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길 경기도의원 "회기 중이지만 봉사도 때가 있다"

초록 하남만들기와 환경보호 실천 운동본부
'소중한 이웃과 함께 맛있는 김장김치 나누기'
"김장은 이 시기를 놓칠 수 없어 꼭 참여해야"

 

 

 

[뉴스폼] "한 달 내내 김장과 연탄 나눔으로 정신없이 보냈다. 회기 중이지만 봉사도 때가 있다".

 

경기도의회 3선 윤태길(국민의힘, 하남1) 의원은 최근 초록 하남만들기와 (사)환경보호 실천 운동본부가 교산 맛집에서 마련한 '소중한 이웃과 함께 맛있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제2회 2023년 경기도 지원봉사센터 지원 사업 일환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태길 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12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윤태길 도의원은 “초창기부터 김장 나눔에 동참해왔다. 미사 종합사회복지센터, 하남지적장애인협회, 장애인직업재활센터로 전달될 김치라 더 마음이 쓰인다”며 “하남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아 해마다 치르는 행사다. 빠지지 않고 동참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봉사자들의 점심식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던 윤 의원은 “한 달 내내 김장과 연탄 나눔으로 정신없이 보냈다”며 “회기 중이지만 봉사도 때가 있다. 김장은 이 시기를 놓칠 수 없어 꼭 참여해야 한다. 힘들게 일하는 봉사자들을 위한 식사준비도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사랑과 정성으로 맛을 더한 김장김치는 하남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며 “솜씨는 없지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 그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하남시내 미사 종합사회복지센터, 하남지적장애인협회, 장애인직업재활센터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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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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