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용인특례시의회는 15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청소년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총 64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윤원균 의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의원이 되어 '스쿨존 PM(개인이동장치)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안건으로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김예빈 부의장(용인백현고등학교 2학년)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찬반토론 등 본회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원이 되어 의사결정
(뉴스폼) 박혜숙 부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부천시의회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기초의회에서도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게 됨에 따라, 인사청문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구성, 인사청문의 대상직위, 인사청문의 방법, 인사청문 요청, 인사청문 회부, 위원회의 활동기간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및 인사청문회의 공개 등 인사청문회의 절차와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부천시장이 부천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경우,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후보자를 검증하게 된다. 현재 부천시의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은 공기업인 부천도시공사, 출자·출연기관인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장학재단, 부천아트센터재단 등 총 7곳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9명 이내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뉴스폼) 장성철 부천시의회 의원(국민의힘, 약대동·중1동·중2동·중3동·중4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4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조례안 개정 목적은 지역화폐 판매대행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판매대행점에 관한 정보를 공개해 주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지역화폐 판매대행점이란 시장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화폐의 보관·판매·충전·환전 등 발행·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를 대행하는 회사를 말하며, 부천시 지역화폐 ‘부천페이’의 판매대행은 2019년 4월부터 코나아이가 맡아왔다. 하지만 코나아이는 2021년 10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발생한 부천페이 충전 선수금의 이자 수익금 2억여 원을 부천시에 돌려주지 않았다. 이 같은 사실은 2022년 11월 장성철 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밝혀낸 사실로, 시는 감사의 지적을 받아들여 코나아이를 상태로 부당이득금 환수 소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코나아이와 계약한 전국 60여 개 자치단체들도 부천시의 사례를 참고로 자체 법률 검토에 들어가는 등 지역화폐 문제는 전국 단위의 소송전
(뉴스폼)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평생학습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4일 제276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평생학습 기본 조례에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의와 지원을 명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70 이하)와 평균(IQ 85)의 경계에 속한 이들을 말하며, 느리지만 천천히 배우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느린학습자’라고도 불린다. 느린학습자는 인구분포에 의하면 약 14%로 추정되지만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느린학습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주요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느린학습자와 느린학습자 평생교육에 대해 정의하고,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계획 수립·시행에 대한 조항을 신설했다. 그리고 진단검사, 프로그램 개발, 가족 및 관련 종사자 교육지원, 사회적 인식개선 사업, 관련 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 가족·자조 모임 지원 등 느린학습자 대상
(뉴스폼) 화성시의회는 6월 16일, 발안만세시장 일원(화성시 향남읍) 열린‘발안만세시장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에 참석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송선영, 이계철,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 의원,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장,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등 내·외빈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지역이 갖고 있는 음식의 힘은 관광객을 불러오고 지역 상권 부흥으로 이어질 정도로 크다”라고 하며“앞으로 발안만세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곳으로 발안만세시장 고유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 선포식은 조형물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가요콘서트,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발안만세시장 세계음식문화특화거리는 발안만세시장상인회에서 주관했으며 문화와 역사, 음식이 어우러진 화성시민만의 특화된 음식거리를 지정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뉴스폼) 화성시의회는 16일,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화성시 오산동)에서 열린‘제5회 화성시의장기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위영란, 김상균, 배정수,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 배드민턴협회장, 화성시 문화교육국장, 화성시 체육진흥과장, 대회 참가자 등 약 1,200여 명이 함께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작년에 개관한 이곳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전국배드민턴대회와 오늘 대회를 치루게 되어 기쁘다. 벌써 5년을 맞이한 화성시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는 명실공히 실력 있는 선수를 배출하는 대회로 자리 잡았다”라고 하며,“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유공자 표창, 김경희 의장의 대회사, 화성시장의 축사, 배드민턴 협회장의 개회 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5회 화성시의장기 배드민턴 대회는 화성시체육회에서 주최, 화성시 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했으며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치뤄진다. 화성시배드민턴협회는 56개 동호회로
(뉴스폼)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수원시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영통청명단오제에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과 윤명옥, 이재형, 이희승, 채명기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축제 주요내용으로는 ▲대동제 ▲주민공연 ▲체험부스 및 먹거리장터 등이 있다. 김기정 의장은 “단오어린이공원에 남아 있는 540년 역사의 느티나무 그루터기처럼 영통청명단오제도 오래도록 영통주민을 지키고, 하나 되게 만드는 수원의 대표축제로 계속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대동제부터 민속놀이, 공연, 장터까지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즐기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청명단오제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2005년 처음 개최한 후 영통구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뉴스폼)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14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철도항만물류국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안일한 행정으로 평택 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용역을 인천항만공사의 자회사였던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에 뺏긴 사실을 지적했다. 이홍근 의원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관리용역을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가 운영권을 가져갔다”면서, “해당 용역의 입찰공고를 확인해보니 최근 5년간 국제여객선터미널 관리 및 운영 용역 실적이 있어야 했기에 우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자격이 안 된 것이냐”라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평택시·경기도와 충분한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고, 능력이 부족하면 그 역량을 보강할 수 있는 컨소시엄 구성의 방법도 있었다”면서, “경기도가 아닌 타 지역 기관에서 운영권을 가져갔다는 사실이 창피하다”라고 꼬집었다. 올해 1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기초금액 약 171억 원의 연면적 2만 2천㎡, 대합실 3266㎡, 4356명 수용인원 규모의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운영관리 용역을 일반(총액)협상에의한계약 방식으로 입찰 공고했다. 입찰참가자격 중 ‘최근 5년간 국제
(뉴스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14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2023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 예산의 적극적 집행을 당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국내외 시찰 등 인센티브 예산의 집행률은 24.9%에 불과하다. 이는 코로나19의 유행 및 경기 침체로 인해 국외 시찰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동혁 의원은 “23. 8월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아졌는데, 왜 하반기에도 국외 시찰을 실시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면서, “해당 예산은 30년 이상 재난 현장을 누빈 소방공무원에 대한 거의 유일한 장기재직 포상인데,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에서 의지를 가지고 시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동혁 의원은 “소방공무원에 대한 두터운 복지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면서 “소방공무원들이 자신에 업무에 더욱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처우 개선에 경기도가 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비상구 폐쇄 신고 포상금
(뉴스폼) 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14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의 정책사업 목표와 성과지표의 부합성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목표 설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성환 의원은 “농수산생명과학국의 여러 정책사업에서 설정된 목표와 성과지표가 실제 성과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성과지표가 단순히 참여 인원수나 예산 집행률로 설정된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사업 효과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농수산생명과학국이 설정한 24개의 성과지표 중 11개가 참여인원수나 단순 예산집행률을 달성기준으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러한 성과지표는 사업의 질적 성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단순한 숫자에 집착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청년농업인 교육 수료 인원을 성과목표로 설정한 것에 대해 방 의원은 “이 지표는 농식품부의 청년후계농업인 선발 인원으로, 도의 교육 수료 인원이 증가했다고 해서 경기도의 성과로 보기 어렵다”며, “정책 목표에 부합하려면 실제 교육 이후의 정착률이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