민들 덕분으로 청렴을 주제로 하는 강연도 다녔습니다. 우선 발령 초부터 동료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써보았습니다. 그중 하나가 부서방문입니다. 출근길에 또는 근무시간에 각 부서 사무실에 들어가 인사를 하고 녹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처음에는 부서에서 불편해 하는 듯 보였지만 시간이 가면서 어느 부서에 방문한 스토리가 소문이 나고 그래서인가는 몰라도 우리과는 언제 오나 기대하는 눈치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모든 부서원이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을
(뉴스폼) 광주시가 8월 한 달간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폭염으로 인해 계곡·하천에 물놀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찰 및 계도를 하고 있다. 또한, 인명구조함을 설치·보강하고 물놀이 수상 안전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 등 물놀이가 한창인 기간에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곤지암천 등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휴일 비상 상황반 운영, 시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 대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25일 하천변 일대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기 앞서 광주소방서에서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7명을 대상으로 익수자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하천변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 및 계도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폼)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은 지난 6일 최근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과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의 폭염 대응 상황, 폭염 취약계층(옥외근로자 등)의 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점검하고 냉방시설, 휴게실 등 폭염 대응시설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김 부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라”면서 “시민들에게 폭염 시 건강 관리와 주의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무더위 쉼터 276개소 운영 및 마을 방송, 전광판을 활용한 지속적인 국민 행동 요령 홍보, 안내문 발송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 등 단체와 협조해 현장 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