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연천군이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전 행정력을 동원,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연천군에는 최고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반지하주택을 포함한 주택 14가구, 농경지 27ha, 비닐하우스 5,500㎡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연천군은 피해주민들의 신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응급복구와 피해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사항이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일 폭우가 이어지자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도로 등 신속한 응급복구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빠른 대응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군민들이 밤잠을 설치며 걱정하고 있다. 행정력을 집중하여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수원발 KTX 직결사업 시스템(전기·신호·통신) 사업의 입찰공고를 냈다. 8월 31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3499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운행 횟수가 12회로 늘어난다. 호남선(광주·목포행) KTX는 신설된다. 광주·목포행은 하루 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횟수는 늘어나고 소요 시간은 단축된다. 부산까지 소요 시간은 현재 2시간 40분(KTX 기준)에서 2시간 16분으로 24분 줄어들고, 광주·목포는 2시간 가까이 운행 시간이 단축된다. 3시간 10~30분(새마을호 기준)이 걸리는 광주광역시는 1시간 35분 만에 도착한다. 목포까지 소요 시간은 3시간 50분~4시간 15분(새마을호 기준)에서 2시간 10분으로 줄어든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발 KTX 직
(뉴스폼) 안양시가 청년 가구의 이사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을 하반기에 추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가구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이사비용 20만원 한도, 중개보수비 30만원 한도로 합계 최대 50만원을 생애 1회 지원받는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청년 본인 무주택자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상반기보다 완화된 주택기준이 적용돼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로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 또는 안양시 청년정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양시가 올해부터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주거지원 외에도 청년이 안양에서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뉴스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1일 캠프 프로그램 '아롱다롱! 알록달록! 어린이 공존 캠프'를 신규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름’들에 대해 다양한 정보 매체와 예술 매체를 통해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봄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이하여 인간다운 ‘인성(人性)’은 단순한 윤리 덕목에서 벗어나 미래 역량으로까지 인식되기 시작했으며, 점점 더 상호 연결되는 세상에서 ‘공존(共存)’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중요한 덕목이 되어가고 있다.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에서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며 공감할 수 있으려면 상당한 수준의 이해 능력과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린이와 학부모의 문해력 저하 문제는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것이 현실이다. '아롱다롱! 알록달록! 어린이 공존 캠프'는 ‘공존의 가치 이해하기’, ‘갈등 해결하기’, ‘다름에 공감하기’를 목표로, 사고의 범위를 ‘나’에서 출발하여 ‘우리’를 향해서, 더 나아가 ‘환경’으로 확장시킨다. 영화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뉴스폼)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초기상담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사 인력 부족으로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충분한 상담이 이뤄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광명시는 2차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담은 대화형 AI 자동전화시스템을 통해 위기 상황, 욕구 상황 등 초기상담을 진행한 뒤, 심층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자에게는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대화 내용 및 상담 결과는 복지 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전달된다. 이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지원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복지재단 등 민간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담당자는 심층상담 및 복지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박승원
(뉴스폼) ‘로코퀸’ 신민아가 ‘손해 보기 싫어서’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8월 26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실력파 제작진 김정식 감독과 김혜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올 하반기 로코 화제작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신민아는 극 중 인생도 사랑도 적자는 싫은 손익계산이 전문인 ‘손해영’ 역을 맡았다. 계산력이 빠른 해영은 매사 무엇이든 적자 경고가 울리면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인물. 급기야 회사에서 승진을 놓칠 위기에 처하자 손해 보지 않기 위해 가짜 결혼식까지 꾸미게 된다. 오늘(23일) 신민아 표 ‘손해영’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담긴 신민아의 여유롭고 당찬 시선이 매 순간 계산적인 성격을 지닌 해영을 엿볼 수 있게 해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캐릭터와 완벽 동기화된 신민아의 모습에서 ‘해영스럽다’라
(뉴스폼) 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다리미 패밀리’를 통해 초강력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안정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 받아온 베테랑 배우 신현준, 박지영, 김혜은이 합류, 이들이 펼칠 연기 퍼레이드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신현준은 극 중 승부사 기질을 가진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 역을 맡았다. 백지연(김혜은 분)과 결혼해 그의 아들 서강주(김정현 분)를 친아들처럼 혹독하게 키웠다. 대학 시절 만난 연인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거짓말을 경멸하게 된 승돈은 지연이 숨겨온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며 부부생활에 위기를 맞는다. 영화 ‘살수’, ‘나쁜놈은 죽는다’, ‘은행나무 침대’, 드라마 ‘울랄라 부부’, ‘각시탈’ 등을 통해 대중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온 신현준이 ‘다리미 패밀리’에서 어떤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박지영은 극 중
[뉴스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향자)는 7월 23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회의실에서 도내 지체장애인 노인을 중점으로 한 양질의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체장애인 ‘노인 중점 마음 돌봄’ 상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 및 노인 가족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지원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상담 연계 및 지원 ▲노인의 심리·사회적 복리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및 지원 등으로 앞으로 양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향자 센터장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급속한 노령화 추세를 고려하여, 지체 장애인들 중에서도 노인을 중점적으로 마음 돌봄 지원 상담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경기도 노인 상담 및 베이비부머 마음 돌봄 상담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겠다”고 하였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도 내 62개 시군노인상담사업을 운영 지원하며, 노인온 상담사업으로 24시간전화 ‘1833-2255(이리오오)’, 베이비부머 마
[뉴스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유혜란)은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된 '치유농업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전문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서비스'는 2023년 전국 최초로 개발된 경기도형 사회서비스로 도농복합 도시 내 다양한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발달 및 정신장애인의 심리․신체적 건강 회복과 사회 적응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김포, 양주, 이천, 양평 4개 시군에서 2023년 하반기 용인, 화성, 2024년 하반기 수원이 추가되어 7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도 내 치유농업서비스 제공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치유농업 전문가를 연계하여 총 3회기 진행될 예정이며 ▲기관 운영 역량 ▲서비스 내용 및 방법 ▲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제공기관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공기관별 강점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및 품질 향상을 지원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치유농업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뉴스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센터장 이승훈)가 돌봄 노동 인식개선을 위해 전국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협의체 소속의 18개 센터와 공동으로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의 돌봄 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요양보호사 인식개선을 위해 3,000명이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인식개선 캠페인은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필요성과 돌봄 현장의 실태를 확인하고 온라인 서명을 통해 돌봄 현장에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다. 또한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전국 공동 캠페인 외에도 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지사장 진윤희) 등 협력 교육을 추진하여 ▲‘내일의 나를 돌보는 사람, 요양보호사’ 슬로건 제창 ▲단체 카드 퍼포먼스 ▲돌봄 현장에 감사 메시지 전하기 등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훈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장은 “요양보호사를 파출부로 취급하는 등 인식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 이상의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의 돌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서 노인 돌봄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