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25일 열린 축산동물복지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어린이 말타기 체험 사업 진행간 낙마사고 방지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약 9년전 승마동호회 활동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허리골절을 당했으며, 아직까지도 통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을 직접 공유하면서 낙마사고의 위험성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서 사고 이후 보험이나 치료 절차 등에 있어 원활하지 못한 행정 처리를 겪은 도민의 한사람으로, 앞으로 그런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현재는 말타기 체험 사업 안전시설을 확충한 상태며, 관계기관과의 보험제도 또한 개선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찾아가는 어린이 말타기 체험 시군별 참여현황 자료를 요청하면서 해당 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체험간 어린이들의 안전을 재차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뉴스폼) 광명시가 ‘월간 광명사경 7월호’를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법을 모색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인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적경제기업, 활동가 등의 의견을 담아 매월 한 가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소통하는 강좌 집담회이다. 시는 지난 23일 저녁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초고령사회 돌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월간 광명사경 7월호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는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저자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를 초청해 일본의 초고령사회 대응 사례인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 내용을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고령자 돌봄과 간병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려는 노력에 따라 편의점과 간병센터를 결합해 고령자들이 생활용품 구매와 건강 체크, 교류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생활 대행 서비스 업체, 보안업체, 택배 회사 등이 고령자 생활을 지원한다. 한 참석자는 “일본 사례를 들으며 고령자 포괄 지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지역에 있는 모임들과 함께 협력해 광명에서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s
(뉴스폼)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사업 시행’을 기념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투맘쇼(To Mom Show)’가 관객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와 첫돌 영아 가족들에게 육아의 노고를 잊고 힐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7월에 첫돌을 맞은 아기 시민을 초대해 축하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로 지친 엄마·아빠를 응원하고 공감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치유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김미려와 김경아는 토크쇼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본인의 일화를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육아의 고충과 기쁨을 함께 나눠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기 엄마는 “아이 첫돌을 모두 함께 축하해 줘서 고맙고 광명시에서 지원한 첫돌 축하금은 아이 키우는 데 유용하게 쓸 예정”이라며 “속 시원하게 풀어내는 엄마들의 이야기에 스트레스도 풀리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육아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라서 의미 있었다”며 “사회가 함께 아
(뉴스폼) 김포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초등 자녀를 둔 가족 대상으로 ‘SW(소프트웨어) 가족체험’을 운영한다. 매년 4.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세계 변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진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가족 총 150팀을 모집, 미래 기술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로봇과 함께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ESG실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미션수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24일, 25일 걸포동에 위치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며 7월 30일 10시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학년별 25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진로상담본부장(이영근)은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다양한 정보 제공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시어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의 진로를 같이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부모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일에는 가족 활동 외에 자율주행차, 로봇,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존 등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되므로
(뉴스폼) 구리시는 7월 12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숙의공론화장을 개최했다. 이번 숙의공론화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등 관련법에 따라 ‘구리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시민 34명과 공무원 34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다. 12일에는 지속가능발전 기본 개념 이해와 수립 방향에 관한 강의 진행과 함께 사회, 경제, 환경 등 분야별 8개 그룹으로 나누어 분야별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했다. 25일에는 각 분야 분임별로 구리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비전과 세부 전략, 지표 선정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구리시는 숙의공론화장을 통해 선정된 비전·목표·세부 전략·지표를 부서별로 나누고 분야별 검토·조정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오는 8~10월 중에는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숙의공론화장은 시민들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구리시 지속가능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뉴스폼)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모두 볼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를 구축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오는 11월 센터구축이 완료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360°스마트영상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도내 18만여 대의 영상데이터를 모두 볼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가진 통합운영센터다. 재난 발생 취약지역인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 급경사지, 저수지, 반지하주택 등에 감시 센서를 설치해 침수 등 이상징후 발생 시 CCTV로 즉각적으로 상황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다.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재난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도는 CCTV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보가 끊기지 않고 대응이 가능해져 광역적 재난관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뉴스폼)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국내, 해외 첫 우승자가 나왔다. 7월 26일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5일간 열전에 돌입한 한마당 첫째 날, 국내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과 해외 공인품새 주니어Ⅱ(여자) 부문에서 우승자가 탄생했다. 국내 부문 첫 우승의 영광은 총 19명이 참가한 개인전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의 전민지 선수(2022년생, 우석대학교 소속)에게 돌아갔다. 개인전 공인품새 시니어Ⅰ(여자) 부문 결승에서는 전 선수와 최지은 선수(1996년생, 태권도 고수회 소속)가 1라운드 태백, 2라운드 지태 품새를 두고 맞붙었다. 전 선수는 힘 있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8.449점을 획득해, 8.382점을 얻은 최 선수를 제치고 국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성남 한마당에서 단체전 공인품새 시니어 Ⅰ 부문에 출전해 2위를 수상한 적 있는 전 선수는 국기원 태권도 4단으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에 재학 중이다. 8살에 태권도를 시작, 11살 선수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우석대학교 최동훈 교수와의 인연으로 고향인 충청북도 청주시를
(뉴스폼)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문화생활 충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3개월간 2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강좌는 ▲생활강좌(스트레칭 근력 체조, 요가) ▲취미강좌(캘리그래피, 시니어 스마트폰, 한문서예, 어반스케치) 등 총 6개 강좌, 9개 반으로 운영된다. 2022년 삼송2동이 신설된 이후, 지난 5월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 1기 문화강좌에서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문화강좌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민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삼송2동은 문화강좌를 운영할 장소가 협소하여 열악한 환경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장소를 확보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고양문화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공연유통협력지원 선정작인 예술은감자다의 새로 태어난 명작오페라 3편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를 8월 3일~4일 양일간 3회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재미와 감동만 쏙쏙 모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편의 오페라를, 2024년 8월 고양어울림누리를 시작으로 부산 금정문화회관까지 총 6회의 공연을 올린다.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오페라 축제 다양한 작품 구성과 부대 프로그램, 새로운 연극적 각색과 친절한 자막 배치로 오페라를 처음 경험하는 어린이, 청소년, 어른까지 모든 세대의 관객들 마음에 성큼 다가간다. 이번 페스타는 '봄봄', '카르멘', '오텔로'로 구성됐던 지난 2023년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올해는 '헨젤과 그레텔_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 '마술피리_게임 속으로', '로미오와 줄리엣_ 슬픈 사랑'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첫 번째 시리즈에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오페라로 호평 받았다. 특히 단순히 장면을 발췌하여 나열하는 방식의 갈라 공연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해설과 자막
(뉴스폼) 의정부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7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나눔의샘 방문요양서비스센터와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24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됐다.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1개월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퇴원 후 본인의 집에서 의료와 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개인별 케어플랜을 수립해 방문진료 및 가정간호 등 의료분야를 지원한다. 또한 나눔의샘 방문요양서비스센터는 가사·간병, 이동지원, 식사 지원 서비스 등 돌봄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재가 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재가 생활 안착을 위해 협력 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