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원재 예비후보 수원무 출마선언 “21세기 문제에는 21세기 해법이 필요”

정체된 정치 바꿀 사람 강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수원 만들 것”
유엔 컨설턴트와 대통령실 행정관 역임... ‘윤심’ 영입인사로 주목받아

 

 

[뉴스폼] ‘윤심’ 영입인사로 주목받고 있는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가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국회의원선거 수원시무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실을 먼저 찾은 김원재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혁신 신도시’ 도약을 위한 수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일류 국민과 기업을 정치가 발목잡고 있다”면서 “정체되어 있는 우리 정치를 바꿀 사람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21세기 문제에는 21세기 해법이 필요하다”며 “직접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32 살 젊은 나이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야당 14년간 수원이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수원이 세계적인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비전과 정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대한민국과 수원의 미래 희망인 청년 상대 ‘전세사기’ 근절 ▲반도체, AI 특성화 고교 설립 ▲수원 군공항 조속이전 및 이전부지 글로벌 혁신 신도시 구축 ▲영통 소각장 이전 완수 및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유치 ▲군 골프장 이전을 통한‘권선 센트럴파크’ 조성을 공약했다.

 

유엔 컨설턴트와 대통령실 행정관을 역임한 김원재 예비후보는 유엔 사무총장 보고서인 ’디지털 협력을 위한 로드맵’을 번역 및 출간한 바 있으며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문을 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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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편집기자 20년 / 경인일보 전 편집부장 / 한국편집상 2회 수상 / 이달의 편집상 6회 수상 / 대구신문 근무 / 대구일보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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