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전세피해자 지원 등 주거불안이 해소위해 최선 다할 것”

안산시, 전세 피해자 원스톱 지원 ‘전세 피해 상담소 운영’

 

 

(뉴스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세 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피해상담부터 전세 피해자 결정 신청서 접수를 비롯해 사기 피해 예방 홍보까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 기준 총 109건의 전세 피해 상담과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등 결정 신청서 20건을 접수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송부했다. 경기도에 접수된 91건의 피해자 결정 신청 중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해 피해자 인정 45건, 불인정 18건, 나머지 28건은 피해 사실조사 등 심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지난 6월부터 가동된 ‘전세피해 상담소’는 피해자 상담 및 피해자결정신청서 접수, 피해자 맞춤형 피해구제 지원 프로그램 안내, 실행기관 연계 등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영상 배포, 리플릿 배부, 찾아가는 예방 교육 진행 등 피해 예방사업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안산시 토지정보과 전세피해 상담소를 방문해 상담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경·공매 절차 지원, 기존 전세대출 미상환금 분할 상환과 신용 정보등록 유예, 최우선변제금 최장 10년간 무이자 대출,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지원과 대환대출, 긴급복지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상담소 운영을 통해 전세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홍보 등 주거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