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시민 공모(9.13~10.3)를 통해 제안받아 선정한 5건이다. 성남시 1인가구 밀집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 1인가구 심리 정서 지원 네트워크 구축, 1인가구 소셜다이닝 상시 저녁 식당, 청년 1인가구 토탈 생활경제 지원, 1인가구 행복생활 바우처 등이 해당한다. 이날 토론회는 참여 신청자 100명이 조별(5개)로 각 주제 대한 각각의 의견을 낸 뒤 내용을 보완·발표하고, 전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별 최종 발표 내용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홈페이지에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게시해 온라인 의견 수렴을 한다. 시는 시민 의견을 모아 전문가 검토 후 내년부터 점차 성남시 1인가구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구조를 통해 피부에 와닿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성남시는 민속공예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제4대 공예 명장’을 찾아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총 6개 분야에 종사하는 공예인 가운데 공개모집을 통해 1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0월 14일) 기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공예인이면서 관내에 주민등록 주소를 10년 이상 둔 사람이다. 단, 대한민국명장이나 무형문화재 등으로 선정 또는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응모하려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신청서, 공적조서, 보유 기술 설명서, 대표 작품 사진(3점), 공예 관련 단체 또는 구청장의 추천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숙련 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작업환경, 작품 수준 등에 대한 현장심사 ▲공예명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칭호와 증서, 인증패, 5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받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공예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6
(뉴스폼) 경기도가 2024년 수산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 453명을 선정하고 어업 소득 등 지급요건 확인을 거쳐 11월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공익직접지불금은 3종으로 조건불리지역 90명, 소규모어가 331명, 어선원 32명 등이 지급 대상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소규모 어가, 어선원 직불제 지원금액은 작년 120만원 보다 10만원 상향된 130만원을 지원한다. 2023년 처음 도입된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 영세한 소규모 어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수요가 늘어 지난해 250명 대비 32% 상향된 331명이 선정됐다. 소규모어가 직불금 지급대상은 해양수산부가 고시하는 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선5톤 미만 또는 양식수산물판매액 1억 미만 등 일정한 경영규모 이하로 3년 이상 해당어업을 유지하고 있는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이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적극적인 수산직불금 홍보를 통해 작년 지급액 대비 29% 늘어난 5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어선원들에게
(뉴스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샛별사회가치투자대회’에 참가할 도민투자단 10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 투자 행사다. 앞서 도 사경원은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받고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예선 결과 ▲거북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주)담쟁이네 낭독학당 ▲(주)데프워크 ▲(주)마을도시락 ▲브라운스킨(주) ▲아미네컴퍼니 ▲(주)엘씨벤쳐스 ▲(주)오반약식 ▲(주)컨텐츠다 ▲파머스넷(주) 등 인구 위기 극복, 기후 변화 대응, 지역 활성화, 사회적 약자 배려, 정보 격차 해소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당 기업은 스토리텔링과 연설 컨설팅, 발표 자료 및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받고 31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 올라 자사의 사회적 가치와 성장 스토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투자단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비즈니스 모델을 기준으로 현장에서 모의 투자를 진
글쓰기라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루 중에도 키보드가 잡히는 시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청년시절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글짓기, 일기쓰기를 했던 것으로 생각하는데 나이들어 여러가지 환경적 원인으로 인해서 마음을 다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글을 써서 책을 완성한 후에 교정을 보는데 게을리하다보니 더러 가끔 오탈자가 나옵니다. 한권 다 읽고서 집주소 번지가 틀렸다는 지적을 받기도 합니다. 아내는 책의 내용보다는 오탈자에 민감합니다. 특히 상대방의 이름이 틀리면 怒發大發(노발대발) 수준입니다. 대단한 사건이 난듯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남편의 책을 아내조차 다 읽지 아니하는데 오탈자, 틀린 자, 더러는 경우에 맞지 않는 비판, 비난조차도 확인하고 따질 사람이 없습니다. 두번째 책에서 언론과 공무원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과 비교를 했지만 누구도 그 내용을 문제삼지 않았습니다. 기자 한두분이라도 문제를 삼았다면 신문기사에 나고 그 책의 존재를 알렸을 것을요. 소란 전략이라 합니다. 대단한 사건이라도 된 듯 기사를 쓰는 일종의 광고성 기사를 보게 됩니다. 제목에서 현란한 손가락 기술을 발휘하여 네티즌을 끌
