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1일 원곡동 다문화 어울림 어린이공원에서 ‘제5회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는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상호문화 존중 및 소통을 위한 문화공연 축제다. 다섬화인연합회(회장 김채화)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이루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재외동포 주민 유공 표창과 함께 중국 전통춤 등의 문화공연, 주민 장기 자랑, 가수 오혜빈의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외국인들의 인권 증진을 위해 법률 무료 상담소 부스를 운영해 노무·출입국 등 외국인들이 많이 문의하는 분야에 대한 상담도 병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호문화 한마음 축제는 인종과 국적, 언어 등을 떠나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이자, 내·외국인 모든 이웃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라며 “상
(뉴스폼) 파주시는 8월 29일 관내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을 6종을 수거하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안전성 검사 지정기관에 방사능 검사 의뢰했다. 파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작년 '파주시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시민 불안 해소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관내 유통 판매되고 있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의뢰를 맡겼다. 검사 대상은 소비자 섭취율이 높은 수산물 중에서 광어, 오징어, 돔, 장어, 전어, 삼치 6종이며, 방사능물질인 요오드(131I)와 세슘(134ICs, 137Cs) 함량을 분석한다. 검사 결과는 9월 5일에 나오며,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판매금지 및 폐기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운정, 금촌, 문산 등 인구 밀집 지역의 대형유통업체 및 음식점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검사품목도 확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 드림스타트가 아동과 양육자의 동반 심리검사·상담을 지원하는 ‘아이 마음 읽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아이 마음 읽기’는 아동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양육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버드내아동발달센터, 서수원아동발달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 수원시는 지난 3월 두 기관과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검진 및 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이용 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아동과 양육자가 함께 심리검사 3종과 상담을 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시가 비용의 90%(18만 원 상당), 협력기관이 10%(2만 원 상당)를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의사소통·감정표현 미숙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정서적 개입이 필요한 가구(1순위), 동반 심리검사·상담을 희망하는 가구(2순위)를 발굴한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70여 가구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 마음 읽기’ 프로그램이 아동-양육자의 관계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뉴스폼) 파주시는 8월 3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추진계획을 확정받은 사업으로, 현재 일산역까지 연장 운행 중인 서해선 전동열차를 운정역까지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의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 받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하게 된다. 2026년 서해선 개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대부분의 수도권 전철(14개 노선)로 환승이 가능해져 파주시민에게 향상된 광역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서해선은 경기 서남부권으로의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노선으로, 올해 말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함께 파주시 철도 교통 혁명에 큰 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최적의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안산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청렴 안산한마당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안산시를 포함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청렴사회민관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민·관 공동 협력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환경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안산YMCA ▲안산YWCA 등 직원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 직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반부패·청렴 교육과 함께 청렴주제 연극 ‘청렴한 삼시세끼’를 선보여 청렴 의식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청렴홍보 부스를 운영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은주 감사관은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청렴 문화 정착에 힘써 공정하고 신뢰받는 안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상록구 성포동 노적봉공원에서 ‘찾아가는 다다다 세계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상록구 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소개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날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라운더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국가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아울러, 분리수거 밴드가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관람한 한 시민은 “주말을 맞아 찾아온 전통 공연에 각 나라 문화의 특성과 매력이 담겨있어 매우 즐거웠다”라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상호 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기업 정보를 현행화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수립 기초자료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등록공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은 수원시에 등록된 1327개 공장이다. 공장등록 실태 조사원이 방문해 ▲공장 운영 현황, 휴·폐업 여부 ▲공장 등록사항 변경현황 ▲운영 애로사항 등을 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매년 1회 이상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수원시는 지난해 비정상 운영공장 243개소를 대상으로 등록공장 실태조사 사후관리를 했다. 공장의 폐업 등 제조시설 멸실로 운영하지 않는 공장은 자진 취소하도록 했고, 청문 후 직권취소 처리했다. 조사에서 발견된 변경 사항은 등록 변경 신고 절차를 안내해 현행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장 등록대장과 기업 정보를 현행화할 예정”이라며 “관련 자료는 향후 기업지원·규제개혁 등 기업지원 정책 수립과 기업 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폼) 수원시가 9월 2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2024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에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 이동된 필지다. 토지소재지의 관할구청 토지관리과, 수원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검색’,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제출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각 구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가 의견을 제출한 지가에 대해 검토·검증한 후 수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 심의를 하고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10월 31일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의견제출 기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토한 후 신뢰성 있는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폼)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철도로 인해 공간적으로 단절된 운정신도시와 야당동을 연결하기 위해 파주시 최초로 철도 횡단 보도육교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보도육교는 운정신도시 소리천 수변공원 광장에서 야당동 226-195번지를 연결하는 연장 99m, 폭 4.5m의 시설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안전울타리 등이 함께 설치된다. 보도육교 설치를 위해 4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2023년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 6월 공사업체를 선정하고 공사 중에 있다. 현재는 현장 내 지하매설물 조사, 지장건축물 철거계획 수립 등 현장 작업 준비가 한창이다. 아울러 이번 공사가 철도보호지구 내에서 이뤄지는 건설공사여서 관련 기관인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보도육교 하부 구조물 공사 착공과 병행해 관급자재(교량 거더)를 발주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내년도 4월에는 거더(기둥과 기둥사이 교각상판)를 설치한 후 교량 상부구조물 및 부대공사를 실시해 내년도 7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nbs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한양대 에리카 라이언스홀에서 ‘2024년 이주배경 청소년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진로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설립 15주년을 기념해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와 우리금융그룹의 다문화가족 공익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참여가 더해져 행사를 빛냈다. 100여 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선배 이주배경 청년들과의 ‘공감 토크쇼’와 선배들과 진로에 관해 함께 토론하고 계획하는 ‘라운드 테이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문 진로상담사의 맞춤형 진로상담 부스와 ▲청년 창업가, 반려동물전문가 및 기술 관련 전문가 등 전문 직업인의 특강 ▲노동 관련 법률 교육도 함께 운영됐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은 9만 8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다문화 도시인만큼 다양한 이주 배경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