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14일 오전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혁신파크 내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개최된 제89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5월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8차 회의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이날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 앞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중부권 도시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 신계용 과천시장 주요 회의안건으로 ▲신안산선 조기 개통 노력 및 서해선 우선 개통 건의 ▲행정처분 면탈 목적의 노래연습장업 폐업신고 제한 건의 ▲가스열펌프
(뉴스폼) 전진선 양평군수가 말복을 앞둔 13일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의 삼계탕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삼복더위에 관내 취약계층의 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적십자 회원들이 이틀에 걸쳐 조리한 삼계탕과 김치로 구성된 꾸러미를 갖고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적십자 봉사회장은 “올해 더운 날씨가 계속되어 무더위 극복을 위한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삼계닭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눔에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매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 활동, 밑반찬 전달봉사, 김장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3일 안양시 소재 호성초등학교에서 열린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안양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해 온 오랜 숙원사업이 마침 완성 단계에 이르렀고, 남은 사업 일정도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여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은 안양시 호성초등학교 일대 보행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1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현재까지의 사업 경과 보고 및 디자인과 실시설계 용역 등이 공개됐다. 이채명 의원은 “오늘 공개된 디자인 및 실시설계 계획을 통해 오랜 숙원이었던 사업이 보다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공사업을 적극 추진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성초교 일원 차 없는 거리 조성사업은 ‘2021년 구정현장 확인의 날’ 이한규 前주민자치위원장이 해당 지역의 ‘도보환경 개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본격
(뉴스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79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현충원을 방문한 김 의장은 충혼탑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참배와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김 의장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독립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원을 참배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독립과 자주를 향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자치분권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장은 ‘제19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4년 정기회’에 참석하기 위해 13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대전시 일대를 방문했다. 의장 취임 후 처음 참석한 정기회에서 김 의장은 의장협의회 연혁과 구성, 사무처 조직과 인력 현황을 비롯한 올해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제182조’에 근거해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법정단체다. 시도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장협의회 회의와 실무위원회 회의, 대정부 건의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지방의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뉴스폼) 광명시는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 제도 정착 및 효행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을 모시는 3세대 이상 가정에 효행장려금 30만 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그간 4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효행장려금 지원 대상을 3세대로 확대했다. 지원 기준은 7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직계비속이 3세대 이상 동일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함께 생활해야 하며, 2024년 8월 3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 광명시에 거주해야 한다. 오는 9월 한 달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연 1회 30만 원으로 오는 10월 중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효행장려금 지급을 통해 효를 실천하는 가정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효행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뉴스폼) 안양시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1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진행해 총 2억1,800만원을 현장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양주 등 동산 12점을 압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거주지, 재산 상황을 조사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내지 않거나 납부 확약 후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수십억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던 A씨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신탁회사 명의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방식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가택수색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해 A씨로부터 3,700만원의 현금을 징수하고 나머지는 분할 납부하도록 했다. B씨의 경우는 1억7,000여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한 뒤 납부 권유를 지속적으로 회피하는 등 납부 의사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판단돼 시가 가택수색에 나섰다. 시는 B씨로부터 명품 가방, 양주 등 12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이에 대한 감정 및 공매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뿐만 아니라 형사고발, 출국금지, 명단공개
(뉴스폼) 용인특례시는 14일 최근 일부 언론에서 몇몇 지자체의 종량제 봉투 재고 부족 사례를 언급하며 불법유통이 의심된다는 보도를 통해 시의 사례가 언급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한 시민단체 관계자의 “용인시 종량제 봉투 재고가 769만장 부족하다“며 ”재고량이 부족하다면 도난당했거나 누군가 빼돌렸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종량제 봉투 도난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중고 거래 등 불법유통이 의심된다“ 는 발언을 실었다. 시는 지난 6월 한 시민단체가 시에 정보공개를 요구해 시가 종량제 봉투 제작 수량과 판매 수량에 대한 일부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시민단체 관계자의 주장은 종량제 봉투 제작 수량과 판매 수량의 차이를 단순 계산한 데서 비롯된 오류라고 설명했다. 종량제 봉투 재고량은 제작 수량과 판매 수량 외에도 이월, 환불, 무상 배부, 제작 창고 보관량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야 하는데 이 수치들이 당시 시민단체가 정보 공개한 답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부족량 769만장은 제작이 완료됐지만 시 창고로 입고되지 않아 당시 관리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았고
(뉴스폼) 경기도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수원시와 함께 수원시 소재 전세피해 주택의 관리·유지보수에 대한 표본 실태조사 용역을 오는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관리비 및 각종 공동사용료 납부 체계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 전유부·공용부에 대한 하자보수 실태 등을 현장 조사하는 것으로 전세피해 주택의 관리 실태를 토대로 공공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최근 개정 논의 중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도 이러한 실태조사 결과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향후 타 지자체의 전세피해 지원 정책 마련에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권지웅 센터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은 현재 경제적 피해와 더불어 임대인 부재가 초래한 주택관리 및 하자 보수 문제를 이중으로 겪고 있다”며 “전세피해 주택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 거주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폼]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선문대 행정공기업학과 교수)는 지난 14일 재난은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피해의 정도를 줄이기 위해 “국가, 지자체, 국민이 함께 힘을 합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기후 이변에 따른 대규모 피해나 코로나19처럼 난생 처음 경험하는 신종·복합재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빅데이터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본부장은 이날 OBS 라디오(FM 99.9) 간판 프로그램 ‘오늘의 기후’에 출연해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재난관리 방향, 재난문자 발송,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을 통한 과학적 재난관리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언제 무슨 일 터질지 몰라 항상 비상대기” ‘오늘의 기후’ 김희숙 진행자는 ‘기후재난 대비, 전문가에게 묻다’라는 코너에서 김 전 본부장을 코로나부터 수해현장까지 굵직한 재난현장에서 행정혁신을 이뤄온 행정전문가로 소개했다. 그는 국민안전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재난관리실장을 역임한 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으로 우리나라 재난을 실무 총괄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행정1, 행정2부지사를
(뉴스폼) 이천시는 대한민국 드론 산업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드론 산업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첨단산업도시 이천을 위한 미래도시과를 신설하고 디지털 트윈, 드론, 모빌리티, 방위산업 등 미래 산업 발굴에 총력을 쏟고 있으며 육군 정보학교 등과 협업으로 첨단드론 산업도시 이미지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고부가가치의 산업인 로봇·드론 분야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인 로봇·드론 산업 창업지원센터 조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천시는 로봇·드론 산업 창업지원센터에 ▲로봇·드론 체험관 ▲로봇·드론 교육장 ▲실내 드론 연습장 ▲드론 관제센터 ▲공유 오피스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예비창업자를 발굴하여 육성하고 드론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등 드론 산업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는 청미천 둔치에 유·무인 항공기의 기체 실증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천시 관내뿐만이 아닌 다른 지역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4차산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