통증으로 拔齒(발치)한 자리에 수개월 공사기간을 거쳐서 인플란트(implant = 심어넣다, 이식하다)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니 이물질이 끼어들기 시작합니다. 6개월 후에 이상 없는가 점검을 위해 방문하여 점검중에 치과의사에게 질문했습니다. "어금니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서 불편합니다." "네, 영구치는 살짝 움직여서 이물질이 끼어들지 않게 합니다. 하지만..." 그러니까 단단하게 고정된듯 보이는 어금니가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어금니 잇몸에 전봇대같이 기둥을 세운 후 보철 어금니는 움직임이 없으므로 음식물이 끼어들어도 스스로 빼내지 못하고 남아있으니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는 결론입니다. 역시 자연산 횟감이 맛있는 것처럼 자연 그대로가 가장 좋은 것임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인체가 이처럼 오묘하고 세밀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직도 별일 없이 하루 이틀 지나가는 것 같지만 그 과정에서 밤새우는 소방관, 골목을 살피는 경찰관, 야근하는 공무원들이 있어서 사회가 이처럼 안전하게 운영중이라는 것을 시민, 국민들이 알고 있고 고마워합니다. 주유소가 무섭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유단가가 조선시대 (1,592원)에서
백팔배를 두번 올리고 보이차를 여러 잔 받아 마신 다음날 새벽 2시반에 기상하였습니다. 이 시각은 숙면에 들어야 한다는데 잠에서 나왔지만 몸이 개운한 것으로 보아 어제의 산행이나 만남이 마음에 족하였다는 판단을 해 봅니다. 몸이 무겁다는 것은 일상의 리듬이 맞아 떨어지지 못함을 알려주는 시그널인데 이 새벽에도 몸이 가볍고 글을 쓰자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보아 쾌적한 조건에 있음을 알겠습니다. 삶은 운명이고 운명적 만남이며 그 운명속에서의 교류를 이어가는 아름다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함께 하는 가족이 있고 가끔 만나는 지인이 있으며 평생에 한 번이나 두 번 만나는 안타까운 인연도 있습니다. 물론 세상에 왔다가 이름없이 사라지는 생명이 많을 것을 생각해 보면 이처럼 산사에서 한번, 길가에서 두번 만나는 인연도 보통은 넘는 질긴 연이라는 판단도 붙여봅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 새벽을 빌려서 그간의 마음속 이야기를 적어두고 한두달 안에 그 다음번 책을 내는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도 행복이구나 생각합니다. 아마도 인간에게는 무한의 도전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 봅니다. 무턱대고 들이대는 도전도 있고 어느정도 각을 맞춰가면서 격을 높이는 노력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더
[뉴스폼] 경기도가 압도했다. 경기도는 17일 막을 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득점 6만5천817점을 획득해 2위 경남(5만5천56점)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2022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전국체전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3위는 5만3천719점을 획득한 서울에게 돌아갔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체전 1위를 차지했으나 2019년 서울 대회 때 종합우승을 서울에게 내준바 있다. 코로나 때문에 열리지 못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도는 2002년부터 20년 넘도록 단 한번 밖에 왕좌를 내주지 않았다.
(뉴스폼)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0월 17일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체육공원에서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욱 재향군인회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조철훈 171여단장을 비롯하여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법정기념일이고 이천시재향군인회는 1961년 창립되어 여성회, 청년단, 읍면동회 등 6,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통 있는 국가안보수호단체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기념식 이후에는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김경희 이천시장을 중심으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도 실시하여 과학고 유치를 위한 이천시민의 마음을 모으는 데 힘을 보탰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향군인의 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날”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회원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높이고, 국민과 함께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뉴스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6일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진입도로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정 기업의 시유지 무단 점유 및 평택시의 신속한 지목 변경에 대한 주민 반발이 격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 산업입지과 및 평택시 관련 모든 부서(미래첨단산업과, 도시계획과, 산림녹지과, 안출 도시건설과, 안출 민원총무과) 관계자와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포승 산업단지 내 한 기업이 8년간 시유지를 무단으로 점유하여 공장 진출입로로 사용한 문제와 이에 따른 주민 반발이었다. 주민들은 해당 시유지가 오랫동안 불법으로 사용됐음에도 평택시가 이를 방관해 왔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평택시는 주민 민원이 제기된 지 불과 10일 만에 시유지의 용도를 공원에서 도로로 변경했으나, 이 과정에서 행정 절차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민들은 평택시가 특정 기업의 이익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을 처리했다고 주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