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태풍대비 옥외광고물 긴급 안전점검 실시

노후간판, 육교 현판 점검…불법현수막, 입간판 철거
태풍에 대비해 미준공 개발행위허가지 점검도 실시

 

 

 

(뉴스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강풍과 호우에 취약하고 파손이나 추락의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육교 현판의 고정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옥외광고물 관리자가 자체적으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 조치를 적극 실시하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거나 추락 등 급박한 위험이 있어 응급조치가 필요한 옥외광고물은 전문 업체와의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긴급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수시 순찰을 강화하여 도로변이나 인도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입간판 등은 신속히 철거 조치하고, 합법적으로 설치된 정당 현수막은 태풍 영향권 기간에 자진철거 하도록 설치주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태풍에 대비한 사전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직접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옥외광고물을 철저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미준공 개발행위허가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을 대비하여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및 안전사고 등 피해 예방을 위하여 실시했다. 미준공지 31건에 대한 옹벽 등 구조물의 상태, 절·성토로 인한 토지 피해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토지 소유주들에게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점검하고 인접 토지의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 안내문을 긴급 발송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태풍 북상 전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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