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주1)은 9월 3일 경기도한의사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한의약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회 회장, 민상준 수석부회장, 최병준 총무부회장, 이현수 재무약무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준호 의원은 인사말에서 “양방진료와 한방진료는 도민의 선택 문제”라며, “의료지원 사업 대부분이 양방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런 차별로 인해 의료선택권이 침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차별은 실천 의지의 부재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경기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현실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활성화 ▲ 허준 선생의 묘가 있는 파주시와 한의학 연계 행사 추진 ▲ 경기도의료원 한의과 진료부 설치 ▲ 그 외 도내 한의약 정책 및 사업 건의 등 한의학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은 “'한의학 육성법'과 '경기도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가 있지만, 실효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하며, “중국과 대만은 의료체계에서 한의학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효과를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n
(뉴스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이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가루쌀 생산단지 중 하나인 평택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루쌀 생산에 대한 현장 점검과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루쌀 생산단지 지원사업은 쌀 과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다. 김성남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농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가루쌀 재배는 경기미 과잉 생산을 조절할 수 있는 대체 작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재배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이나 노하우 등 결과를 공유해주면 경기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가루쌀 농가 관계자는 “이렇게 관심 가지고 격려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매뉴얼에 따라 잘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올해 가루쌀 생산단지로 안성, 양평, 평택, 화성 등 총 5개 단지가 선정되어 105개의 농가에서 ‘바로미2’를 재배중이다.
(뉴스폼) 화성시가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집중 감시를 위한‘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민간점검단의 주요 업무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감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여부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미세먼지 저감 홍보활동 등이다. 민간점검단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봄철과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앞서 시는 상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점검단’운영을 통해 불법소각,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7,177건을 점검함으로써 미세먼지 불법행위 사각지대에서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 여부 확인 및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등을 지원한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
(뉴스폼) 화성시가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3일 동탄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2024년 아동학대예방 부모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의 ‘게임적 아이를 게임적으로 양육하자!’는 주제로 부모역량 강화 및 부모-자녀 소통 강화를 통해 가정 내 갈등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및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는 강의를 통해 “아이는 모두 다르기에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그렇기에 우리 아이에게 맞는 양육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친화도시 화성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아이가 자라기 좋은 화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성시 부모들이 가정 안에서 경험하는 자녀와의 소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폼) 화성시가 3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캠퍼스 내 화성시민대학에서 시 관계자 및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 및 과학고 추진에 관심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연구방향 △과학고 관련 주요 정책 및 이슈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ㆍ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참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반송동에 거주하는 최모 씨(50대, 남)는 “화성시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고 설립은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 내 과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단, “화성시 학생들을 위한 지역할당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병점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자녀를 둔 서모 씨(40대, 여)는 “과학고를 설립하려면 화성시에서 토지․건물 제공, 기숙사 제공, 학교 운영비 지원까지 수천억의 비용을 부담해야 될 수
(뉴스폼) 화성시는 지난 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의 지질유산을 현장에서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화성국가지질공원을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의 참여와 활동 중심으로 기획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지구과학 분야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등·중·고등학생 및 가족 단위 탐방객 등 참여자의 특성과 연령 수준을 고려한 3개 맞춤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우음도 등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 현장에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위주의 탐방, 미션 활동, 지질 요소가 가미된 게임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오 명랑 탐사단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학급단체 대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질명소에서 미션을 수행해 획득한 지질명소 이미지 카드를 활용해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지질 특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가 바로! 화성e지오’는 중학생 및 고등학생 학급단체·
(뉴스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3일 경기도의회 2층 기획재정위원장실에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 ‘파주지역 내 과밀학급’ 등 학생배치 관련 교육 현안을 보고받았다. 조성환 위원장이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제출받은 ‘2024학년도 파주지역 과밀학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108개교(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29개교, 고등학교 17개교) 중 29개교가 과밀 학교에 해당했다. 이 중 중학교 29개교 중 19개교, 고등학교는 17개교 중 9개교가 과밀 학교로, 파주지역 내 중고교의 반 이상은 교육부에서 정한 적정규모 학교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정지구 내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5개교의 경우 모두 과밀 학교에 해당해 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도 불구하고 파주지역은 택지개발 및 유입인구 증가로 인해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학생 배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파주교육지원청에서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운정
(뉴스폼)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 연천군과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보행을 위해 상반기 동안 1~5코스 전 구간에 리본을 설치하고, 한탄강 관광지 일원 약 1.3㎞ 구간에 보행매트를 설치했다. 또 비둘기낭 폭포 권역에 족욕장 및 휴게쉼터 등 힐링 휴게시설과 멍우리 협곡 진입로, 주차장 정비를 9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연천역과 재인폭포, 전곡리 유적을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와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을 순환하는 셔틀버스 운영을 더해 9월부터 한탄강 주상절리길 투어버스를 2개월간 추가로 운영한다. 투어버스에는 해설사가 동행하여 명소 안내, 코스 설명 등을 함께 진행해 주상절리길을 보다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주상절리길 완주 인증제 프로그램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포천 구간에서 시범운영 후 이용객 만족도 및 참여율 등을 분석해 전 구간에 걸쳐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nb
(뉴스폼)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전기차 안전문제 등 공동주택 현안을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들은 ▲전기차 지상주차장 설치 간소화 ▲전기차 충전소 이전 설치 지원 ▲전기차 충전소 관리 담당자 교육 요청 등 요즘 화제로 떠오른 전기차 화재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했으며, 시의 전기차 관련부서가 준비 중인 대책을 답변했다. 이후 입주자 대표들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신도시의 더불어사는 공동체 문화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화성발전과 행복한 시민생활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님들과 지역의 현안부터 생활민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인구는 2024년 7월 기준 312,264명으로 이는 화성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신도시 특성 상 공동주택 거주 주민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뉴스폼) 남양주시는 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가을철 지역 축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2회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지역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진건문화축제 △광릉숲축제 △다산정약용문화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지역 축제다. 이날 심의회는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장인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청 시민안전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등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질서유지 및 교통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관람객 수용 한계 초과 시 대책 등을 검토했으며, 특히 최근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에 따라 날씨 변화 등 기상 특이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한 보완 사항에 대해 축제 개최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현장 합동점검으로 이행 여부를 확인해 행사장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가을철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의료, 교통안전 등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