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에 진행된 '청년기본소득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장민수 의원은 청년기본소득 제도의 지급 대상의 제한성 및 형평성 문제, 한시적이고 충분하지 않은 지급액, 지역화폐 사용에 따른 제약 등 현 제도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단계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현재 성남시와 의정부시의 미참여로 인해 경기도 내 청년들 사이에 거주 지역에 따른 불평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시·군의 여건에 따라 도내 청년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도 예산을 자체적으로 편성해 경기도 31개 시·군 청년 모두가 평등하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기본소득이 지역화폐로 지급되고 있어 경기 북부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남부에 비해 도서, 교육 분야의 사용처는 거의 찾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모텔·노래방·술집 등의 사용처 문제와 함께 경기 남부와 북부의 사회적 기반 시설 차이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급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뉴스폼) 조용익 부천시장은 26일 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6차 회의에서 “앞으로 부천 중동 호텔 화재 사고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이 일상생활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 사고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관내 모든 숙박업소 176곳에 대한 현황점검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건축관리과와 3개 구 산업위생과 등 관계부서는 향후 소방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건축물의 건축법·공중위생관리법·소방법 등 관계 법령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와 지역구 국회의원도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지난 24일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부천시갑)·김기표(부천시을)·이건태(부천시병)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스프링클러 설치 법제화 ▲소방서 피난장구 지원 등 도(道) 건의 ▲화재예방시설 보강시범사업 등 화재 사고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 사망자의 발인이 25일과 오늘(26일)에 걸쳐 엄수됨에 따라 부천시는 유가족과
(뉴스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8월 22일 오후 5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장, 자문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분과위원회 사업계획 발표, △하남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여인철 협의회장은 “무더위에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 하남시협의회 하반기 통일활동사업인 탈북민 멘토링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 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항상 국가의 안보와 통일 인식 제고를 위해 애써주시고, 청소년들을 위해 통일교육 등을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시켜주셔서 자문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통일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민주평통
(뉴스폼) 시흥시 거북섬 해양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만 여명이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 및 시화호 일원을 방문하며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낮과 밤이 다른 여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는 평가다. 낮에는 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에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았고, 밤에는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돼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썸머패션위크’가 진행됐다. 각자의 취향대로 비치백, 선글라스, 밀짚모자, 목걸이 등 여름 패션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보고, 축제장에 마련된 런웨이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아이들이 런웨이를 걷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온가족이 특별한 여름추억을 남겼다. 24일에 진행된 각종 해양레저 프로그램은 거북섬해양축제의 상징으로, 여유와 스릴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웨이브파크 라군에서 SUP보드와 모토서프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이색적인 레포츠 ▲요트·보트를 타고 시화호를 유유자적 누비는
(뉴스폼) 양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9월 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을 주제로 시는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 구현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해 차별없는 사회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정평이 난 아동 전문가 박근주 교수가 ‘바른교육으로 바른사회를 향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기반으로 올바르게 양육하는 방법 및 성차별을 극복하고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자는 양성평등주간의 취지와 맞물려 한 층 더 의미있는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사 특강에 앞서 양주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10시 20분과 11시 30분 2회에 걸쳐 성폭력 예방 뮤지컬 인형극을 공연한다. 또한, 양주시가족센터, 어린이집연합회, 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함께하여 양성평등 실천
(뉴스폼) 양주시가 26일 시 홍보대사 ‘마이진’의 팬클럽 ‘블루’ 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노인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블루’ 관계자는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이진과 함께 양주시를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할머니와의 정이 남다른 마이진의 뜻에 따라 양주시의 어려운 노인분들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이에, 시는 이번 지정기탁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하여 주신 마이진 홍보대사님과 팬클럽 회원분들에게 더욱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기부금은 관내 저소득 노인분들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진’은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7인을 뽑는 서비이벌 예능 프로그램인 ‘현역가왕’에서 2위를 차
(뉴스폼) 안산시가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 사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위로금 지급을 결정했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2024년 범죄 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8월 안산시가 경기남부경찰청과 공동 구축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기반으로 피해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측에서 범죄 피해자에 대해 위로금 등 추가 지원을 요청해 오면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0일 개최한 태풍 종다리 대책 회의에서 관내에서 발생한 청소년 강력범죄에 대한 유감 표명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청소년범죄 피해자와 그 가정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자가 두 번 눈물 흘리지 않도록 이번 위원회의 위로금 지급 결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이상동기 범죄 등 예기치 않은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산시·경찰·소방 및 지역사회 일원이 함께 치안 행정력을 집중시킨 사회 안전망으로, 범죄 피해
(뉴스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2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고형연료(SRF) 사용시설 가동에 따른 환경피해 최소화를 위해 연천군 관계자들과(환경보호과)논의 후 즉시 경기도 관련 실·국장(경제실,기후환경에너지국)들과 소통하며 환경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논의를 실시했다. 이날, 연천군 환경보호과장은 “청산대전일반산업단지 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 가동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와 주민건강 피해로 고형연료를 청정연료(LNG) 또는 우드칩으로 전환하여 지역사회 대기환경 개선 및 주민건강을 보호하려고 한다”라며, 이에“경기도에 고형연료제품 사용시설의 연료전환에 따른 보조금 지원을 건의하고자, 윤종영 도의원의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청산면 대전리는 산업단지와 마을이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 산업단지에는 섬유 염색 공장이 15개 업체 이상 입주해 있고 스팀을 생산하는 SRF(플라스틱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으로 만든 고체 재생연료)사용시설등으로 인해 악취와 수질오염, 대기오염, 비산먼지 발생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은 환경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n
(뉴스폼) 평택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평택‧송탄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 설치된 16개 아파트로, 26일을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평택시 합동점검단은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상태 △스프링클러 및 소화‧경보‧피난설비 작동 △충전케이블 유지상태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충전시설 설치 장소와 공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발견하면 계도 및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전기차 보급 증가와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발생 요인을 줄이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폼) 평택시는 26일에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장과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장 및 지역농축협 조합장, 이동의즐거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내년 2025년 1월부터 평택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관내 시내 및 마을버스를 이용한 실제 교통비를 분기별 최대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평택시 시내․마을버스, 광역버스 및 수요응답형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농협에서 지패스(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선 충전 후 사용해야 하며, 분기별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등록한 계좌를 통해 환급되는 방식이다. 또한 지패스(G-PASS) 교통카드 하나로 기존 전철, 지하철 무료 이용은 물론 관내 버스까지 이용 혜택이 확대되는 것이다. 사업 시행 초기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관내 농축협 등에 카드 발급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시행은 내년 1월 사용분부터 교통비 환급이 적용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