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우회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퇴임한 회원, 자리를 바꾼 회원 등 삶의 행태가 다양해졌습니다. 30세 전후의 예비군들이 막걸리를 마시며 만난 것인데 이제 회갑을 앞둔 초로의 아저씨가 되었습니다. 성성하던 머리에는 흰 눈이 내리고 듬성해진 틈새로 붉은 이마가 반작이는 그런 나이에 이른 것입니다. 소주잔 가득 25도짜리 알콜을 받자마자 원샷 하고 캬~~~소리로 술을 마셨던 시절은 지나고 이제는 주정 19도에도 이르지 못하는 소주 반잔을 받으며 손이 떨리는 것을 어찌하여야 하나요. 세월을 탓할 일은 아닌 줄 알지만 본인을 책망하기도 어려우니 가는 세월 잡아주지 못한 가수 ‘서유석 형’을 원망하든가 저 푸른 초원위에 집을 짓지 못하게 된 자신의 입장을 ‘남진이 형’한테 하소연 하거나 해야 할 판인 듯 보입니다. 결국 마음만 추억에 취하고 마신 술을 향수로 날려보낸 저녁은 그렇게 마감되고 다시 돌아와 옛날 추억을 하면서 누군가가 말한대로 예비군 시절에 찍은 사진이 있는가 앨범을 뒤적거려 볼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아도 당시에 사진을 찍을 일이 없었던 듯 생각합니다. 그때나 요즘에나 예비군 훈련장에 카메라를 들고 가는 예비군 아저씨는 없을 것이고 요즘처럼
(뉴스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개혁신당, 화성3)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미래평생교육국 업무보고에서 “교육청 비법정 협력 사업이 경기도의 예산만 지원할 뿐 사업 추진의 권한이 없다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것으로 추후 부서와 의원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할 것을 검토 해달라”라고 주문하였다. 또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주변 지역의 환경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하였다.
(뉴스폼)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24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하반기에 신설된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신설된 국제협력국의 인력 부족 문제와 예산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과에서 국으로 확대된 조직의 인력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인원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역할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인력 충원 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퇴직 외교관 등 경험 있는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명예 국제관계 고문’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촉구했다. 또한 예산 문제와 관련해 2024년도 예산이 2023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 등 자세한 보고를 요청했다. 김미숙 의원은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돌봄에 있어서 AI·로봇 기술 도입 현황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정책활동을 펼쳐왔다. 김미숙 의원은 "저의 관심사가 많이 들어 있는 사업들이 있어서 저는 미래위원회를 1차로 지망했고, A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25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률이 낮아짐에 따라 정확한 원인 파악과 함께,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현석 의원은 “현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의 직업계고등학교의 취업률 및 유지취업률이 저조한 상황이다”며, “관내 우수기업이 있음에도 취업 연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산학협력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기업-학교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정책국에서 직업계고 실태를 점검해보고, 내년도 예산에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직업계고 취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고 설명하며, “이를 위해 현장 실습 확대, 취업 알선 등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 할 계획이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우후죽순 개설되고 폐과되는 학과들의 실태를 지적하며 “권역별로 학과 개편의 필요성과 타당성,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25일(목)에 열린 2024년도 하반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ㆍ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신종ㆍ재출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성 의원은 미래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가상의 신종 감염병(Disease X)과 에볼라, 메르스, 코로나-19 등 재출현 감염병의 유입ㆍ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집행부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비상상황에서도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주요 역점 성과로 지난 2022년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수도권 감염병 대응을 위한 거점병원을 마련한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내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유치하여 대규모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분산으로 감염 확산 위험을 줄이고, 전문 의료진을 갖춘 감염병 특화 병동이 마련돼 집중격리와 치료로 감염병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25일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평화협력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평화협력국의 업무 중 평화 협력 및 남북 관계의 기본이 되는 업무가 보이지 않는다며, 평화협력국에 맞는 정책을 세워 진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이석균 의원은 “유사시 북에서 난민이 내려온다면 평화협력국에서는 어떤 준비가 되어있냐?”고 질의하며, “평화협력국의 가장 큰 소임이 문화나 관광자원 개발만은 아니다”고 질책하고, “그보다 더 높은 가치나 비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맞는 정책들을 수립하여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평화협력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DMZ 평화열차 사업의 운영 방안에 질의하며 현재 2회 운행에 145명이 참여했다”며, “평화열차 사업의 참여 인원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평화열차 사업을 평화누리길 걷기 또는 주변의 평화관광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는 창의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조창범 평화협력국장은 “유사시 평화협력국의 업무와 관련하여 국제학술대
(뉴스폼) 구리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세수증대를 위해 7월 25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지방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지원국장(부시장 대행)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인 부서들이 참석해, 세외수입 징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현년도 체납액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과태료, 재산임대,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이행강제금 등 110여 종의 세목으로 구성되며,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재원이다. 전년도 구리시 세외수입 징수액은 482억 원으로 일반회계 세입재원의 5.3%를 차지하고 있어 구리시 건전재정을 위해 효율적인 체납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부서들은 상반기 동안 추진해 온 체납징수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징수실적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각 부서별 효율적인 체납징수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유형별 원인 분석과 함께 맞춤형 징수대책을 세워 체납액을 최소화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5일 제37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직업계 학교의 학과 개편 시 교육과정 변경의 목적과 내용의 명확화와 여기에 기반을 두는 전문교사의 충원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인규 의원은 학교 개편 특히, 직업계고의 경우 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과 연계되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지역 그리고 취업과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구체적인 지원의 절실함을 고려한 경기도교육청의 각별한 관심과 역할을 주문했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이에 대해 학과 개편을 할 때는 교육과정 자체를 30% 변경 또는 개선 등의 변화가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고, 전문교사의 배치가 가능하도록 기존교사의 이동과 신규충원 등을 통해서 적절한 학과 개편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인규 의원은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의 설립취지를 보면 교육과정과 교수법 등의 발전적 혁신을 통해서 주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를 지향하는 학교로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으나,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여러 가지
(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5일 제37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실시간으로 점검해줄 것을 주문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와 관련해서 사업 추진현황을 질의하며 “현장을 다녀보면서 듣는 이야기는 다른데 집행부에서는 잘 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사업에 대해 제대로 점검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경기도 재정지원 사업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밀하게 챙겨주기를 당부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대상자 제한 없는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의료원 소재지인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6개 시를 시작으로, 시군 공모를 거쳐 7월 1일부터는 일산복음병원(고양시), 동탄시티병원(화성시), 신천연합병원(시흥시) 에서도 돌봄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제11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며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를 받고 유보통합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유보통합 추진에 있어 각 이해당사자들간의 입장이 상이하다”고 밝히며 “유치원연합회와 보육시설연합회 등 각 단체별 의견을 수렴하여 모든 교육 주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성 의원은 “최근 저출생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변화되는 여건에 맞춰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의 원장님들과의 소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 교육의 전반적인 정책을 총괄하는 제11대 후반기 교육기획위원으로 활동함에 따라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을 수 있는 교육 정책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