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경기도 RE100....이상 없나?

경기도 RE100 상징성 높아, 모범사업 전국적 확대 필요

 

(뉴스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은 20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기후환경에너지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추경에서 삭감된 경기도 RE100플랫폼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상적인 사업진행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경기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31개 시·군의 온실가스 배출량 현황에 대한 파악 및 추이분석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경기도를 만들어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임에도 예산삭감으로 인하여 차질이 예상된다”며 중단없는 사업 시행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RE100이 없이는 수출도 못한다”며 “경기도는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현 정부를 대신 해야할 막중한 시대적 책임이 있다”며 “공공기관의 RE100을 넘어 주택RE100, 산단RE100, 도민실천RE100으로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 관계자는 “대한민국이 주로 통상에 의존하는 수출중심의 국가라는 특성과 기업 및 교통의 중심지로서 경기도가 RE100사업을 주도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라고 전제하고 “올해 신규 산단은 100% 재생에너지를 조성하기로 했고, 삼성 및 하이닉스가 적극적으로 기업 RE100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성의원은 RE100 실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참여와 자발적인 실천이라며 일상생활에서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하고, 특히 요즘 인기가 많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아스콘 등 탄소구조물로 조성된 산책로를 지양하고 마사토나 흙길을 많이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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