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세상을 바꾸는 미술, 도시가 예술이다’ 강좌를 수강할 시민 50명을 8월 27일부터 모집한다. ‘세상을 바꾸는 미술, 도시가 예술이다’는 북수원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미술, 사람과 세상을 잇다’의 2차 강의다. 도시와 공공미술의 관계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고, 미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을 다양한 사례를 보며 배운다. 최태만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김상래 아뜰리에 드 까뮤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강의한다. 강좌는 강연과 후속 모임으로 구성된다. 강연 주제는 ▲공공미술의 개념과 철학적 전제 ▲기념동상과 불멸의 신체로서 조각, 전쟁과 재난의 기념과 기억 ▲공공미술의 법적 근거와 공공성 논쟁, 도시계획 속의 미술 ▲공공미술의 현재와 미래, 도시가 예술이다 등이다. 수강생들은 10월 18일 후속 모임으로 ‘수원의 공공미술 설치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문화 예술 향유하기’를 한다. 수강신청은 북수원도서관 홈페이지와 수
(뉴스폼)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통합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26일 오후 시청 2층 율동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정연구원이 7월 15~22일 진행한 ‘성남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에 대해 브리핑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이 7월 15~26일 진행한 ‘일반고 전환’ 희망학교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수요조사 결과 분당중앙고가 과학고 전환 희망 의사를 표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고 신설 또는 일반고의 전환에 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과학고 추가지정 공모를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 시의원, 외부 전문가,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학교 신설 방식의 경우 성남시 관내 유휴부지를 검토한 결과 기숙사, 연구동 등이 필수적인 과학고를 설립하기에 부지 면적이 부족한 반면, 과학고 전환을 희망한 분당중앙고는 학교 부지 뒤 시유지 활용 시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부지면적 확보가 가능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2009년부터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온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게 되면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수년의 소요기간을 1년 정도 단축할 수 있다.
(뉴스폼) 수원시가 2024년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했다. 경기도는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하고, 수원시에 공장건축 물량을 배정했다. 2021~2023년 배정 물량은 350㎡였는데, 올해는 대폭 늘어났다. 수원시는 ‘2023년 공장운영 실태조사’를 하고, 공장 증설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에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을 배정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수원시는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에 따라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총허용량 범위 내에서 개별입지 공장(공장건축 면적 500㎡ 이상)의 신설·증설을 승인할 수 있다. 그동안 수원시에 배정된 공장건축 물량이 적어 관내 기업들의 공장 신설·증설이 제한됐는데, 올해 대폭 늘어난 물량을 확보하면서 관내 제조업체들이 생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공장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가
(뉴스폼) 지난 2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권선구 권선동의 한 반지하 방을 찾았다.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고, 자녀가 먼 곳에 거주해 가족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은 이재준 시장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수원새빛돌봄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새빛돌봄 이용 가구를 방문한 것이다. 지난 1년간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의 공백을 채우며 수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했다. 수원만의 마을단위 돌봄 수원새빛돌봄이 이웃을 돌보고 살핀 현장을 조명해 본다. ◇희망의 끈을 이어주는 이웃, 새빛돌보미 “수원새빛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도, 새빛돌보미인 저에게도 ‘빛’이 되었습니다!” 수원에서 새빛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보미씨(48)는 수원새빛돌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김씨는 지난해 가을, 길에서 우연히 수원새빛돌봄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발견해 새빛도우미가 됐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한 뒤 관련 교육을 받고 지난해 10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새빛돌봄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대상자들을 돌보고 살피며 ‘새빛돌보미’를 넘어 ‘이웃’으로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미담의 주인공이다. 우선 김씨
(뉴스폼)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률이 평균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7월 한 달간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 차량은 총 37만 1895대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35만 4269대)보다 4.98% 늘어난 수치다. 수원시 관계자는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 제공 이후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이 증가했고, 시민들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상가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이 감소하고, 이용률이 저조했던 외곽 지역 공영 주차장은 요금 인하 후 이용률이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공영주차장 46개소 통합이용권인 ‘새빛주차패스’ 도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주차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뉴스폼)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지동시장과 지동예술샘터가 협업해 준비한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를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동예술샘터’는 전통시장과 예술작가의 상생을 위한 수원문화재단의 예술작가 창작지원사업(작가 레지던시)이다. 릴레이 전시 ‘지동 속 여섯 개의 파도’는 지동시장 2층 지동예술샘터 전시장에서 열리며, 지동예술샘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한다. 각 작가가 한 달씩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다. 섬유, 매듭, 한지 공예·회화, 다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지동예술샘터 전시장과 지동시장을 방문한 후 SNS에 인증하면 지동예술샘터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상품)를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10명을 추첨해 와펜(장식)과 장바구니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릴레이 전시와 상생 예술 협업 프로젝트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전시와 협업 프로젝트가 지동시장과 예술작가가 상생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지역 예술의 다채로운 매력
(뉴스폼) 파주시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의 근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의 적합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증진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 48곳의 행정기관과 복지시설 등에 158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도우미, 장애인단체와 시설의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요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일자리사업 배치기관을 방문해 근무 현장의 안전성, 적정 업무지시 여부, 근태관리 등을 점검했다. 또한, 배치기관과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검토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 개선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아가 일자리 참여자의 근로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참여자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업무 배정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재능나눔 봉사단’을 대상으로 ‘힐링과 성장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재능나눔 봉사단’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정기적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봉사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능 나눔 영역의 확대를 위한 ▲풍선아트 교육 ▲색채심리기반 컬러세러피 팝아트 ▲역량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재능나눔 봉사단원들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분야의 교육을 통해 재능 기부 활동 영역이 확대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능나눔 봉사자들이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고,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재)수원문화재단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오는 8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 ‘정.주.행 - 정조테마공연장 주말은 행복한 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정조테마공연장의 야외 공간인 어울마당, 어울무대, 그리고 한옥 쉼터인 홍재사랑채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으로 채워진다. 정조테마공연장 지상공간 어울마당에서는 올 상반기 절찬리에 운영되었던 상설 놀이·체험 프로그램 '마당놀이터'가 다시 운영된다. '마당놀이터'는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추억 놀이뿐만 아니라 매주 색다른 팝업 이벤트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뿐만 아니라 추석 연휴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정조테마공연장 뒤편에 위치하는 어울무대(움푹 들어간 형태의 계단식 무대)에서는 다양한 상설 마술 공연 프로그램인 '어울림 in 정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울림 in 정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어른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코믹 저글링쇼,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패밀리 매직쇼 등을 관람할
(뉴스폼)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청소년폭력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개발한‘체인지업’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9월까지 초등 및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체인지업’프로그램은 청소년폭력이 발생할 때, 주변인들이 방관자 및 동조자가 아닌 방어자로 변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피·가해자가 아닌 주변인을 대상으로 하며, 문제나 처벌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청소년의 발달과 성장을 지향한다. 또, 단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적 활동을 통해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통해 집단에서 발생하는 청소년폭력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방어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받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성남시 지역사회의 청소년폭력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청소년폭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청소년폭력 대응 대표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체인지업’프로그램은 지난 12~13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양성 과정을 거쳐, 이번 시범 운영 후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 및 중학교 10개교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