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양평군은 지난 29일 양평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질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만성질환자 맞춤형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방적 교육 접근이 어려운 고혈압, 당뇨 질환자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 의료급여 비용 절감 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구강 관리 교육은 ▲입체조 따라하기 ▲ 치아에 좋은 음식 ▲구강병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치아 영양제 사용해보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교육에 이어 양평군 보건소 감염병 대응팀은 말라리아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익힌 치아 관리법을 일상생활에서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구강 보건 교육을 위해 참석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과 건강 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
(뉴스폼) 부천시는 하절기를 맞아 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급수시설, 저장탱크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온도와 습도가 높아질 때 발생하기 때문에 냉방기를 가동하는 여름철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오한, 고열 및 마른기침, 복통 등이 나타난다. 시는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면역 저하자 등은 레지오넬라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상급종합·종합병원 및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물 환경검체를 채취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 시행 후 균이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적정한 물 온도 유지, 냉각탑·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2023년 전국 476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09건으로 집계됐다. 부천시는 2023년 3건, 2024년 7월 29일 기준 2건
(뉴스폼) 양평군은 지난 27일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출전하는 김원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거리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응원전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김교진 양평군유도회장 등 체육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응원에 앞서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과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료 공연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달궜으며, 하나된 마음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원진은 남자 60kg 체급에 출전해, 32강과 16강을 모두 반칙승으로 이겨 8강전에 진출했지만, 루카 므케제(프랑스/세계 3위)에게 누우면서 던지기 절반 패를 당해 아쉽게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됐다. 패자부활전에서 김원진은 사르달라슈빌리(조지아/세계 2위)에게 모두걸기 절반, 누르기 절반으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표, 양평군 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원진 선수를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경기 결과는 아쉽게됐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끈기와 투혼을
(뉴스폼)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이 오는 8월 4일 낮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지난 5월 25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 녹화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저마다의 노래 실력과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사회자 남희석의 센스있는 진행과 함께 초대가수 김성환, 한혜진, 현진우, 윤태화, 신수아의 축하무대가 더해지며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의 재치있는 입담과 장기는 물론 양평군의 자랑인 한우와 부추 등의 특산물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월 4일 방영되는 KBS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은 군민들의 넘치는 끼와 흥을 자랑하는 군민 화합의 장이었다”라며 “방송을 통해 매력적인 양평의 에너지를 함께 즐겨주시고, 양평군을 많이 찾아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폼) 양평군이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 지역 아동센터연합회와 ‘아동돌봄 활성화 및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와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들은 출산율 저조의 대안으로 대두되는 아동돌봄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센터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돌봄 대안으로 다함께돌봄센터 및 휴카페 이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운영 중인 지역 아동센터 센터장이 모두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특색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돌봄의 기능을 강화하고 비행청소년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제안에 큰 호응을 얻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 군수는 “아동돌봄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출산장려의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아동돌봄에 대한 대안은 장기적으로 유의미할 것”이라며 “군 차원의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은 27일 전곡역광장에서 2,000여명이 함께한 ‘水상한 물놀이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水상한 물놀이축제’는 관내 청소년 참여기구의 제안 사업으로 연천군외 관내 유관기관 14개소에서 합심하여 무료 체험부스,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시원한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수중 이벤트, 물총 싸움, 유튜브채널 ‘4X4 STUDIO’ 댄스팀, DJ, ‘DJ주디’의 디제잉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소년들의 여름 축제 제안에 감사하다며, 연천군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뿐아니라 가족이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6일 경기도 지역서점 활성화 연구회의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문화를 살리기 위해 자생적으로 설립된 동네책방이 경기도민의 문화허브로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구용역은 지난 5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2회에 걸친 토론회를 통한 전문가 의견수렴, 24개 시·군의 76곳 동네책방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인터뷰를 수행했다. 연구를 진행한 제종길 책임연구원은 “연구 결과 경기도 내 지역서점은 인구 10만 명당 3.4개소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제일 적은 수이나 동네책방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증가 추세에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24개 시군의 76곳을 인터뷰한 결과, 직접적인 혜택 제공보다는 네트워크 구축, 동네책방 페어 개최, 홍보 강화를 위한 책방지도 발간 등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연구회 회장인 김철진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지역서점 내에서 동네책방이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뉴스폼) 김포시가 7월 3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고시가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됐던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에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 6천호(10만 3천명)로 조성될 계획이며, 두 신도시를 합하면 여의도 면적의 6.3배에 달하는 1,817만㎡(577만평)으로 인근의 일산신도시보다 큰 규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의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고 있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의 부족으로 서울 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도시 조성을 더해 결국 ‘서울지하철5호선’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대개선대책으로 반영, 취임 4개월 만인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아울러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발표를 이끌어냈다. 김 시장은 “이전까지 그저 청사진으로 그려오던 것과는 달리, 오늘의 지구지정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구체적인 계획들을 통해 자족기능을 완벽히
(뉴스폼) 김포시가 대명항의 ‘관광명소’를 향한 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명항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선정에 도전한 김포시는 지난 29일 대명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받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7월 16일 1단계 서면평가 이후 이어진 이번 현장평가는 2단계 평가로, 결과는 9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하여 대명항의 시설 및 운영 실태,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국가어항으로서의 적합성과 지역의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중요한 평가 과정으로, 시는 평가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수도권 해양관광 최적 어항인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될 경우, 남북교류의 거점 어항이자 서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명항이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되면 김포시는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어항부지를 확보하고 ▲수산물 위판장 신축 ▲수산물 유통센터 ▲해양레저복합센터 건립 등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현장평가를 통해 대명항의 가치와 잠재력을 충분히 인정받아 신규 국가
(뉴스폼) 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개최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집중호우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민선8기 후반기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에 대한 적극적 자세를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폭염과 태풍을 동반하는 집중호우 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일레클(공유자전거)및 공유킥보드와 관련한 안전사고 및 시민불편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점검 및 제도개선을 지시했다. 또한, 각종 산업단지 조성 시 대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중점 방향으로 검토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자족도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등 추진 시, 명백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단 한건의 예외 없이 법령에 따라 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에는 대규모 정책뿐만 아니라 시민의 실질적 삶의 질과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이 필요함을 당부하며, 이를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적 자세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