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이수정·고동진 “수원시 재정 향상 위해 반도체메가시티로 제2의 도약 이뤄야”

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찾아 수원시 재정자립도 향상 등 대책 논의

 

 

 

[뉴스폼] 국민의힘 방문규 수원병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삼성전자 사장 출신 고동진 강남병 후보가 함께 수원 매탄동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찾아 수원시 재정자립도 향상 등을 위한 대책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방문규 후보는 "수원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메가시티가 조성된다면 346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650조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국민의힘 경기남부권역 후보들이 힘을 모아 22대 국회에서 반도체메가시티법을 제정해 인허가 신속 처리인력·전력·공업용수로 대표되는 3대 인프라 조성, 규제 철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정 후보는 수원시 재정자립도가 20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동시에 채무비율은 상승해 지방채 상환부담이 늘어났고 인건비, 공공기관 출연금, 민간위탁 및 보조금 등 경상적 경비까지 감안하면 가용 예산이 굉장히 적어져 현상유지 밖에 못하는 상황이라며,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메가클러스터를 수원 제2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동진 후보는 삼성전자 사장 시절 살펴보니 수원 세입에 삼성 등이 납부하는 법인세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라며, “많은 기업들이 수원을 떠났는데, 반도체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호응했다.

 

한편 지난 18일 경기남부권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22인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반도체메가시티법 제정을 약속했다. 이는 미래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제로 반도체 메가시티가 조성되면 정부의 민간투자 유치액(622조 원)에 더해 단일 정책으론 단군 이래 최대가 될 거라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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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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