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3회 안산시장배 전국 보치아대회 성료… 패럴림픽 선전 기원

 

(뉴스폼) 안산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와동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3회 안산시장배 전국 보치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및 임원 등 관계자 3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엘리트 선수 부문과 동호인 선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 열띤 승부와 함께 장애인 체육인들의 화합 및 친목의 장이 됐다.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의 대표 종목이다.

 

특히 지난 2021년 제16회 도쿄 패럴림픽을 포함 총 9번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이 될 것으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보치아 종목은 안산시장애인체육의 효자 종목으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4월 파주에서 개최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안산시가 대회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명성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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