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향교 활용사업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뉴스폼) 수원시가 9월 7일부터 11월까지 수원향교 일원에서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청의 지역문화유산 활용 사업인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은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 날’, ‘올바른 몸가짐 : 모든 일의 근본’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오신 날’은 수원향교 대성전에서 정조가 공자 신위(神位)에 참배했던 ‘알성례(謁聖禮)’와 특별시험인 ‘별시(別試)’를 재현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새로운 활동인 수원향교 만들기(블록)도 체험할 수 있다.

 

‘정조 임금님 수원향교에 책 내리신 날’은 정조가 수원향교에 '사서(四書)' 등 책을 내렸다는 기록이 근거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조선시대 책과 정조대왕 설명, 목판 인쇄·고서 제작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올바른 몸가짐 : 모든 일의 근본’은 수원향교 설명을 들으며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도포(유생복) 착용, 절 배우기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수원향교’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신청할 수도 있지만 사전 예약이 종료되면 현장 접수를 운영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교골에서 만난 정조대왕님 프로그램이 수원향교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알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원향교에 오셔서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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