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8월 14일)을 앞두고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전달하는 ‘기억의 꽃배달’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캠페인 마지막 날인 24일 도청·도의회 앞 소녀상에 헌화한 후 “이 꽃다발은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용기 있는 증언에 나섰던 분들께 전하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라며 “8월 14일 기림의 날을 꼭 함께 기억해 주시라”고 말했다. 기억의 꽃배달 캠페인은 캠페인 참여자가 7월 둘째 주부터 2주 동안 전국 139개 소녀상에 꽃을 배달하는 행사로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기획했다. 앞서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꽃배달 참여자를 모집해 138명을 선정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마지막 139번째 기억의 꽃배달 주자로 캠페인에 참여해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의회청사 앞에 위치한 소녀상에 꽃을 배달했다. 캠페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고 그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다음 세대의 약속’이라는 의미를 담아 미래세대가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국에서 선정된 138명의 시민들은 각자 배정받은 지역의 소
[뉴스폼] 수원시의회 원 구성 논란이 단식 투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대표단 의원들은 "현재 원 구성은 원천 무효"라며 단식투쟁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현재 상임위 구성의 문제점을 세가지로 꼽았다. 첫째 하나의 당이 모든 걸 다하면 의회 본연이 역할인 협치와 견제를 할 수 없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현재 의회 구성이 민주당 27석, 국민의힘 17석으로 국힘 17석도 시민들이 뽑아 주신 자리인데 이 같은 상황이면 민의를 대변할 수 없기에 시민의 뜻과도 다르다는 입장이다. 마지막으로 상임위원 구성은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 후 추천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협의한 적이 없으므로 일단 조례를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뉴스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22일 의장 취임 일성으로 ‘강력한 협치모델’을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제도적 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을 역설하면서 의회 여야와 집행부 간 긴밀한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취임식’에서 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분 의장과 손잡고 후반기 의장단부터 ‘협치’의 모범이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폼) 여주시는 지난 7월 24일 시장실에서 여주지역 20개 골프장과 ‘여주시-골프장 상생 바우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여주시와 골프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바우처 발행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 이충우 시장이 지역 상권과 골프장의 상생 방안에 대한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으로, 20개 골프장이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며 바우처 발행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본 바우처 사업은 기금 소진 시까지 각 골프장의 운영 정책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인당 1만 원, 팀당 4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등에서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충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기준 연인원 200만 명 이상의 골프 이용객이 여주를 방문하였으나 아쉽게도 여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했다. 이번 골프장 상생 바우처 사업은 골프장 이용객들의 원도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많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최근 어려운 경영 상황임
(뉴스폼) 경기도는 24일 양평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양평군 개군면 소재)에서 도내 가축전염병 방역업무를 담당하는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가축방역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경기도 가축방역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성 질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개편 방안,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체계 및 긴급 행동지침과 경기도 동물방역위생시책(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양봉농가 질병관리 지원, 꿀벌질병 예방 및 구제약품 지원 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 개정안과 산란계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기준 유형 부여 및 발생시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고시개정안에 대한 선제적 교육이 실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경기 북부 및 강원도에서 주로 발생하여 경기 남부지역 시군은 상대적으로 방역 긴장도가 낮았었으나, 경북 안동(7.2.)과 예천(7.6.)에서의 연이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경기 남부권 양돈농가가 역학으로 이동 제한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해, 경기 남부지역 시군 방역담당자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검사체계 및 방역실시요령)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
(뉴스폼) 경기도가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을 배포하는 등 축산농가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와 가축관리에 각별한 주의 당부했다. 먼저 폭염 지속시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지붕위에 물을 뿌리거나 충분한 환기와 냉풍기, 안개분무를 가동시켜 온도를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 또한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양질의 사료를 자주 줘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린가축과 닭에게 비타민제 등 면역증강제를 꾸준히 공급해 고온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어야 한다. 특히 돈사 및 산란계사의 경우 여름철 전기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공급 차단으로 가축폐사나 전기화재 등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농장규모에 맞는 전력을 사용하고, 전력 초과 예상시 즉시 전력 사용량을 변경해야 한다 또한 축사내외부 전선 피복상태,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확인, 비상발전기 설치와 정기적인 전기안전진단 등을 실시하여 전기로 인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고온기 가축 질병관리를 위해 축사 청결유지와 정기적인 소독, 외부인과 차량의 축사 출입제한을 철저히 하고, 사전 백신접종과 축사 주변 잡초, 물
(뉴스폼) 의정부시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자 ‘2024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시의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청소년 시설 및 단체 관계자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각 기관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의 추진실적 및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을 위한 상담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캠페인 등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연계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는 청소년 경찰학교,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체험형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학기 학교폭력 집중기간 지정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비 등 선제적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위원들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뉴스폼)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리움미술관과 함께 현대미술가 토마스 사라세노의 《에어로센 서울》 프로젝트 가운데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을 8월 23일 오전 10시 수원시립미술관과 수원행궁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리움미술관의 주최·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동시대에 주요한 ‘환경 문제’를 예술적 의제로 공유하기 위해 수원시립미술관을 포함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부산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등 국내 10여 곳의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 1973~)는 조각, 설치, 커뮤니티 아트 등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미래를 상상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휴대용 비행 조형물로 헬륨이나 수소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공기와 태양열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행 조형물이라는 점에서 화석 연료가 없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상징적 작품이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가 에어로센 백팩의 비행을 책임지는 파일럿이 되어 비행 조형물을 띄우고,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태 사
(뉴스폼) 하남시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하남시 홈페이지 조직도 내 6급 팀장 미만 주무관 실명을 26일부터 비공개 전환한다. 이번 실명 비공개 전환은 이현재 시장이 지난 2일 민선8기 2주년 월례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단행한 조치다. 시는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름을 악용해 온라인에 신상정보를 게재하는 등 일명 ‘좌표 찍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의 실명을 비공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 홈페이지 조직도에는 주무관의 이름은 비공개로 전환되며, 담당 업무와 내선 번호만 공개한다. 다만 직원 실명 비공개로 책임·소통 행정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비공개 범위는 6급 팀장 미만 주무관으로 한정했다. 아울러 시는 악성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욕설 및 폭력을 행사할 경우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피해 공무원에게는 변호사 선임·변호 비용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15일 개발제한구역 위법사항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던 공무원에게 폭언 및 폭행을 가한 민원인을 기관 차원에서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뉴스폼) 경기도가 25일 10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폭염에 대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9시 현재 경기도 8개 시군에 폭염경보, 2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경기도는 25일 오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부지사는 ▲극한 호우 발생과 함께 폭염이 이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부단체장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을 강화할 것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할 것 등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폭염특보 확대 발표에 따라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 안정지원 등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장마 종료 후 폭염 집중시기 건강취약계층, 야외근로자, 논밭 작업자 등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